낭만닥터 김사부3 6화 줄거리, 니 시간도 다시 시작할거야!!

지방에 위치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들'의 이야기!! 본명을 숨기면서 '김사부'라 불리는 괴짜 천재 의사 한석규와 돌담병원 식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적 같은 메디컬 드라마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가 시즌3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방의 작은 병원인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시즌3은 SBS에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10시에 방영됩니다.

<지난 회 참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5화 줄거리, 돌담병원 식구들을 탐내는 차진만

SBS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 > 지난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외상 센터 가동을 시작한 차진 만은 돌담의 핵심 인력을 모조리 데려갑니다. 한편 도의원 아들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을 하고 인수쌤은 죄책감에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교통사고로 들어온 환자의 수술 여부를 앞두고 돌담 의료진은 고민에 빠집니다. 하지만 일단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옮기려는데 차진만이 들어와 환자의 상태를 말하며 서우진에게 환자의 수술을 다시 생각하라 말합니다.

우진은 아무것도 안 하면 한 시간 안에 환자 사망할 거라며 차진만을 설득합니다. 그는 살아날 확률이 20%도 안 되는 환자를 굳이 건드릴 필요가 있겠냐며 말하자 우진은 살아날 확률이 1~2십 프로면 수술할 이유 충분하다 얘기합니다.

차진만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자 우진은 환자를 포기하냐 묻습니다.차진만은 주저 없이 포기하라며 희망이 없다 말합니다. 그때 대화를 들은 환자의 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희망이 없다니 무슨 말이냐며 울먹이며 죽냐고 묻습니다.

김사부는 외상 센터가 돼서 왜 이리 속도가 느리냐며 고속도로 내줬으면 달려야지 왜 자꾸 브레이크를 밟냐며 1분 1초가 생명과 직결되는 거 모르냐며 소리칩니다. 차진 만은 네 눈엔 환자만 보이고 의사는 안 보이냐며 화를 내며 네 밑에 의사들 몇이나 골로 보냈냐며 묻습니다.

차진만은 김 사부에게 서우진은 네가 아끼는 제자라며 왜 자꾸 말도 안 되는 수술방에 넣느냐며 따집니다. 할 말이 없어진 김 사부에게 차진만은 왜 의사한테만 저런 리스크를 떠안게 하냐며 다시 한번 소리칩니다. 김 사부는 의사로서 지 할 일 하는데 다른 이유 있냐 말합니다.

환자는 결국 수술실로 옮겨지고 차진만은 김 사부에게 3류 나부랭이 의사 소리 듣는 거라며 그를 비난합니다. 돌아서 가는 그에게 김 사부는 수술실 옮긴 환자가 가습기 피해자라며 숨 한번 제대로 쉬지 못하는 고통이 어떤 건지 상상이 되냐며 자신이 3류 나부랭이지만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할 거라며 가버립니다.

한편 은재는 차진만에게 가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습니다. 그는 과거 가습기 사건 때 자신이 양심과 의학적 견해에 따라 법정에 소견을 전했을 뿐이라 말합니다. 그는 의사로서 환멸을 느낄 때가 비인격적인 사람들을 대할 때 고 그런 사람들을 감싸는 김 사부도 지긋지긋하다 말합니다.

은재는 김 사부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의사로서 긍지가 뭔지 알게 해 줬다고 말합니다. 차진 만은 세상은 너의 긍지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며 얘기해 줍니다. 그때 경찰이 배유림 환자 사고에 대해 추가 정황이 나왔다며 찾아와 은재는 나갑니다.

한편 아름쌤은 웅쌤과 동화와 밤 10시 라면을 먹으며 수다를 떱니다. 돌담의 전통이냐 묻자 아름은 한 타임 지나고 그냥 지금 먹는 게 가장 맛있다고 말합니다. 세.. 네.. 타임도 있다 하자 그런데도 안 힘드냐고 동화가 질문을 던지자 아름은 힘든데 그만큼 뿌듯하다 말하자 정신승리 대단하다며 아름에게 반한 표정입니다.

그때 아름은 호출을 받고 나가고 그런 아름의 모습을 바라보며 반한 표정을 짓자 웅쌤이 아름이 3년 사귄 남자친구 있다 말해줍니다.

