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회장은 사실을 시인한 태경에게 화를 내고 불안한 마음에 태경은 분가를 선언합니다. 반면 사이가 좋아진 지명과 현우의 모습을 30회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명은 현우에게 비밀로 간직해 왔던 '그 일'에 대해 말하기로 결심하는데...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0회, 줄거리 31회예고
태경과 금실 할머니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연두. 그리고 비밀을 들킨 지명과 현우는 어떻게든 인옥을 설득하려 합니다. 한편, 연두와 태경을 흔들기 위해 모략을 펼치는
aliel2016.com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1회 줄거리
지난 30회에서는 공회장을 만난 뒤 충격을 받은 연두가 길거리에서 혼절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두의 뒤를 따라가던 준하가 이 모습을 보고 태경과 같이 급하게 병원으로 옮기는데... 과연 진짜는 무사할까요? 지금부터 31회 이어서 보실까요??
병원에 도착한 태경이 급하게 연두를 옮기려는데 준하가 자신이 하겠다며 태경을 막아섭니다. 태경은 어이없어하며 준하한테 그만 가라고 내쫓는 모습입니다.
"네가 뭔데? 네가 좋아서 도움 받은 거 아니야.. 지금도 참고 있으니까 당장 꺼져"
혹시라도 연두와 진짜가 잘못되기라도 했을까봐 초초해하며 현우에게 대신 연두의 추음파 검사를 부탁합니다.
"내가 지금 손이 너무 떨려서 직접할 자신이 없어..."
"넌 뭔데? 내가 오연두 애 아빠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
태경에게 쫓겨나 병원을 나오던 준하는 태경의 말을 떠올리며 분노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 애가 김준하 애면 잘못되면 안 되는데"
한편 소식을 들은 세진은 혹시라도 아이가 잘못돼서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봐 걱정인듯한 모습입니다. 그때 공 회장 때문에 연두가 잘못되게 생겼다고 판단한 김준하는 회사를 쳐들어갑니다..
이후 세진이 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연두의 상태를 확인하고 연두가 무사하다는 말을 전해주자 그때서야 흥분을 가라않히는듯한 준하의 모습입니다.
"산모도 아이도 무사하대... 그러니까 진정 좀 해"
한편 공 회장은 자신때문에 연두가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직접 병원을 찾아가 연두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연두의 상태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한 공회장은 태경에게 연두와 헤어지라고 다시 재촉을 합니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빨리 그 아이와 정리해"
하지만 태경은 연두와 헤어질 수 없다고 말하고 자리를 나와버립니다
태경은 혹시라도 이번 일로 인해 자신을 떠나기로 할까 봐 불안해합니다. 무사히 깨어난 연두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연두가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누가 무슨 얘기를 하든 흔들리지 말아요.. "
태경의 말을 들은 연두는 상처받아 불안했던 마음을 진심으로 위로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한편 유명은 수겸이에게 동욱을 좋아한다고 솔찍히 말하면서 응원과 이해를 부탁합니다 하지만 수겸의 얼굴이 어두워지자 긴장하던 유명은 수겸이 자신보다 아빠와 더 친해지는 걸 걱정한다는 말에 웃음을 터트립니다.
"우린 친구니까.. 너한테 내 마음 속이기 싫어서"
한편 인옥과 가족들은 연두가 유산할뻔했다는 전화를 받고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 충격을 받은 인옥과 가족들은 처음과 달리 진심으로 연두와 진짜를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인옥은 연두의 소식을 듣고도 공 회장이 걱정도 안 하고 아무렇지 않은듯하자 공회장에게 서운한 눈빛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걱정도 안하고 놀라지도 않고"
연두와 앙숙이었던 수정과 은금실 할머니는 다른 식구들보다 더 연두와 진짜를 걱정하는 모습입니다.ㅋㅋ 진심으로 연두와 진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모습이네요 ㅋㅋ
"애가 진 게 왜 이리 조심성이 없어!! 그러다 더 큰일 났으면 어쩔뻔했냐고"
그 시각 공 회장은 태경의 연락을 받고 몰래 정원으로 나옵니다.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태경을 보고 그래도 소용없다고 말하는 모습입니다. 태경은 자신이 왜 그랬는지부터 시작해 금방 정리될 줄 알았는데 연두와 진짜를 이렇게 아끼게 될 줄은 몰랐다고... 처음으로 진심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외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혼자가 될까 겁이 나요.."
