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끝내고 태경과 헤어지려고 준비 중이던 연두는 은금실과 가족들이 태경을 모질게 냉대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가 폭발합니다. 태경은 숨기고 있던 자신의 마음을 연두에게 고백하는데..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태경은 자신이 연두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기위해 연두에게 계약을 끝내자고 하고 연두는 갑작스러운 태경의 말이 이해가 안 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태경의 말을 듣고 이별을 준비하는데...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진짜가 나타났다 20회 줄거리, 21회예고
연두와 태경이 헤어질 거라고 확신한 세진은 태경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두 사람을 이간질하려고 하지만 태경의 연두에 대한 확고한 마음만 확인하게 됩니다. 은금실과 크게 말다툼을 한 태경
aliel2016.com
연두는 태경이 안쓰러워 식구들에게 그만좀 괴롭히라고 한바탕 난리를 치고 태경에게 이끌려 밖으로 나옵니다. 태경은 연두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연두라고 고백을 하는데... 연두는 태경의 고백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태경은 연두를 안아주며 달래주는데 세진이 이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며 자리를 떠납니다. 태경의 품에서 울던 연두는 아차 싶었는지 황급히 태경을 뿌리치고 별채로 들어가는데...
연두의 갑작스러운 폭탄투하로 식구들 역시 할말을 잃은 모습입니다. 공 회장은 손주들 태어나면 주식을 다 똑같이 나눠주겠다고 말하면서 공 씨 남매들과 은금실여사에게 실망이라고 합니다.
별채로 들어온 태경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 연두라는데 할 말이 없냐고 물어봅니다. 연두는 한숨을 내쉬며 "아까는 우리 둘 다 충동적이었어요. 순간적인 감정으로 그런 거니까 없던 일로 해요"라며 태경을 피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현우와 지명은 그동안 감정들을 정리하고 이혼을 철회하면서 약속했던 육아공동체로만 남기로 각서를 작성합니다. 현우 역시 올리브로 인해 지명과 관계가 회복될 거라는 기대를 접고 각서대로 한다고 말합니다. 완전히 무늬만 부부가 돼버린 두 사람!!
다음날 태경은 아침부터 연두가 안보이자 연두가 전날일로 떠나기라도 했을까 봐 깜짝 놀라 찾아다니고.. 본채에서 식사 준비를 돕는 연두를 보며"가버린 줄 알았잖아요!"라며 화를 냅니다 ㅋㅋㅋ연두는 자기가 가긴 어딜가냐며 태경을 진정시킵니다.
공 회장은 연두의 말이 맞다며 은금실여사와 공 씨 남매에게 태경에게 함부로 한 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태어날 아이들에게 집안의 화목을 보여줄 수 있다는 공 회장의 말에 천명과 지명은 마음에도 없는 사과를 합니다.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은금실여사 ㅋㅋㅋ
이때 연두가 "할머니 저 일다니게됐어요..ㅋㅋ 매일은 아니고 방과 후 할머니 한분께 한글 가르쳐 드리는 일이에요" 그런데 그분 알고 보니까요 ㅋㅋㅋ 연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은금실은 태경에게 사과를 합니다. ㅋㅋ
태경은 식사 후 별채로 돌아와 연두에게 자신의 편 들어준 거와 사과받게 해 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태경은 자꾸 자기를 피하며 어제일은 없던 일로 하자는 연두에게 이미 자신의 마음을 알아버렸는데 그럴 수 없다고 하지만 연두는 우리 둘은 진짜가 아닌 계약관계라며 선을 긋습니다.
태경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느냐고 연두에게 재차 물어보지만...
"네 안 좋아해요"
연두는 씩씩하게 말하고 나온 뒤 손부채질을 하며 부끄러워하는? ㅋㅋ..
한편 수겸이를 만나러 나간 유명은 수겸이의 아빠가 대상이 아닌 동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동욱 역시 수겸이를 스카우트하려는 인물이 유명임을 알고 놀라기는 마찬가지~~
수겸이를 못 맡긴다며 일어나는 동욱을 유명이 잡자 싫다고 경기를 일으키는 동욱!! 유명이 뭐가 싫다는 거냐고 묻자 한 번 더 마주쳤으니 사귀자고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미쳤어?"
