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2023년 4월 15일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주인공 차정숙!! 차정숙은 오랜 전업 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가정의학과 1년 차가 됩니다.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차정숙이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엄정화, 김병철 , 명세빈 , 민우혁 주연의 메디컬, 가족 성장드라마입니다. 지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 10화 줄거리,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2023년 4월 15일 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주인공 차정숙!! 차정숙은 오랜 전업 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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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을 하고 정숙은 안 좋은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있는데 소라가 답답한 거 같은데 드라이브나 하자며 정숙을 차에 태웁니다. 무슨 일 있냐고 묻는 그녀에게 있는데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말을 합니다. 서인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는 소라는 무슨 일인지 알 것 같다 얘기합니다. 절대 모를 거라고 정숙이 말하자 소라가 "죽여버리고 싶잖아요~두 년놈들을"이라 말합니다. 놀란 정숙이 쳐다보자 소라는"서인호 교수님 바람났잖아요~"라며 말합니다. 그 순간 비가 쏟아지고 오픈카 뚜껑을 못 닫아 비를 쫄딱 맞게 되는데....

소라 덕분에 위로를 받은 정숙!! 하지만 전공의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다시 우울해집니다. 그때 소라가 술을 사들고 찾아옵니다. 소라는 중학교 때 소라의 아버지도 서인호처럼 그런 적이 있었고 엄마는 그 일로 10년을 넘게 우울증으로 힘들어하셨다고 말합니다 소라는 자신의 가정사를 말해주면서 그래서 그 일이 한 사람을 완전히 망가트릴만큼 파괴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정숙은 자신의 소라를 보면서 자신의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고... 소라에게 어땠는지 물어봅니다. 정숙은 소라에게 엄마 아빠가 이혼하길 바랬냐고 물어봅니다. 소라는 그땐 엄마가 아빠를 미워하는 힘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혼해 버리면 엄마가 그나마 삶의 의지도 놔버릴 것 같았기 때문에 아빠한텐 이혼하면 옥상에서 떨어져 죽어버린다고 협박했었다고 말을 합니다.


정숙은 소라에게 자기 얘기 안 하는 사람인데 자신을 위로하려고 애써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소라는 멋쩍은지 위로가 되라고 한말은 아니고 그냥 그런 일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더라고요라면서 정숙에게 말을 합니다. 정숙은 소라에게 정민과 사귀는 거 알고 있다며 장 어울린다고 말해줍니다.


정숙은 용기를 내서 전면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두 사람을 호출합니다. 드디어 삼자대면을 하게 되는 세 사람!! 정숙은 먼저 확인할 게 있다고 하면서 이랑이 친구 은서.. 승희의 딸이 서인호 딸이냐고 물어봅니다. 당황하는 서인호대신 승희는 맞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승희는 인호가 자신이 있던 시카고 병원으로 왔을 때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때 은서가 생겼다고 말합니다.


사실대로 말하는 승희의 모습에 당황한 서인호는 변명하기에 바빠 보입니다. 서인호는 그때부터 계속 만난 건 아니고 승희가 3년 전 한국으로 나왔고 서인호가 있는 병원으로 오게 되면서 가깝게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이에 정숙은 한숨을 내쉬며 "두사람 러브스토리 어디가서 말할대가 없었어?? 서로 번갈아가면서 말못해 안달이 난사람들갔네"라고 빈정거리며 두사람의 사랑? 영원하길 바란다고 말을합니다.


