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2 4화,5화/본인도 경험해 봐야쥬~~ 사이다교육

의도적으로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접근해서 그들의 외로운 마음을 악용해 사기를 저지르고 다니는 상기일당!! 모범택시 시즌2 4화에서는 이들을 위한 무지개운수 패밀리들의 참 교육이 이뤄집니다. 시원한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모범택시 시즌2 3화 줄거리 무지개운수식구합체/ 도기의 트라우마

지난 3회 줄거리는 여기서 보시면됩니다~~

모범택시 2 4화 줄거리

무지개 패밀리들은 계획에 따라 각각 맡은 역할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트랙터를 탄 마을 청년도기, 시장에서 어머니의 일을 돕는 순박한 청년을 맡은 박주임, 최주임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에 섞여 증거들을 수집해 나갑니다. 상기네 일당은 이동 중  차가 고장 납니다. 이때 익숙한 음악소리와 등장하는 우리의 전원일기 김도기 님!! 도기에게 카센터 위치를 물어보고 도착한 카센터에서 또다시 도기를 만나게 됩니다.

상기네 일당은 ' 카센터 주인이면서 아까 왜 견인해 가지 않았냐고 묻자' 도기는 "아까 견인해 달라고 하지 그랬어유"라며 약을 올리는 모습이네요. 우선은 사기 치러 가야 하니까 도기에게 차를 고치고...  

 

그 사이에도 이임순 할머니 마을에서 한 수법과 동일하게 어르신들을 골라다니며 사기를 치기 위해 밑작업 중입니다.

"저 여기 살러 왔어요" 트로트악당 3형제는 새로운 타깃을 발견하기 위해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광고를 합니다

타깃을 정하고 셀카를 찍은 뒤 경품행사를 열겠지요

1등은 이미 정해져 있는대 우리 최주임과 박주임은 은근 기대하는 눈빛이네요..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목표입니다. 역시나 1등 발표의 순간 할아버지가 될 줄 알았는데.. 어라?? 할아버지가 아닌 박주임이 1위네요.. 사실은 1등으로 당첨된 할아버지 경품권을 박주임이 몰래 바꾸기를 한 것입니다. 사실 사기꾼들이 들고 있는 경품 추첨통에는 타깃의 번호인 27번만 들어 있었습니다.

 당황한 사기꾼들!! 어쩌겠어요 될 때까지 해야지~~ 다음에 부른 번호는 ~~5번 당연히 이번엔 최주임이 당첨됩니다. <이번에도 사기꾼들이 타깃으로 한 번호와 바꿔치기했지요~~> 경품으로 안되니까 이번에는 사기꾼들이 방법을 바꿨습니다. 결국은 다른 어르신에게 감정팔이를 해서 카드를 받아갑니다. 그러면서 뒤에 일당들에게 "최대한도까지 긁어"라고 하네요 

카드를 긁으려는데 도기가 나타납니다. 도기를 본 사기꾼 상기는 썩소를 지며 도기를 바라보네요... 작동 잘돼던 포스기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아 당황을 하는 사기꾼일당들!!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도기가 들고 있는 가방에 톡 튀어나온 물건 때문인대요. 모든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기계라고 하네요. 하지만 단거리에서만 작동이 가능해서 도기가 저렇게 찰싹 붙어 있는 겁니다.

도기가 하도 따라다니며 귀찮게 하자 상기는 결국 짜증을 내며 '아저씨한테 안팔테니까 빨리 가라고'합니다 그 소리를 들은 도기는 "아저씨?" 아직 장가도 안 간 총각한테 아저씨라고유~~사과하라고 일부러 실랑이를 하는척하며 카드단말기를 땅에 떨어뜨려 박살을 내버립니다. 그리고는 '나는 아무것도 안했슈'라며 도망치는 도기~~ 정말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잘하네유

한편 온하준은 손님의 분실물을 찾으려고 하는데 아무도 연락이 안 돼서 분실물 보관실 문을 따고 들어갑니다. 캐비닛을 열은 하준은 그 안에 버튼이 있는 것을 보고 내리려는 순간 장대표가 나타납니다. 장대표는 자기가 찾아보겠다고 나가보라고 합니다. <일타스캔들 지동희 이미지 때문인가요?? 자꾸 온하준이 자꾸 의심이 되네요..>

그 와중에 상기네 일당이 또 다른 타깃을 찾아 마을회관으로 간다는 말을 엿들은 도기는 장대표에게 전화를 해서 산책 한번 하자고 합니다. 상기네일당은 마을회관으로 가던 도중 얼마 전 도기에게 고친 차가 또 고장이 나서 서버립니다.

 상기네 일당은 긴급출동 서비스에 전화를 하고... 서비스 상담원 고은이의 전화를 받은 도기가 출동을 합니다. 이때 익숙한 음악소리와 등장하는 우리의 전원일기 김도기 님!! 

그렇게 사기꾼들을 태우고 가던 중 길을 걷던 할아버지 <장대표>를 본 도기는 경운기에서 내려 할아버지를 모시고 태우려고 합니다. 당황한 사기꾼들 앞에서 장대표는 태워다 주려고 하는 도기에게 100달러를 줍니다. 당연히 못마땅해하던 사기꾼들은 눈이 휘동 그래집니다.  미끼인 줄도 모르고  돈을 흔들어대는 장대표할아버지에게  예상대로 사기꾼들은 이목을 집중합니다. 1차 작전은 성공을 한 것이죠.