유명은 결혼이랑 애는 질색이라고 하면서 전 남자친구와도 그래서 헤어졌다고 하면서 "네가 애아빠인 이상 너한테 관심 가질 가능성은 없을걸"이라며 일어섭니다
연두는 태경과의 서먹한 자리를 피하기 위해 인옥을 도와준다며 본채에서 어슬렁거리는 모습입니다. 이때 은금실 여사와 공씨 남매의 시집살이로 분주한 인옥을 보며 연두가 또 나서는데~~
"어머니 오늘 파업하세요"
연두는 휴일에는 어머니도 쉬셔야 한다며 파업하고 데이트 가자라면 인옥의 팔짱을 낍니다.
다들 먹고 싶은 건 배달로 시켜 먹으라는 연두의 말에 황당해하는 식구들~ 공 회장은 어쩔 줄 몰라하는 인옥에게 갔다 오라고 합니다.
"사람 하나 잘 들어오니까 집안의 질서가 바로 잡히는구나"
태경 역시 연두가 인옥과 데이트한다는 말을 듣고 봉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태경은 봉님이 좋아하는 문구사에 가서 플렉스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시집살이에 해방된 인옥은 연두와 함께 수예점에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예전부터 진짜건 직접 만들어 주고 싶어서 와보고 싶었다는 인옥은 지명 이것도 만들어준다며 설레어합니다.
그렇게 각자 어머님들과 데이트를 하던 연두와 태경은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갔었던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반가워하는 태경과 달리 연두는 이 상황이 영~ 불편해 보입니다.
"앞으로 우리 가족과 거리 둬요~ 우리 헤어지고 나면 힘들어해요"
연두는 인옥과 봉님이 자리를 피해주자 태경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세진은 본채에서 나와 태경과 연두가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난 뒤 방에 틀어박혀 두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며 질투를 하는 모습입니다
" 왜 그 여자는 되고, 나는 안돼"
세진이 걱정되는 화자가 문밖에서 계속 나오라고 하지만 미동도 없는 세진입니다
"난~안 헤어져요" 태경은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알아서 할 거라면서 연두가 좋고 이대로 물러설 생각 없다고 말합니다. 앞으로는 계약관계도 친구사이도 아닌 남자로서 좋아하는 여자한테 직진할 거라고 합니다. 이에 연두는 차를 세우라고 합니다
"내 배 속에 다른 남자아이가 들어있다고요"
연두는 아이 아빠가 누구고 어떻게 만나고 헤어졌는지 다 알면서 어떻게 남녀 사이가 될 수 있냐고 화를 냅니다. 연두는 자신은 여자가 아니라 진짜엄마이고 태경도 원래 결혼할 마음이 없던 사람이라면서 잠시 지나가는 감정일 뿐이라고 합니다.
태경의 감정은 정이고 연민이라며 사람이란 감정으로 착각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돌아섭니다.
드디어 연두한테 한글을 베우기 시작한 은금실여사~ 처음에는 연두를 마음에 들지 않은 모습이지만 연두가 아들이라는 글자를 말하면서 글을 가르치자 점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연두는 서먹한 사이에 공산부인과 회식에 참석하게 되는데~ 둘이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는 직원들에게 태경은 연두가 한 말을 떠올리며 차박하다 만났다고 말합니다ㅋㅋ 직원들 앞에서 천하의 사랑꾼인 것처럼 말하는 태경과는 달리 연두는 둘 사이가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다고 말하는 연두~~
회식자리에서 뛰쳐나온 연두는 태경에게 회식자리는 왜 가자고 했냐며 화를 냅니다. 태경은 사람들에게 연두를 좋아하는 거 알리고 싶어서 그랬다면서 마음을 남들한테도 속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태경은 결혼도 애도 싫었고 가정을 꾸린다게 끔찍한 사람이었지만 연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라며 진짜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우리 솔직히 마음 인정하고 같이 고민해요"
자신의 신념을 바꿀정도로 진지하다는 태경~ 하지만 자신이 진짜 그럴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두는 그럴 필요 없다고 하면서 자신은 꿈쩍도 안 할 테니 마음대로 해보라고 합니다.
연두에게 다정한 태경의 모습을 보고 난 후 질투가 나서 미칠 것 같은 세진은 마지막 동아줄인 준하에게 계속 연락을 하지만 연락을 안 받는 준하~~
"날 버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왜 이렇게 애타게 찾아"
그 시각 준하가 공항에 도착한 모습으로 21회는 막을 내립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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