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15회줄거리, 15화,16회 예고

구원과 사랑의 스캔들 기사가 나면서. 호텔이 두 사람의 이야기로 난리가 나는 모습입니다. 구 회장은 이 모든 게 화란의 짓임을 알고 화란에게 모든 직위를 내려놓으라고 하죠. 구원 역시 이내 누구의 짓인지 눈치채는 것처럼 보입니다. 본격적인 상속 전쟁이 시작되고 구 회장은  사랑에게서 누군가를 떠올리게됩니다.  자신의 결말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믿는 구 회장은  원과 사랑을 반대하며 사랑에게 구원과 떨어져 지낼것을 지시하게 됩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이어서 15화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킹더랜드 14회줄거리, 14화 구원을 찾아온 충격적인 여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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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더랜드 15화 줄거리

"설마 아들 뺏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자가 행복하길 바란 거예요?"

과거 구원의 엄마인 한미소는 킹그룹 경영에 반기를 들며 노조를 만들었다가 구 회장의 아버지로부터 쫓겨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당시 시아버지가 어린 구원을 볼모로 협박하게 되자 한미소는 혹시라도 구원에게까지 영향이 갈까 봐 구원을 두고 떠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한미소는 그 당시 본인처럼 사랑과 구원이 똑같은 일을 겪게 될까 봐  무슨 일이 있어도  원이는 자기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구원에게 선택권을 주라고 말한 뒤 일어섭니다.

"원아~ 엄마야.. 나 기억하니?"

한미소는 구 회장을 만난 뒤 구원을 찾아갑니다. 구원은 한미소의 목소리를 듣고 기억 속 과거 엄마를 떠올리며 당황하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으며 냉정한 모습으로 엄마와 대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널 지키지 몰할까 봐 늘 불안했어.. 변명 같지만 내가 떠나야만 널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어"

한미소는 오랜만에 본 아들에게 진심을 말하며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원이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냉정하게 말합니다. 구원은 엄마를 이해한다고 말하며 단 한 번도 미워한 적 없고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느낌만큼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말하며 먼저 일어섭니다.

"앞으로는 당신을 위해 사세요.. 더 이상 누굴 지키려고 하지도 말고 나 때문에 뒤로 숨지도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세요.."

밖으로 나온 원이는 그동안 애써 숨겨왔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 엄마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말없이 엄마를 꼭 안아줍니다. 한 미소 역시 그리웠던 아들을 품에 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킹호텔이 곧 사라질 거라는 선배의 말을 듣고 사랑이는 가족 같은 직원들과 호텔을 생각하며 아쉬워합니다.

"여기 문 닫으면 우리 같은 죄인들은 정말 갈 곳도 없는데.."

어떻게든 호텔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원들과 달리 대표는 킹관광호텔을 팔아치울 생각이죠..

"데리러 왔어.. 늦게 와서 미안해 혼자 힘들었지?"

엄마를 만난 뒤 구원이 사랑을 찾기 위해 킹관광호텔로 찾아옵니다. 서로를 보며 좋아하는 두 사람입니다. 구원은 이제 그만 올라가자고 하지만 사랑은 호텔을 위해 당분간 머무르겠다고 말합니다.

평화는 전남자친구가  이혼 사실을 소문내고 다니는 바람에 골치가 아픈 모습입니다. 얼굴이 두꺼운 건지 전남자친구는 이혼사실을 들먹이며 평화에게 계속 치근덕거리는 모습입니다. 결국 평화는 폭발하게 되죠

"한 번만 더 찝쩍거려 봐!! 유부남이 졸졸 따라다닌다고 니 마누라한테 다얘기할테니까!"

로운 역시 평화가 돌아간 뒤 험담을 하는 노기장에게 평화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경고를 날리죠 ㅋㅋ

"각자 내리는 비의 양만 다를 뿐 누구에게나 비는 내려요 그래도 언젠가 비는 그치잖아요.. 제가 우산이 되어줄게요"

로운은 평화를 위로하며 평화를 향한 진심을 고백합니다. 드디어 평화 역시 로운의 진심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제가 사겠습니다.. 킹관광호텔 제가 인수하겠습니다"

킹관광호텔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랑을 위해 고심하던 구원은 다음날 대표와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킹관광호텔을 사겠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킹관광호텔의 장점과 비전을 말하며 호텔을 사들이죠 이내 악덕 대표를 내쫓으며 통쾌한 한방을ㅋㅋ

한편 육 남매는 사랑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 관광호텔로 찾아옵니다. 

"여기 직원 중에 천사랑 씨 있죠? 좀 불러주시겠어요? 저희들 친군데.. 말하지 마시고요.. 서프라이즈라"

하지만 사랑은 이미 원이와 서울로 떠난 후였죠 ㅋㅋ 노상식 덕분에 허탕을 치게 된 육 남매는 리더를 다을로 바꾸는 모습이네요

드디어 구원은 킹호텔 대표로서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구 회장은 한미소의 경고 때문인지 구원의 선택에 일체 관여를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화란은 단하나라도 구원에게 뺏길생각 없다며 여전히 경계를 하는 모습입니다. 구원은 뺏을 생각 없었고 가족이기에 싸우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하지만 화란은 구원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너랑 내가 가족이라고? 난 한 번도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

한편 다을은 상부에서 직원 중 한 사람을 자르라고 했다며 막내를 자르라고 합니다. 그러자 다을은 매장에서 정말 쓸모 었는 사람을 자신이 추리겠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과장님이 나가시는 게 우리 매장을 살리는 길 같은데"

ㅋㅋ다을은 별그램을 증거로 법카를 사생활에 쓰고 다닌 과장에게 증거를 내밀며 알아서 나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장은 파견 나온 다을을 무시하며 이사님과 친한 사이라고 다을에게 보고하고 싶으면 보호하라고 합니다. 그때 구원이 매장을 방문하게 되죠 ㅋㅋ

"우리 육 남매의 자랑이자 리더이시니까요"

가족이라는 말에 결국 과장은 꼬리를 내리며 쩔쩔매며 다을에게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다을은 가차 없이 본사에 보고를 합니다.

원이는 드디어 사랑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합니다. 직접 프로포즈를 준비하며 반지까지 준비한 원이는 긴장한채 휴대폰을 바라봅니다 . 드론이벤트트 준비가 끝났다는 문자를 보고 사랑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하는데..

"나도 오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나 그만하고 싶어.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 모든 게 다 나랑 안 어울리는 거 같아 나 떠날래.. 떠나고 싶어.."

사랑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당황한 구원의 모습으로 15회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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