사기꾼 상기 일당은 장대표를 타깃으로 변경을 하고 조사에 들어갑니다. 장대표의 집을 둘러보던 일당들은 치매노인 집에 온갖 명품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다못해 신고 다니는 신발은 구찌이고,  고가의 와인과 골프채는 그냥 방치되어 있고 차고에 묵혀둔 차는 포르셰 등등... 그때 장대표의 소리가 들리자 몰래 숨는 일당은 장대표를 지켜봅니다.

장대표가 보자기에 싸인 무언가를 들고 와서 풀었는데 그 안에는 달러가 왕창 들러있는 것이었습니다. 상기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그러던 어느 날 장대표가 돈을 어디다 숨기는지 알기 위해 장대표를 따라가는 사기꾼들!! 평소에 장대표와 친한 도기에게 접근해서 장대표노인에 대해 묻습니다. 땅이 있냐? 도기는 없다고 하죠. 그러다가 슬쩍 흘리는 말로 장대표가 빨간 작대기를 들고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기는 한다면서 흘리듯이 말을 해줍니다. 

상기 일당은 바로 거기라며, 존재하지도 않는 돈을 찾기 위해 한여름에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면서 삽질을 하면서 돈을 찾습니다. 상기일당은 다시 도기에게 찾아가 또 다른 건 없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도기는 예전에 트랙터로 옮겨준 장소가 있긴 하다며 이야기를 해줍니다. 상기일당은 불나방들처럼 도기에게 부탁해서 도기가 말한 장소로가 또다시 열심히 땅을 파댑니다. 결국 상자하나를 찾은 사기꾼들!! 하지만 상자 안에는 돈이 아닌 똥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사기꾼들이 장대표를 따라다니는 동안 다른 무지개 회원들은 사기꾼들의 돈을 찾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국 돈을 못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국 사기꾼들은 집에 찾아가서 돈이 어디에 있는지 좋게도 말해보고 협박도 하지만 결국 알아내지 못하자 점점 애가 타는 모습입니다. 잠도 같이 자고 24시간을 붙어 있는 사기꾼들.. 장대표는 치매가 온 것처럼 나무에 매달려 도기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자 도기는 '공연이 보고 싶다고'말하라고 합니다. 

상기는 장대표가 자신의 노래는 싫어하니까 초대 가수를 부릅니다. 도기의 무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초대가수는 고은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못한다던 고은이.. 하지만 무대에서는 180도 틀린 모습을 보여주네요

 

 

장대표는 고은이 노래를 마치자마자 고은이에게 100달러를 팁으로 주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합니다. 그리고 초대한 고은이에게 차고에 있던 포르셰를 선물하고.. 거기에다가 빨간 깃발이 그려진 지도까지 넘겨줍니다. 이를 본 상기 일당은 뒷 목을 잡을 수밖에요... 고은이에게서 이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어림없는  소리죠..

고은은 도기의 계획대로 차를 타고 사기꾼들을 채석장으로 유인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틈새에 도기가 나타나고 그들 차 앞을 막아서고.. 그 사이에 고은은 재빨리 채석장으로 이동합니다

상기 일당이 채석장에 도착했을 땐 고은은 이미 사하진 뒤였습니다. 하지만 일당은 차 안에 있는 지도를 발견하고... 지도를 보느라고 막상 자기차는 못 보고 있네요~~

 그사이에 상기 일당의 트럭은 사이드가 풀린 건지 저절로 미끄러져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맙니다. 그리고는 손 쓸 틈도 없이 전소 돼버리고 맙니다.

이를 본 상기일방은 한동안 움직이지를 못하고.. 상기는 폐차 수준의 트럭이 떨어졌다고 저렇게까지?? 할 정도로 눈물콧물 흘리며 대성통곡을 합니다.

사실은 그렇게 찾으려 해도 못 찾았던 사기꾼의 돈을 차밑에서 발견한 도기가 돈과 금괴를 빼돌린 뒤 그들이 지도에 눈이 멀었을 때 차를 추락시킨 후 폭파시킨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피눈물을 빨아먹고 산 파렴치한 사기꾼 상기 일당에게도 가진 것을 눈 깜짝할 사이에 잃는 고통을 되갚아준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 상기 일당은 전대표노인을 붙잡아 돈을 갈취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벼랑 끝까지 몰린 정대표는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리고 맙니다. 이에 더 미쳐가는 상기는 돈을 독식하기 위해 자신의 일당인 동생들마저 칼로 해치려고 하자 동생들은 사색이 돼서 도망을 갑니다.

모범택시 시즌2 4화 결말

혼자 남은 상기는 혼자서 산에 올라가 지도에  빨간 깃발이 표시된 지점을 미친 듯이 파기 시작합니다. 무지개 운수 패밀리들은 도기에게 " 저렇게 파다가 언제쯤 빠져나올까?"라고 묻자 도기는 "이미 그는 없는 돈을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깨달으면  나올 수 있을 거지만 쉽게 나오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합니다. 군에서는 빨간 깃발은 지뢰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결국 욕심에 눈이 먼 상기는 밤늦게까지 땅을 파고 돈을 찾아 헤매다가 100달러를 발견하고 좋아하지만 그만 지뢰를 밟고 맙니다.

결국 피해자들에게 돈을 다시 돌려주고 의뢰인이신 이임순 할머님도 손주와 아들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오늘도 임무를 멋지게 완수합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무지개 패밀리에 조사를 하고 염탐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과연 장대표의 예감대로 위험한 인물이 도기를 노리고 있는 건 아니겠죠??

모범택시 시즌2 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