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할 아산 피나클랜드 봄꽃축제!! 튤립&수선화축제,주차안내

이제 전말 완연한 봄이 오긴 했나 보네요~~ 올해 봄은 좀 더 특별한 봄같이 느껴지네요..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오늘은 봄꽃 축제중 꼭 가봐야 할 축제 중 한 곳인 아산피나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산피나클랜드봄꽃축제

피나클랜드 주차장을 지나 매표소로 가는 길부터 벌써 꽃길이 시작됩니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 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서 매표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와~~~ 정말 잘 왔다 하실 거예요

매표를 하고 나면 레이크 카페가 있는대 개인적으로는 앉아서 휴식하기에는 정말 최고의 장소이지만 음료는 정말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오후 2시였는데 음료를 제외하고는 거의 되는 것이 없었어요 하지만 카페 앞에 의자에 앉아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과 시원한 분수를 보니까... 정말 계속 움직이지 않고 멍 때리면서 있고 싶더라고요

올해는 4월 30일~7일 사이에 가면 정말 이쁜 꽃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에 가보고 너무 좋아서 3번을 더 간 기억이 있네요~~ 올해도 꼭 시간을 내서 가볼까 합니다.

피나클랜드 관람코스

카페를 지나면 피나클랜드라고 쓰여있는 유럽식 작은 포토존이 나오는대요 이곳은 원형정원의 일부로 워낙 사람이 많이 밀릴 만큼 인기가 많은포토존이에요

이곳이 원형정원입니다.  원형정원을 지나 보통은 우측으로 가시는데 저희는 반대쪽으로 갔어요 그런데 내려오면서 보니깐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았어요

피나클랜드는 천천히 산책하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곳곳에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손이 아플 정도로 셔터를 눌러댈 수밖에 없는 유럽 속 정원을 생각나게 하는 장소입니다

입구에서 정면을 바라다보면 가장 유럽의 느낌을 주는? 아니 그보다 더 멋진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는 길은  미로처럼 지그재그로 왔다 갔다 걷다가 보면은 금새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튤립&수선화  축제 기간이지만 갖가지 철쭉들 또한 활짝 펴서 꽃동산을 보는듯한....경사가 그리 가파르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올라가다 보면 소나무?? 아무튼 숲 속 곳곳에 의자가 있어서 거기에 앉아서 바람을 쏘이면서 쉬니깐 정말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올라갈 때는 더웠는데 숲 속에 앉아있다 보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와서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바람의 언덕에 거의 다다르면 아기자기한 미니정원이 보이는대요 색이 다른 튤립들이 줄지어져 있어서 저절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그리고 이곳에 오면 튤립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신기한 생각도 들더라고요

시원한 바람의 언덕

드디어 바람의 언덕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산시내가 다 보이는 것처럼 확 트인 전망을 보면서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더라고요 이곳에 올라오니 왜 바람의 언덕인 줄 알겠더라고요... 쉬지 않고 올라오신 분들이라면 더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을듯합니다. 정말~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두 가지 갈림길이 있는대요 폭포가 있는 전망대까지 갈 것인가... 아니면 내려갈 것인가....

최정상 달빛폭포

피나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달빛폭포는 인공폭포지만 채석장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고 꽤나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폭포에 올라가면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많은 쉼터와 의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있더라고요

5월이 다가와서 그런지 나무들이 싱그러워 보이네요 시원한 나무그늘을 걸으면서 올라온 반대편 길을 걸어서 내려가 볼게요 내려가다 보면 워터가든이 있긴 한대 여긴~~ 모 딱히... 너무 이쁜 꽃들을 보고 와서 그런가 봐요..

피나클랜드 산들 정원

시원한 나무그늘을 걸으면서 내려오면 산들정원이 나와요 이곳은 약간 오래된 목조건물과 형형색색으로 된 튤립들이 만개해서 여기가 네덜란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숨겨진 비밀의 화원

전망대에서 달빛폭포 쪽으로 가지 말고 계단을 내려오면 숨겨진 비밀의 화원이 나옵니다.. 대부분은 달빛폭포로 가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계단을 내려오면 완전 철쭉터널이 이어지는 꽃길이 나오는대요 튤립과 수선화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피나클랜드 동물농장

동물농장이긴 한대 거의 다 알파카랑 산양에게 집중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우선 저부터도... 산양에게는 건초를.. 알파카에게는 당근을... 그런데 아기산양들이 자꾸 배가 고픈지 매달려서 원래는 주면 안 되는데 당근 반 개를 나눠주었는데 아주 잘 먹긴 하더라고요~~ 아기라 탈이 날까 봐 더는 못주고 알파카에게 주고... 다리도 쉴 겸 잔디광장 앞에 있는 카페에 잠깐 들려서...

---

네덜란드보다 멋진 잔디광장

이곳이 튤립축제가 열리는 잔디광장이에요....

방문한 시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자외선 때문에 많이 탔더라고요~~ 선크림이나 모자는 필수인 것 같아요

피나클랜드 기본정보, 주차

 

피나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