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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금,토 드라마 연인 6회 줄거리, 7회

by 아리엘ms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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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은 마음을 바꿔 산성으로 향하고, 길채는 부상병의 치료를 돕게됩니다. 그렇게 치료소에서 다시 마주친 장현과 길채가 섬의 관계로 지내면서 점점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지난 5회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장현은 칸이 조선에 들어왔다는 말을 듣고 량음과 떠날채비를 하려고지만 길채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장현은 길채에게 강화도로 가라고 당부를 한뒤 길을 떠나게됩니다. 그러면서 길채에게 맹세를 하는 모습이었죠..
"그대가 어디 있든, 내 반드시... 그댈 만나러 가리다"

그럼 지금부터 이어서 6회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금,토 드라마 연인 5회 줄거리, 6회

오랑캐들이 쳐들어오고 능군리 사람들은 피난을 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송추할배부부는 마을 사람들이 피난 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마을에 남아서 오랑캐들과 대치하다 목숨을 잃는 모습

aliel2016.com


MBC금토드라마

연  인 - 6회 줄거리

남한산성에서 떠나온 장현은 정말 소문대로 칸이 조선에 들어왔는지 오랑캐들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량음과 함께 오랑캐들의 소굴로 위장잠입을 하려고 합니다. 

"량음아..이번에도 네 노래가 먹힐까?"

장현이 생각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량현의 노래였죠.

"용정이야! 저 깃발은 항상 칸과 함께 움직여"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에 잠입한 두 사람은 비록 칸의 얼굴은 직접 못 봤으나 용정을 보고 소문대로 칸이 들어왔음을 알게 됩니다.

"내가 고향에서 옷과 음식을 가져왔으나 고향의 소리를 가져오지 못해 늘 허전했거늘 오늘 너를 만났구나"

칸의 용정을 확인한 장현은 계획대로 량음의 노래를 이용해덕분에  칸 홍타이지을 직접 만날 수 있게됩니다. 칸이 좋아 하는 노래를 부른 량음 덕분에  매일 칸에게 노래를 들려주기로하죠. 

"알아보셨습니까? 차하르의 모래입니다."

량음의 노래 외에 칸의 징표이나 다름없는 차하르의 모래를 준비한 장현이지만 칸과 달리 칸의 오른팔인 용골대는 이 둘을 쉽게 믿지 않는 모습입니다. 덕분에 장현은 발톱이 뽑히는 등 두 사람은 신고식을 호되게 치르게 되죠.

신고식을 호되게 치른 장현과 량음은 무사히 청군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장현은 오랑캐들의 적진을 염탐하며 그들이 홍이포를 준비하는 등 전쟁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있음과 잔인함을 왕에게 알립니다. 

"이들은 죽는 것도 죽이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었고, 무엇보다 이들의 눈에는 두려움이 보이지 않았나이다."

"칸이 조선에 왔습니다. 이들은 절대 지지 않을 아니 져서는 안 되는 싸움을 하러 온 것입니다."

장현의 전갈을 받은 왕과 대신들은 혼란에 빠지는 모습입니다. 왕은 오랑캐들에게 이길 수 없음을 직감하고 오랑캐들에게 화해를 청하여 더 큰 화를 막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칸은 왕에게 소현세자를 볼모로 보내는 건 물론 칸을 폐하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하며 출성 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왕인 인조는 출성 하는 동시에 치욕을 당하는 건 물론 목숨을 잃게 될까 봐 출성을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분노한 칸 홍타이지는 홍이포를 성문에 배치하는 등 조선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왕이 칸의 요구대로 출성 하기 전에는 사신도 만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하지만 인조 역시 절대 출성은 못한다고 버티는 모습입니다.

"그만 나가자.. 대체 왜 이래? 네가 언제부터 나라 걱정을 했다고?"

장현은 이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뭔가를 찾아보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량음은 평소와 다르게 목숨 걸고 파고드는  장현을 보고 불안한 마음에 적진에서 나가자고 하지만 장현의 생각은 바뀌지 않습니다.

"음 그랬지 한때.. 하지만 지금은 이 나라의 운명이 궁금하고만"

한편 청군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갑자기 압박을 거세게 하며 홍이포를 쏴대는 청군입니다.

"필 씨 적군에게 다급한 일이 생긴 겁니다."

소현세자의 전갈을 받은 장현은 막사를 살피던 중  오랑캐들 병사들이 천연두 걸려 누워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이 갑자기 다급해진 이유가 바로  전염병인 천연두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됩니다. 

"마마다!!  오랑캐들한테 마마가 돌고 있어"

장현은 량음을 통해 이 사실을 곧바로 소현세자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만일 칸이 살아 있다면 이제 절대 느긋하게 항복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하를 압박할 것이라고 세자에게 전갈을 보냅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큰 피를 보실 겁니다."

 장현은 사태 파악을 위해 칸이 천연두에 걸렸는지 알아보려고  량음과 함께 빠져나오지 않고 적진에 남는 모습입니다.

천연두가 돌며 긴박해진 칸이지만 반드시 전쟁에서 이기겠다며 왕이 있는 강화도에 병력을 보내게 됩니다. 그 바람에  강화도는 함락되고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다시 피난을 떠나는 모습입니다. 길채 일행 역시 오랑캐들을 피해 배를 타려고 숨어서 기회만 보고 있습니다.

그때 원손을 태우기 위해 나루터에 있는 배를 발견한 길채는 이 섬에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저 배라는 걸 직감합니다.  오랑캐들에게 쫓기는 원손을 안고 사력을 다해 배를 향해 뛰어 원손을 구하게 됩니다. 덕분에 길채 일행은 무사히 배에 오르게 됩니다. 

"제발 내 동무들도 태워주세요"

 근대 이 과정에서 종종이를 구하려다가 장현이 준 단도를 떨어뜨리게 되죠...

그렇게 길채는 무사히 강화도를 빠져나오지만 장현은 길채의 단도를 주운 오랑캐를 보고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장현은 강화도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에 자신의 말을 듣고 강화도에 있을 길채때문에 심란하던 차에 단도를 주운 오랑캐가 단도 주인을 죽였다면서 전리품인 것처럼 자랑을 하자 크게 분노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천연두에 걸린 오랑캐가 장현의 얼굴에 피를 튀기게 되죠.

낙심하던 장현은 길채의 생사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출정병들과 함께 강화도 인근 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섬을 살피던 장현이 갑자기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도 마마에 걸린 오랑캐 병사가 장현의 얼굴에 피를 토하면서 감염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자신이 감염된 증상을 감추는듯한 장현!!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출정병들 대장에게 자신이 살피겠다며 울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가고 그곳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길채를 발견하게 됩니다.

장현은 울음소리를 따라 따라온 출정병 대장을 죽이게 됩니다. 이후 뒤따라온 오랑캐들과 싸움을 벌이며 길채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게 되죠..

"이제부터 여긴... 아무도 못 지나간다.."

장현 덕분에 도망을 가던 길채는 그제야 자신을 위해 오랑캐와 싸움을 하던  사내가 장현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길을 돌려 장현에게 뛰어가는 길채의 모습으로 6회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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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인 - 7회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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