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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아일랜드

아일랜드<시즌2>/ 9화 ,부염지와 궁탄의 인연 10화

by 아리엘ms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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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을 깨우기 위해 수련을 하고 있는 미호... 지난 8회에서는 미호의 곁으로 다가가는 궁탄의 모습을 보이며 미호에게 위기감이 찾아오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죠. 오늘은 미호에게 다가간 궁탄의 이야기와 9회 줄거리에 대해 보여 드리겠습니다. 9회를 보기 전 8회를 못 보신 분들은 ↓↓↓↓ 클릭해서 보시면됩니다

 

드라마 아일랜드파트2 7~8회 줄거리 드디어 공개

2023년 1월 13일 파트 1을 마무리한 드라마 아일랜드가 40여 일 만에 파트 2를 공개했습니다. 파트 2역 시 파트 1과 동일하게 6부작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드라마 아일랜드6화 줄거리/예상치 못한 새

aliel2016.com

아일랜드9화 줄거리

9년 전 궁탄은 봉인 해제 후 길을 걷다가 쓰러졌는데.. 때마침 궁탄이 쓰러진 장소에 있던 부염지가 궁탄을 챙겨줍니다. 정신을 차린 궁탄은 자신을 보살펴준 부염지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슬픈 눈을 하고 있는 부염지를 죽이지는 못합니다.

부염지의 아빠는 술주정뱅이였고 술만 마시면 폭력을 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궁탄과 같이 있는 부염지를 집으로 끌고 가는 부염지의 아빠~~ 끌려간 염지는 아빠의 폭력으로 죽어 있는 엄마를 보게 됩니다.

염지의 아빠는 염지에게 귀신이 씌어서 집이 이 꼴이 됐다며 부염지를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계속 맞고만 있던 염지는 자신마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떨어져 있던 칼을 집어 들고 방어를 했는데...

그 순간 나타난 궁탄이 칼을 잡고 있던 염지손을 잡고 아빠를 찌르게 합니다. '아빠를 찌른 걸 후회하지 않아'라는 염지의 말을 듣고 궁탄이 부염지의 아빠를 죽여버립니다. 그 이후 부염지는 궁탄에게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닌 것입니다.

탐라국의 원정성사는 자신이 결계를 쳐야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수련을 했었다,  원정성사를  깨우기 위해 열심히 수련 중인 미호는 원정성사의 기억을 점점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미호에게 궁탄이 다가가자 미호, 금백주, '반'은 궁탄의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궁탄이 원미호에게 다가가자 미호의 몸에서 갑자기 밝은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고...

미호에게 다가가던 궁탄은 과거 원정성사로부터 땅속으로 끌려들어 가  봉인되어서 갇혀 있던 과거 기억이 떠오르면서 두려움을 느끼고 그대로 돌아갑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반'과 '요한'이 미호에게 달려가고, 잠깐이지만 원정성사의 기억을 본 미호는 정신을 차린 후 '반에게 원정성사의 모습을 봤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반'은 자신이 뜻한 바는 아니었지만 원정성사를 죽인 것 때문인지 모습이 초조해 보입니다.

두려운 마음에 도망친 궁탄은 자신의 피를 이용해 정염귀들을 풀어주고... 정염귀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스며들게 합니다.

두려운 궁탄!!  '그슨새'를 깨우다

궁탄이 깨운 그슨새는 사람들마다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어두운 이면을 끌어내 스스로 괴로워하다 자살을 하게 하는 악귀입니다. <그슨새는 실제로 제주도에 전해 내려오는 악귀이기도 합니다>

금백주는 실제로 원한에 가득한 채로 봉인이 해제되어 악귀로 돌아온 궁탄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금백주는 혹시나 '반'이 원정에게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입을까 봐 걱정이 됩니다. 금백주는 '반'에게 '미호는 기억을 찾게 되면 원정성사의 삶을 살게 될 테니 정을 주지 말라고 말해줍니다.'

미호가 원정성사가 되면 둘 중 하나가 죽게 되는 걸까요?? 왜 정을 주지 말라는 건지.... 아니면 미호가 원정성사가 되면 정염귀들이 봉인될 때  정염귀인 '반'도 같이  봉인이 되는 걸까요??  아무튼 이때부터 '반'은 미호에게 일부러 차갑게 굴며 거리를 두며 먼발치에서 지켜줍니다.

그슨새를 깨운 궁탄은 미호가 원정성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호가 아끼는 수련을 스스로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도록 만듭니다. 그 모습을 수련의 친구인 부염지가 보게 됩니다. 부염지는  궁탄에게  '왜 하필 수련이냐며'울면서  따집니다.

궁탄은 염지에게 "수련이는 특별한 아이야"라고 합니다.

다음날 미호와 요한도 수련의 죽음을 보게 되고.. 미호는 충격을 받아 힘들어합니다.

'반'은 미호가 수련의 죽음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것을 알면서도 "힘들면 그만둬" 라며 일부러 더 차갑게 말합니다.

궁탄은 부염지에게 무슨 속셈인지 말을 해준다.  그슨새에 홀리게 해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내면의 어둠을 스스로 들쳐 내게 한 뒤 자기가 만든 지옥에 갇혀 괴로워하다가 자살을 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호도 그슨새에 홀려서 그동안 자신 앞에서 죽었던 인물들의 환영을 보면서 자책하기 시작합니다

학교에서도 난리가 납니다. 서로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하고 앞다퉈서 먼저 뛰어내려 투신하려고 난리가납니다. 장신부와 요한은 임시처방으로 급한 대로 방송실 마이크를 통해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효과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때 '반'의 머릿속에 떠오른 건 요한이 구마사제란 것!!  '반'은 소화전을 건네주며 요한에게 말한다

 

너~~ 구마사제잖아!!
단순하게 생각해! 성수를 뿌리라고

요한이 성수를 뿌릴동안 "반"은 구마의식이 무사히 끝날수 있도록 결계를 칩니다.

염지는 정염귀를 깨우지 말고 원미호를 직접 죽이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궁탄은 염지의 말은 듣지도 않고, 오히려 염지에게  다음 하르방의 위치를 알아내라고 합니다. 알아내지 못하면 궁탄이 직접 금백주에게 물어보겠다며 염지에게 압박을 가합니다.

13살부터 어린 부염지를 돌봐준 금백주!! 염지를 마중 나와  가는 길에 뭔가를 알고 있는 건지 염지를 걱정하는듯한 말투로 말을 합니다. "너는 이 할망 그늘에서 쉬다갈 새인 줄 알면서도... 여길 니 둥지 삼아  돌아왔으면 했지.. 늘~ 따신 밥 해놓을 테니.. 어딜 가든지 돌아오기만 해.. 그럼 돼"

아일랜드시즌2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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