한편 정인수가 별거 중인 아내의 전화를 받지 않자 문정은 별이 때문인 것 같다며 전화해 보라고 알려줍니다. 그 시각 별 이는 구쌤과 병원을 구경 중입니다. 그때 아내에게 화를 내며 통화하는 그를 보고 구쌤과 별 이는 몸을 숨긴 채 통화 내용을 듣게 됩니다. 그는 먹고 자는 생활비 빼고 다 집으로 보내고 있다며 "나도 힘들어"라고 울먹이며 소리치고 전화를 끊고 갑니다.

그리고 경찰은 배유림 어머니에게 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 전합니다. 운전자 말에 의하면 보행신호도 아니었는데 도로 한가운데 있었고 피할 생각도 없어 보였다 진술한 것입니다. 경찰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냐며 배유림의 SNS를 보여줍니다.

한편 김 사부도 응급수술을 강행한 배유림 환자의 자살시도 의심에 매우 당황합니다.차진만도 그 소식을 듣고 김 사부에게 자살로 밝혀지면 장기이식 자체를 받을 수 없다며 위험을 감수하고 들어간 응급수술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말하자 김 사부는 자신이 한 선택을 두고 고뇌에 빠집니다.

정인수는 별이의 실종 신고를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구쌤이 알려주고 인수는 슬리퍼 차림으로 한달음에 김 사부의 방으로 달려갑니다. 김 사부는 오늘 하루 대단한 모험을 한 것 같다며 자게 두라 말하고 나갑니다. 그리고 인수는 잠든 별 이를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김 사부는 인수에게 아내와 별거 중이냐며 별이의 얘기를 들려줍니다. 별이 가 둘이 몇 년째 별거 중이고 이혼은 아닌데 비슷한 거라 그랬다며 엄마가 김 사부가 인수를 붙잡고 있어 그런 거라 말해서 아빠를 놔달라고 찾아온 건데 그냥 둘의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며 별 이와 대화한 것을 얘기해 줍니다

김 사부는 별 이랑 있어주라며 자리를 피해주고 인수는 잠든 별 이를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은재는 수술 도중 손가락을 찔린 우진을 치료해 주며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다치지는 말라 말하며 귀여운 그림을 그린 반창고를 붙여주고 나갑니다. 우진은 반창고를 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은재를 따라나가 남몰래 둘만의 달달 애정표현을 하고 헤어집니다.

그리고 우진은 운동 후 단골 식당에 가서 별 이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온 인수에게 은재와의 관계를 들키게 되고 나와서 디저트를 먹으며 결혼을 반대하는 인수에게 우진은 은재와 결혼하고 싶다 말합니다. 우진은 은재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미소 짓습니다.

그때 별 이가 배유림 언니 수술 잘 됐냐고 묻자 인수는 어떻게 아냐고 묻습니다. 별 이는 자신이 다 봤고 119 신고도 했다 얘기합니다. 그리고 구급차 안에서 언니가 배유림이라고 이름도 말해줬다고 말해줍니다.

우진은 병원으로 돌아와 김 사부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김 사부는 배유림 어머니에게 이식받을 수 있다며 사실을 말해줍니다.

한편 인수는 별 이와 버스를 기다리며 아빠랑 살았으면 좋겠다며 여기서 일하는 아빠도 되게 멋있다는 별이의 깜짝 고백에 감동 먹습니다. 하지만 별 이가 우진이 더 멋있다고 말하자 당황한 듯 웃으며 버스에 태워줍니다.

박 원장은 배유림의 수술을 김 사부가 아닌 차진 만이 했으면 좋겠다 말합니다. 박 원장은 차진만에게 외상 센터 장악하려면 스텝들 마음부터 잡아야 한다며 미리 제안을 한 것입니다.

김 사부는 차진만에게 전화 걸어 배유림의 수술을 맡을 건지 물어봅니다.차진만이 이유를 묻자 김 사부는 누군가의 눈에는 위험해 보이고 미친놈처럼 보이겠지만 괜찮았는데 그게 다른 녀석들한테도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며 네가 보여줘 보라 말합니다.

김 사부는 차진만에게 배유림의 수술을 맡기며 12년 전 멈춘 유림의 시계부터 돌려놓으라며 그럼 니시 간도 여기서 다시 시작될 거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