이에 서인호는 그건 아니라면서 둘은 이미 헤어지기로 했다고 하지만... 승희는 누구 마음대로 헤어지냐고 하면서 자기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말을 합니다. 이에 정숙은 두 사람이 헤어지건 말건 천년만년 살건 말건 정숙과는 이젠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20년 만에 다시 시작한 레지던트를 무사히 마칠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정숙은 나랑 내 아들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정숙은 승희에게 병원을 그만두라고 합니다. 정숙은 승희에게 이병원 말고도 갈 때 많지 않냐고 합니다. 그동안 병원 그만두게 하려고 둘이 이 궁리 저 궁리한 거 다 안다며 이젠 그따위 계획은 안 먹힐 거니깐 승희에게 네가 그만두라고 합니다. 정숙은 승희에게 한 달 줄 테니 깐 그동안 그만두고 눈앞에서 꺼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숙은 인호에게는 죽은 듯이 기다리라고 하면서 어떻게 할지 생각 중이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진료실로 돌아온 인호는 바닥에 떨어진 팔찌를 보며 경악을 하고... 혹시라도 흠집이라도 났을까 봐 팔찌를 집어 들고 살피는데... 정숙이 들어와 이랑이가 어디까지 알고 잇는지 똑바로 말하라고 합니다. 이에 인호는 다 알고 있다고 하고 정민과 어머니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정숙은 분노를 하면서 인호에게 "잘하는 짓이다... 그따위로 살면서 내 앞에서 잘난 척 멋있는 척 오만방정을 떨었어? 너 까짓것을 아버지로돈 내 자식들이 불쌍하다 이 새끼야!"라면 화를 냅니다. 정숙은 온 가족이 다 알면서 왜 자신만 바보를 만들었냐면서 울분을 토해내자 인호는 애들이 못하게 했다면서 정숙을 말립니다.


정숙은 애들이 정숙이 몸도 안 좋은데 충격받는다고 애들이 말 못 하게 했다는 소리를 듣고 업장이 무너집니다. 정숙은 인호에게 울먹이면서 애들에게 평생 속죄하면서 살라고 원망스럽게 말을 합니다.


정숙은 이랑을 만나서 다른 애들은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랑은 오빠에게도 엄마가 다 안다고 말했냐고 물어보고 정숙은 오빠는 어른이니까 걱정 안 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에 이랑은 자기도 다 컸으니 걱정하지 말고 엄마가 원하는 게 뭐든 상관없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정숙에게 말을 해줍니다. 정숙은 자신은 괜찮다고 말하는 딸을 보면서 너무 든든하고 대견스러워합니다.


집에 온 승희는 자신의 물건들을 집어던지면서 낙담을 하는 은서를 보면서 마음 아파합니다. 은서는 다친 팔로 실기를 어떻게 보냐면서 정시를 보면 된다는 승희에게 진짜 모르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은서는 서이랑은 자신이 가고 싶은데 수시, 정시 다 볼 수 있는데 자신은 수시는 물 건너갔고 정시도 한 군데밖에 지원 못한다고 화를 냅니다.


은서는 이랑이보다 낮은 대학은 죽어도 가기 싫다고 하면서 오열을 합니다. 은서는 잘할 거라고 괜찮다고 위로하는 승희에게 "왜 나만 뺏겨야 해? 아빠도 기회도 왜 맨날 나만..."이라면서 통곡을 합니다. 승희는 가슴에 상처를 입은 딸의 모습이 마치 자신처럼 느껴져 가슴이 미어집니다.


미희는 정숙을 위로하려고 정숙과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미희는 인호가 도대체 뭔데 괜찮은 여자를 혼자 차하냐면서 어이없어합니다 이에 미희는 정숙에게 "서인호~ 밤에 잘하냐"라고 물어봅니다. 이에 정숙이 하는 말... ㅋㅋㅋ "야!! 내가 기억이 나겠냐! 각방 10년째인데..."ㅋㅋㅋ



미희는 정숙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정숙은 지지고 볶다가 결국 이혼하겠지라고 합니다. 이에 미희는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주냐고 버럭 합니다. 정숙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미희는 정숙에게 자기 주변에도 서인호처럼 덜떨어진 놈들이 많은데 와이프들은 다 멀 정하 다고 하면서 그 여자들이 자존심이 없어서 이혼 안 하는 줄 아냐고 말을 합니다.

미희는 자존심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라고 합니다. 정숙은 지옥이 있다면 여기일 거라고 말을 합니다. 미희는 대학교때 오천원주고 사준 화분을 이십년 넘게 아직도 키우고 있는게 정숙이라면서 한번맺은 인연은 동식물을 막론하고 끝까지가는 정숙이 서인호를 버릴 수 있겠냐고 정숙에게 말을합니다.


이혼하는 게 행복해지는 길이라면 두 팔 벌려 그러라고 하겠지만 헤어지는 게 불행한 길이라면 그건 아니지 않냐면서 남들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니깐 잘 생각해 보라고 진심으로 조언을 해줍니다.


