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주말드라마 킹 더랜드 12화줄거리, 13회예고

"할 일은 많고, 짬은 안 나고. 잠깐이나마 같은 공간에 있으니까 좋잖아." 화란에 맞서 킹호텔 100주년 기념행사를 맡기로 한 구원은  본격적인 일 모드에 돌입하게 됩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이 얼굴은 봐야겠는데... 사랑이와 직원들을 지켜낼 힘을 갖기 위해, 이번만큼은 이 행사를 잘 해내고 싶다고 생각한 구원의 모습입니다.  한편, 사랑은 행사 준비를 하던 중 킹호텔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직원을 만나게 되는데.. 어쩌면 구원의 엄마에 대해 알고 있지 않을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JTBC주말 드라마 킹더랜드 11화줄거리 사내연애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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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더랜드 12화 줄거리

"누구 아들이라고요?

사랑과 구원이 사귀는 사이라는걸 알게 된 친구들은 구원이 회장님의 아들이자 킹호텔 본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박장대소하며 믿지 않는 모습입니다. 회장님은 구 씨이고 노 과장은 노 씨 ㅋㅋ

"싹수 노란 망나니 낙하산이 바로 저입니다"

구원은 본의아니게 속이게 돼서 미안하다며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저는 본부장 구원이라고하고 저기 벽 보고 있는 사람이 유 부장이 아니라 노상식 과장입니다"

"올라앉으세요.. 저희가 불편해서 그래요"

친구들은 자신들이 편하게 대했던 사람이 진짜 회장님 아들이고 본부장이란 사실에 당황해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입니다.

놀란 친구들은 사랑이 오랫동안 생각했고,  바랬던 사람이며 필요할 때 항상 곁에 있어준 사람이라고 말하자 그제야 구원에게 합격점을 줍니다.

한편 구 회장은 구원이 10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대해 뿌듯하고 흡족한 모습입니다. 구회장과 달리 화란은 구원이 생각보다 행사를 잘 마무리하자 불안한 모습입니다.

"명품이 있는 이유는 그 안에 역사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퀸 그룹을 세계적으로 만들겠다는 임원진이 어떻게든 직원들 쥐어짜 내려고 한다며 임원진들에게 면박을 줍니다. 세계적인 기업이 되려면 그에 맞는 히스토리를 갖춰야 한다고 구회장 앞에서 자신 있게 소신발언을 하는 모습입니다.

"만들고 싶으면 살아남아야지! 죽은 자한테는 역사도 없어"

화란은 이상을 좇는 구원에게 경영은 현실과 다르다며 빈정거리는 모습입니다 불안해진 화란이 본격적으로 날을 세우며 구원을 경계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두 사람이 정반대 생각을 가지고 이견 충돌 하는 걸 지켜보던 구 회장은 두 사람에게 큰 미션을 내리게 됩니다. 

"다음 회의 때까지 킹 그룹을 어떤 회사로 만들 건지 보고서 써! "

구 회장은 미션 결과를 보고 난 뒤 킹구릅 승계 결정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100주년 행사 초대일로 단단히 화가 난 박의원에게 화란이 사과를 하며 뒷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박의원은 써빙을 하는 사랑이에게 킹호텔에 대한 화풀이를 대신하면서 괜한 트집을 잡는 모습입니다. 화란에게 사랑이를 당장 자르라고 말을합니다. 

"여기 직원들 모두 재교육 프로그램 들어가고 쟤는 치워!"

화란이 박의원 지시대로 사랑이를 짜르라고 하는 순간 구원이 등장합니다.

"매너는 법과 달라서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지만 사람의 가치는 충분히 가늠할 수 있죠 지위에 맞는 매너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구원은 몰상식하게 구는 박의원에게 식사예절과 메너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회적 위치에 맞는 매너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어이없어하는 박의원은 구원에게 사업을 해선 안 되겠다고 말한 뒤 언짢아하며 돌아갑니다.

박의원이 언짢아하며 돌아가자 화란은 그깟 직원 하나 보호하려고 이러는 거냐고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구원은 그깟 직원이 아닌 소중한 직원이라고 말하며 책임자로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겠다고 화란에게 말합니다. 화란은 이번일을 포함해 사랑이를 구하겠다고 헬기 띄운 일까지 말하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박의원의 행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네요 팀원들은 기분도 풀 겸 회식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회식이 끝날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우산이 없던 사랑이 난감해하며 서있는데 구원이 또 흑기사처럼 나타나네요 ㅎㅎ사랑은 생각지도 못한 구원의 등장에 기뻐하며 팀원들 얘기를 합니다.

"드디어 한 팀으로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았어"

그 후 사랑을 데려다준 구원은 옷을 버리는 바람에 사랑이네 집으로 가게 됩니다. 옷을 미처 갈아입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들리는 사랑이의 비병소리에 놀란 구원이 뛰쳐나옵니다. 사랑은 그런 구원의 모습을 보고 부끄러운 듯 제대로 눈도 못 마주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우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잖아~책임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설레어하며 또다시 키스를 하고 점점 더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모습이네요~~

다음날 구화란은 본격적으로 구원을 상대하기 위해 구원의 오른팔인 노상식 과장을 부릅니다.  구원의 공적인 일부터 사적인 일까지 보고를 하라고 하면서 자리 욕심이 많은 노 과장을 이끌어준다고 유혹하는데...

"그럼 저를 어디까지 끌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과연 노상식은 구원을 배신하게 되는 걸까요?

한편 사랑은 손님이 두고 간 인형을 찾으러 간 린넨실에서 호텔에서 오래 일한 김옥자를 통해 구원의 어머니인 한미소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됩니다.

"누구보다 용감하고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지.. 좋은 사람이고.."

다음날 구원과 함께 바닷가를 찾게 된 사랑은 김옥자에게 받은 구원의 어머니 사진을 건네줍니다.

"서울 가면 꼭 만나서 얘기 들어봐~나처럼 후회할까 봐 그래"

구원은 사랑이에게 받은 사진을 보고 뒤돌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사랑은 회장님의 연락을 받고 드림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긴장을 하며 메이드 복장을 하고 서빙을 시작한 사랑~~

하지만 그 자리는 구원의 약혼녀인 유리와 함께 하는 식사 자리였습니다.

사랑은 애써 침착해하며 맡은 일을 계속해보지만... 구 회장의 한마디에 결국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올해 안에 유리랑 결혼해"

사랑이 그릇을 깨뜨리고 눈시울이 붉어진 눈으로 구원을 바라보며 12회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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