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드라마의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연인입니다. 지난 3회에서는 오랑캐들이 쳐들어오고 남한산성에 갇혀있는 왕을 구하기 위해 연준도령을 선두로 마을의 사내들이 의병으로 출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장현은 쳐들어온 오랑캐들 중에 몽골군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을에 남은 길채와 여인들이 위험에 닥쳤음을 감지하는데.. 이어서 4회를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금,토드라마 연인 3회줄거리 4회
연준도령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장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길채의 모습을 지난 2회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둘은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장현은 의주로 떠나 게 됩니다. 송추와 이랑의 혼례식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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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금토드라마
연 인 - 4회 줄거리
"난 의병될 생각이 없어요"
장현은 같이 출정한 연준도령과 의병들에게 무기에 서툰 의병들이 말과 갑주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보러 왔을뿐 본 의병이 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분명히 말하며 의병과 다른 길을 가는 모습입니다.
한편 의병들과 다른 길에 오른 장현은 이번 오랑캐들의 침략에 몽골군들이 포함돼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몽골병들은 이번 전쟁에 참전한 목적이 따로 있을 것이다.. 바로 재물과 여자"
이말인 즉슨 사내들이 전장에 출정하고 없는 능군리에는 여인들과 이이들 그리고 힘없는 노인들만 남아있고 이들이 위험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장현은 말밥굽 소리를 들으며 오랑캐들이 점점더 가까워 짐을 직감합니다. 구잠에게 미리 알려준 곳으로 피하라고 하지만 량음이 장현을 위해 물건을 사러 마을에 내려간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량음이 데려올 테니까 네가 나 대신 산애 올라서 연기를 올려"
한편 길채는 여인들과 함께 성황당에서 사내들의 무사귀환을 기도드리는 중에 산봉우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합니다. 순간 장현이 한 말을 떠올리는 길채!! 곧바로 마을 사람들에게 장현의 말을 전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능군리 마을 사람들은 피난길에 오르게 됩니다. 자리가 부족한 배를 생각해 길채는 어린아이와 어르신들을 먼저 배에 오르게 한 뒤 자신이 뒷배로 가겠다고 합니다. 은애랑 방두네 역시 길채를 따라 남게 됩니다.
"종종이랑 뒷배로 갈게요"
모두가 피난을 떠나는 그때 송추할배는 과거 오랑캐들을 만났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이 걸음으로 피난을 가봤자 오랑캐들을 피해 멀리 달아나지 못함을 알고 마을에 남아 피난 간 마을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벌어주기로 한 것입니다.
"내가 왕년에 오랑캐 놈들 많이 죽여봤으니깐 얼른 해치우고 우리도 가자"
하지만 얼마 후 들이닥친 오랑캐들로부터 무참히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한편 나루터에서 뒷배를 기다리던 길채와 은애는 배를 몰던 사공이 죽어 돌아온 것을 발견하고는 황급히 다른 길로 피신을 하기로 합니다. 길채의 직감대로 오랑캐들은 발자국을 따라 이들을 쫓아옵니다.
"다른 길로 다른 길로 가야 돼!!"
길채의 번쩍이는 수완 덕분에 네 사람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모두가 떠나고 없는 마을을 찾은 장현.. 모두 무사히 피난을 간 모습을 보고 안도하려는 찰나 송추할배와 이랑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시신을 묻어주던 장현은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내 이놈들을 잡아야겠다. 내 임금님 구하는 건 재미없어도 송추 할배 이리 만든 놈들은 가만 못 두지"
오랑캐들을 피해 달아나던 중 방두네의 진통이 시작되고 곧 출산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산모와 태어난 아이가 한겨울 산속 공기를 버티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죠.. 길채는 이들을 위해 먹을것과 추위를 피할 것을 찾아나서게됩니다. 그러던중 죽어있는 시신을 발견하게된 길채는 어쩔 수 없이 시신에게 다가가 입고 있던 방한 용품을 채기기 시작합니다.
"미안합니다. 아기가 추워서 얼어 죽을지도 몰라요. 정말 미안합니다."
한편 길채가 돌아오지 않자 은애는 길채를 찾아나섰다가 오랑캐를 만나게됩니다. 오랑캐가 은애를 보자마자 입고 있던 옷을 빼앗으며 은애를 욕보이려고 하는 순간 길채가 나타나 장현이준 단도로 오랑캐의 목을 찔러 죽여버립니다.
은애는 오랑캐에게 욕을 당했다는 사실로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길채 역시 사람을 칼로 찔러 죽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긴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이내 길채는 마음을 다잡으며 차분하고 매서운 눈으로 은애를 다독입니다.
"오늘 우리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그렇게 가까스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네 사람은 길채가 방두네를 업으며 다시 피난길에 오르게 됩니다.
"조금만... 조금만 참아... 저 선만 넘으면 돼"
산속에서 서로를 부둥켜안고 잠을 청하던 중 길채는 꿈을 꾸게 됩니다. 바로 길채가 꿈속에서 자주 그리던 낭군님이 나오는 꿈이었지요
"제 낭군님이지요? 지금 어디 계십니까?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길채는 꿈속에서 낭군님을 뒤에서 부둥켜안고 힘들다고 흐느끼며 하소연을 합니다
그때 낯선 인기척에 잠에서 깬 길채.. 멀리서 다가오는 낯선 남자를 보며 정말로 서방님이 길채를 찾아왔다며 잠이 덜 깬 얼굴로 다가오는 사내를 쳐다보는데..
"저 못생긴 건 모야?"ㅋㅋ
다가오는 건 오랑 캐였죠..
오랑캐의 모습을 보고 사색이 돼서 도망가는 네 사람!! 하지만 곧 오랑캐들에게 잡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때 저 멀리서 칼을 던져 오랑캐들로부터 길채를 구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장현이였죠..
장현이 길채를 보고 괜찮냐고 묻는 그때 뒤에서 공격하는 오랑캐를 보고 기겁을 한 길채는 자신도 모르게 장현에게 서방님이라 부르며 피하라고 합니다. 위기를 모면한 장현이 길채에게 다가와 서방님이라고 한 말을 되물으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4회는 막을 내립니다.
"그런데 낭자, 방금 전에 나보고... 서방님이라 했소?"
MBC금토드라마
연 인 - 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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