태경은 울먹이며 엄마한테는 자신이 따로 말할 테니 한 번만 넘어가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태경은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다할 테니까 제발 이해해 달라고 울먹입니다. 난생처음 아버지라고까지 부르면서 공 회장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아버지~자식한테 한 번만 져주시면 안 될까요?"
그렇게 평생 듣고 싶던 아버지라는 소리를 이런 상황에 듣게 된 공 회장은 놀라는 모습입니다.
결국 공회장은 태경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이 사실을 최초 말해준 세진과 준하를 불러 게시글은 확인결과 사실이 아니까 없던 일로 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계획과는 정반대로 돌아가는 상황에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그 게시글 말인데.. 오늘부로 그 일은 없었던 일이야. 만일 이 얘기가 밖으로 새어 나간다면 난 두 사람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그러면서 공 회장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게시자를 꼭 찾아내라고 말합니다.
모든 사실을 공 회장이 사실을 알고도 다 덮기로 한걸 알게 된 세진과 준하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모습입니다. 준하는 어떻게 남의 애를 가진 여자를 아들한테 부쳐주냐고 어이없어합니다.
"친아들이 아니니까"
세진은 공회장 쪽은 글렀으니 인옥에게 가서 준하가 아이 아빠라고 밝히자고 합니다. 하지만 준하는 물증이 없어서 안된다고 말합니다.
"분명 허점이 있을 거야"
연두와 태경의 타임라인을 다시 맞춰보던 순간 준하는 자신이 묵던 호텔에 태경이 묵었었고 연두가 왔었다는 말을 듣고 과거 연두가 차에 낙서한 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태경의 차번호를 물어보는데..
지명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 현우를 찾아가 집에 들어오라고 설득을 합니다.. 하지만 현우는 지명에게 이혼을 하자고 말을 합니다. 지명은 예상밖인 현우의 말에 당황을 하게 됩니다.
"그냥 말 한마디였으면 됐잖아.. 유산한 거라고.. 마지막으로 믿어줘야 하는 게 부부야. 우린 이미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었어"
한편 우희는 수정과 천명을 만나 의도적으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천명과 수정은 우희의 말을 듣고 솔깃해하는 모습입니다. 대상에게까지 거짓말을 하며 수정과 천명에게 접근하는 우희.. 과연 우희의 계확대로 될까요??
연두는 미리 준비한 팔찌를 보여주며 태경에 대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음을 전하게 됩니다. 연두는 늘 떠날 사람처럼 마음 졸이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네요..
"이 개월 뒤에도 계속 공태경 씨 옆에 있을 거예요 끝까지 있을 거예요.. 이제 밀어내도 소용없으니까 각오해요"
연두의 마음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태경의 모습입니다.
이후 연두가 잠이 들자 웃으며 병실 밖으로 나온 태경 앞에 준하가 나타나면서 31회는 막을 내립니다.
"퇴원 수속 좀 밟으러 왔습니다.. 내 아이 데리러 왔다고"
'진짜가나타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가 나타났다 33회 줄거리,34회 예고 (0) | 2023.07.22 |
---|---|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2회 줄거리, 33회예고 (0) | 2023.07.13 |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0회, 줄거리 31회예고 (0) | 2023.07.07 |
진짜가 나타났다 29회줄거리. 30회 예고 (0) | 2023.07.06 |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8회 줄거리, 29화예고 (0) | 2023.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