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회에서는 드디어 진짜 악귀의 정체는 이목단의 친언니 이향이임이 밝혀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상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알 수 있었죠.. 오직 부를 위해 남편도 자식도 죽인 나병희 회장이 악귀의 진짜 이름인 '이향이'를 부르며 10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부터 이어서 11화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금토드라마 악귀 10회 줄거리,11화예고 너희들이 날 죽였어!!
지난 9회에서는 서형사가 갑자기 악귀의 타깃이 된 채 영문 모를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상과 홍새는 서형사의 죽음이 이목단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고 단서를 찾기 시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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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악귀 11회 줄거리
"악귀를 연기하라고요? 내가.. 악귀인척"
해상은 무방수 날은 절대 악귀가 못 나오는 날이라며 산영에게 악귀인척 연기를 하라고 말합니다. 악귀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는 나병희 회장에게 접근해 악귀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함이었죠. 30년 동안 나병희의 수족이 되어준 김치원의 도움을 받아 나 회장을 속이게 됩니다.
계획대로 치원의 도움으로 날짜를 속인 채 산영이 나병희 저택에 들어섭니다. 해상의 계획대로 나병희는 산영이 정말 악위인 줄 속아 넘어갑니다.
"네가 살면 나도 산다.. 향이야.."
드디어 나병희의 입을 통해 악귀의 진짜 이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뒤늦게 자신이 속은 걸 알게 된 나병희는 소리를 지르며 크게 분노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요.. 나병희는 자신이 수족이라고 생각한 김치원이 자신을 속인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떠는 모습입니다.
"네가 날 속인 거지.. 네가 어떻게 감히"
김치원은 죽은 아들인 우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이성을 잃은 나 회장을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문단속 잘하라고 시켰어요.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니까"
"너도 억울했던 거잖아.. 나랑 같이 있자 그럼 너도 행복할 수 있어"
악귀는 산영의 불우했던 시간을 떠올리게 하며 산영을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좀처럼 산영이 넘어가지 않자 다른 방법을 선택하게 되죠
바로 화원재에 일부러 불을 낸 것이었습니다. 점점 더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는듯하자 악귀도 초조 해진 것이었겠죠.. 무방수날이 끝나자마자 119에 신고를 한 뒤 불을 내는 모습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금줄이 끊어지면서 악귀는 다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산영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게 되고 그림자가 또 사라짐을 알아차립니다. 누군가 또 죽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거였죠
한편 홍새는 이향이 의 생활기록부를 확보하게 되고 해상 역시 마지막 옥비녀를 확보하는 모습입니다. 이제 악귀를 봉인하는 일만 남았죠!! 하지만 악귀가 가만히 있을 리 없겠죠? 풀려나자마자 홍새와 해상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다 이상함을 직감하고 문을 열지 않는 바람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산영은 악귀가 엄마를 노린다는 걸 눈치채고 엄마가 있는 카페로 다급하게 달려갑니다. 그 시간 경문은 산영이 경문 앞으로 사망보험에 가입했다는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아 숨조차 못 쉬는 모습입니다. 그때 경문의 손목에 붉은 멍이 생기면서 경문은 갑자기 목을 매달려고 하는데.. 산영이 갑자기 깨진 유리 파편을 목에 대며 악귀를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죽으면 나도 죽어.. 내가 죽으면 너도 사라지겠지!"
덕분에 악귀는 경문을 놓아주고 상황은 일단락됩니다.
상황이 이지경까지 왔는데도 나병희는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김치원이 나병희를 해임하려고 하자 크게 분노하는 모습입니다. 그때 지켜보던 김치원은 나병희에 대한 복수라며 악귀에게 문을 열어줍니다.
"이게 내 마지막 복수예요"
그리고 열린 문으로 악귀가 들어옵니다.
남편 죽이고 자식까지 죽이더니 결국 이러고 있다고 빈정대는 악귀에게 나병희는 두려움에 떨며 악귀도 자신과 똑같다고 말합니다.
"너도 나랑 똑같잖아.. 너도 동생 팔아먹었어"
순간 악귀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목단을 팔아넘긴 건 다름 아닌 이향이었습니다. 무당에게 댕기를 받은 아이는 굶어 죽게 된다는 부모님의 얘기를 들은 이향이가 댕기를 이목단에게 준 것이었습니다. 그 일로 이향이 의 어머니는 목을 매달아 자살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오빠까지도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이향이는 혼자 남게 됩니다.
한편 해상은 옥비녀의 주인이 악귀가 아닌 태자귀를 만든 무당 최만월의 것임일 알게 됩니다.
"시골에서 보기 힘든 값비싼 비녀는 악귀의 물건이 아니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 이향이는 무당에게 받은 돈을 들고 무당에게 찾아가 동생을 살려달라고 말합니다. 무당은 이향이에게 돈을 받고 목단이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처참한 모습으로 다 죽어가는 목단이를 데리고 나오려는 순간 무당이 목단이를 칼로 찔러 죽여버립니다.
"화가 나고 무섭지? 그래 그렇게 못된 귀신이 되는 거란다"
무당은 칼로 목단이를 베어버린 뒤 이향이를 악귀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내가 살면 네가 산다"
나병희는 악귀의 이름을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살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나병희는 악귀가 죽이고 싶어 하는 것을 자신이 죽여주겠다며 다시 한번 약속을 하자고 하지만...
"나는 살고 넌 죽어"
결국 악귀로 인해 나병희는 병실에서 추락해 죽게 됩니다.
한편 홍새와 해상은 발견되지 않은 이향이 의 시신을 찾기 위해 나병희 저택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 드디어 나병희의 시신을 찾게 되는데,..
악귀는 그동안 자신을 찾은 탐욕스러운 사람들과 달리 산영은 자기답게 살기를 원했다며 그런 산영이 좋다고 합니다. 악귀는 산영의 허리를 잡으며 같이 있으면 안 되냐고 애원하지만 산영은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곧 자신이 사라질 것임을 알고 있는 악귀는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다고 합니다.
"내 시신을 찾아줘.. 아무도 모르는 차가운 곳에 묻혀 있는 내시신을 좋은 곳에 묻어줘"
드디어 이향이의 시신과 옥비녀의 남은 조각이 발견됩니다. 향이가 죽기 전 무당을 찌르고 바닥에 떨어진 옥비녀를 손에 꼭 쥔 채 죽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산영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산영은 악귀의 시신이 마지막 물건인 것 같다고 찾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찾은 후였죠
한편 자신의 그림자가 산영의 그림자로 바뀐 것을 확인하고 미소를 띄우는 악귀의 모습으로 11화는 막을 내립니다.
"끝났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 12회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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