가족들은 정숙이 불륜 사실을 모두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가족회의를 합니다. 가족들은 인호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물어봅니다. 인호는 뚜렷하게 이렇게 하겠다 선뜻 말을 못 하면서도... 정숙과 이혼하기 싫다고 말합니다.


상처받은 은서의 모습을 본 승희는 정숙에게 자기가 왜 병원을 그만두어야 하냐며 정숙이 이혼한다면 병원을 그만두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정숙은 이 말에 어이없어하면서 승희에게 이혼을 하건 말건 무슨 자격으로 그 말을 입에 올리냐고 말을 합니다.


승희는 적반하장으로 남의 남자 훔쳐서 임신해 결혼한 건 정숙이 먼저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승희는 정숙이 뭔데 자격을 웅웅하냐고 하면서 정숙이 그런 짓만 벌이지 않았어도 이런 일은 안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승희는 미국에서 아이 가졌을 때만 해도 정숙의 가정을 깰 생각도 없었고 질척거리는 여자가 되기 싫어서 당당하게 굴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미친척하고 뻔뻔하게 뺐었어야 한다고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정숙은 어이없어하면서 승희에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거냐고 묻습니다. 승희는 서인호가 자신이 임신했다고 정숙을 버렸다면 어땠을 것 같냐면서 정숙과 승희는 한 끗 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왜 자기만 부도덕한 사람이고 정숙은 왜 피해자냐고 하면서 자신도 은서도 피해자라고 그동안 쌓아놨던 말들을 토해냅니다.


승희는 이랑이 때문에 결국 은서가 미대 진학을 포기하게 생겼다면서 정숙에게 이제 속이 시원하냐고 따집니다. 정숙은 승희의 어이없는 말을 듣고는 속이 시원하냐고 묻는 승희에게 지금 그 정도 가지고는 시원해질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숙은 승희에게 니딸의 불행은 네가 저지른 일의 대가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정숙은 정숙 또한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죗값을 받고 있다고 생각할 거라고억울해할 것 없다고 말하고 돌아섭니다. 이에 승희는 정숙의 반격에 한마디도 못한 채 혼자서 화를 삭이는 모습입니다.


한편 병원에 화재가 발생합니다. 로이킴과 서인호는 화재가 났다는 소리에 정신없이 정숙을 구하려 달려갑니다. 먼저 도착한 로이킴은 정숙이 잠들어 있는 기숙사동에 망설임 없이 달려가 방문을 두드리는데... 정숙은 지난밤 소라와 함께 비를 맞는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리고 누워 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킴인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겨우 정신이든 정숙은 힘겹게 문을 열게 되고 로이킴은 정숙을 안고 데리고 나옵니다. 뒤늦게 정숙의 방으로 향하던 서인호는 로이킴에게 자신의 아내라면서 정숙을 낚아채서 데리고 나갑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와 정신을 차린 정숙이 인호를 반길일이 업겠죠~~


정민은 화재로 인해 엄마의 건강이 더 안 좋아졌을까 봐 걱정을 하면서 정숙에게 집으로 가자고 하지만 정숙은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때 화재로 인해 갈 곳이 없는 전공의들을 위해 로이킴이 자신의 집을 개방합니다.


화재로 인해 당직실에 자리가 없자 잘 곳을 헤매는 정숙!! 소라는 혼자라 가기 망설이는 정숙을 데리고 로이킴네 집으로 갑니다. 로이킴은 그렇게 대대적으로 광고를 했는데 막상 온 것은 두 사람이라면서 환영을 해줍니다. 정숙은 로이킴에게 오늘 일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한편 소라는 고민하는 로이킴에게 지금이 기회라며 직진해 보라고 응원을 합니다.




하지만 서인호는 이 소식을 듣고 더욱더 질투를 하기 시작합니다. 두 과장의 싸움을 말리던 로이킴과 서인호는 서로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을 표출하게 되고... 결국 싸움을 말리던 본인들이 난투국을 벌이게 됩니다. 정숙은 두 사람 소식에 달려와 난투국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경악을 합니다.

닥터 차정숙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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