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드라마 악귀 9회 줄거리 10회예고..너 목단이 아니지..

과거 장진리에서 일어났던 이목단 사망 사건의 배후에 자신의 집안니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상은 괴로워하다 어둑시니에게 홀리게 됩니다. 점점 더 해상에게 다가오는 어둑시니들로 인해 위험에 빠진 해상이 백차골 이장님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산영에 의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는 모습을 지난 8회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이후 다시 찾아오는 위기를 어떻게 넘기게 되는지 지금부터 같이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금토 드라마 악귀 8회 줄거리, 문을 열었네..,9회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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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악귀 9회 줄거리

염교수의 당부에도 홍새에게 문을 열게 한 서 형사는 악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창문으로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서 형사는 그제야 해상의 말이 맞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늦은 뒤였죠.. 결국 서 형사는 악귀의 힘에 이끌려 창문에서 투신을 하게 됩니다.
"염교수가 맞았어.."

영문을 모르고 지켜만 봐야 했던 홍새는 갑작스러운 서형사의 투신에 충격을 받은채 그대로 굳은 모습입니다. 투신한채 죽음을 맞이한 서형사의 모습을 본 홍새는 믿기 힘들어하며 오열을 합니다.  뒤늦게 도착한 산영과 해상 역시 충격에 아무 말도 못 한 채 서있는데... 홍새가 그런 산영에게 다가가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너~ 뭐야? 아까 저기 있었잖아"

"사람 하나 죽는 게 뭐 어때서? 다 죽어 사람은 "
그 순간 산영에게 또 악귀가 씌어 막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황당한 모습으로 산영이 하는 말을 지켜보는 홍새와 동료 형사들!! 해상은 산영에게 또 악귀가 씌인 것을 눈치채고 산영을 데리고 황급히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이후 산영은 악귀에 씌인채 밤거리를 헤매는 모습입니다. 서형사의 시신이 수습되어 실려 가는 동안 악귀는 처음 보는 풍경에 신기해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클럽에 들어가 밤새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다음날 엄마 옆에서 곤히 자다 일어난 산영은 자신도 모르는새 엄마의 집에 간 자신은 물론이고  전날밤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자 혼란스러워합니다.
"너 어제 무슨 꿈꾼 거야?"
산영은 밤새 울면서 엄마 죽지 마라고 잠꼬대를 했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악귀가 자신에게 들어오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생각에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한편 서형사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던 산영은 홍새를 찾아가 자수를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영이 아무리 자수를 한다 해도 물증이 없는 한 믿어 주는 사람이 없다며 울분을 참으며 산영에게 돌아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배님 돌아가셨을 때 널 분명히 봤거든. 당분간 내 앞에 나타나지 마"

"내일 발인이에요.. 이제는 인사드리셔야죠"
서형사의 장례식.. 해상은 차마 서형사의 영정 사진 앞에 절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홍새는 해상에게 혹시라도 서형사를 보게되면 죄송하다고 전해달라며 그동안 못전한 진심을 말하며 오열을 하게됩니다.홍새는 눈 앞에서 보고도 막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합니다.

"선배님 자살 아닙니다.."
홍새는 서형사가 죽기 전 한말을 떠올리며 해상을 찾아갑니다. 해상에게 염교수 말이 맞았다고 말한 서형사의 말이 무슨 의미냐고 물어보는 홍새에게 해상은 믿기 어려운 말을 해줍니다.
"당신과 내가 잡아야 할 범인은 귀신입니다"

"58년도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을 죽인 게 귀신이라고요?"
홍새는 서형사와 함께 그동안 같이 조사하던 자료를 해상에게 보여주며 그동안  죽은 사람이 서형사 포함 총 17명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서형사를 죽게 한 귀신을 자신이 꼭 잡아야겠다고 말을 하며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해상에게 물어보게 되죠

"사람들을 죽인 건 산영씨에게 씐 악귀예요"
해상은 악귀가 서형사를 죽인 이유가 있었을 거라면서 죽기 전 서형사에게 이상한 점은 없었냐고 물어봅니다. 서형사가 뛰어내리기 전에 조사하던 자료를 들고 뛰어내렸다는 홍새의 말을 들은 해상은 서형사의 죽음이 이목단 사건 자료와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고 자료부터 찾아보기로 합니다.

산영을 찾아온 해상은 악귀가 그린 그림을 보고 놀라며 산영을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산영은 흑고무줄을 찾고 나서 전보다 기억이 안나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자신에게 깃든 악귀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합니다.
"이제 내가 나인지 악귀인지 모르겠어요"

"푸른 옹기도.. 흑고무줄도 악귀가 우릴 이용해 찾게 만들었어요 그걸 찾는 게 맞는 거예요?"
산영은 악귀가 자신들을 이용해 다섯 가지 물건들을 찾게 한 것에 대한 의구심을 갖기 시작하지만 해상은 구강모 교수가 알려준 방법이 현제로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얘기하면 쟤도 죽어"
해상이 서형사가 죽기 전에 본 것에 대해 물어보지만 그 순간 악귀가 나타나 협박을 하는 바람에 결국 산영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혼자 강모가 남긴 자료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와 중에 장진리 관리 장부를 발견한 산영은 중현상사에서 장진리에 큰돈을 주었음을 알게 됩니다.

한편 해상은 죽은 도서과 사서인 최서린에 대해 조사하던 중 최서린과 함께 일하던 동료로부터 단서를 듣게 됩니다. 
"이 안에 악귀가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이 있다"
악귀가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이 미술의 이해라는 책 안에 담겨 있음을 알아차리는 해상!!

그 시각 산영은 강모가 죽기 전 나무를 기증한 펜션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펜션 주인에 따르면 강모가 죽기 전에도 기증한 소나무를 보러 왔었고 나무 아래 묻었던 붉은 댕기를 다시 챙겨갔다는 것이었습니다.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는데.. 악귀가 없어지질 않아"
악귀를 봉인해 없애려던 강모가 다시 붉은 댕기를 찾아갔다는 말을 듣고 산영은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아빠.. 다섯 가지 물건.. 악귀이름.. 뭘 찾아야 하지!"
강모의 과거 행적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며 돌아오던 산영은 또다시 눈이 안 보이고 그 뒤를 홍새가 따라가는 중입니다. 또다시 산영에게 씌인 악귀는 홍새에게 유원지에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어린아이처럼 놀이공원에서 신이 난 듯 보이는 악귀... 홍새가 서형사를 죽인 이유가 뭐냐고 물어봅니다. 
"죽어봤어? 죽어본 적도 없으면서 뭘 안다고 함부로 지껄여"

산영이 기억을 잃고 악귀가 산영을 지배하는 동안 산영을 지켜보던 홍새는 특이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호기심이 많고 모험적인 성격이었어요. 어린아이도 어른도 아닌 그냥 중간 소녀의 모습이었어요"

 한편 산영은 납치된 날부터 죽은 채 발견되는 날까지 보름달이 뜬 날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산영은 자신이 그렸던 그림을 떠올리며 어쩌면 이목단이 악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순간... 산영이 문밖에 나타난 악귀를 발견하고 직접 정체를 물어보면서 9회는 막을 내립니다.
"너 목단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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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10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