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파트 2>10회에서는 박연진이 동은의 고데기 2개를 찾아내고 마지막에 손명오까지 죽이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 모든 것 또한 동은의 계획이라는 것이 나오면서 반전을 주었는대요 11화 역시 또 다른 반전이 이어집니다. 10회를 못 보신 분들은 ↓↓↓↓↓ 확인하시고 ♡♥ 확인하신뒤에는 꾹 눌러주시고요
예상대로 손명오를 죽인 사람은 박연진이었습니다. 명오를 만난 연진은 명오가 연진의 범행에 대한 입막음 대가로 10억을 요구할 뿐 아니라 불륜에 대한 사실을 가지고 조롱 섞인 말투를 하는 것을 못 참고 명오를 살해한 것입니다.
연진은 급하게 신영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뒷처리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명오의 시체는 불에 태우기로 합니다. 하지만 신영준 역시 무슨 꿍꿍이가 있어 보입니다.
진정한 소시오패스인가요?? 사람을 죽여놓고 본인은 옷을 갈아입고 피를 묻은 옷을 태워버리는 모습이네요.
신영준은 우선은 명오의 시체를 영산 장례식장에서 태우려고 했지만 명오의 손톱에 남아 있는 DNA를 보고 마음이 달라집니다. 우선은 태우지 않고 보관해 두기로 합니다. 아마도 이를 빌미로 한몫 챙기려는 수작인 듯합니다. 안치실에 전기량이 급속히 많아졌던 이유도 명오의 시신을 보관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주병원의 한 선생은 연진 엄마의 사람입니다. 한선생은 연진이 엄마에게 손명오가 주병원 시체안치실을 찾아갔고, 소희의 시신이 냉동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물론 신영준도 이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추 선생은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의 사진을 찍는대 찍는 각도가 이상해 보이네요 넘어진 아이들의 속옷과 치마 속 등을 찍어대고 있습니다. 마치 아동 성추행범 같아 보이네요..... 이를 지켜보던 동은은 그런 추 선생을 지켜보며 쳐낼지 이용할지 고민 중인 것처럼 보이네요
한편 도영은 온통 화상자국인 동은의 몸을 보며 "아직 많이 아프지 않나요"라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동은은 질문이 틀리셨네요.. "연진이가 그랬어요?"라고 물어보셔야죠라고 합니다.
동은은 하도영에게 연진이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연진을 떠나게 하고 싶다며, 하도영 당신은 박연진에게는 영광인 사람 같아 보이네요 연진이와 헤어지고 연진이에게 폐허 같은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도영은 연진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영은 모른다는 말을 싫어하지만 지금 당장은 연진이를 떠나지 않을 거라며 또 보자고 합니다,
동은에게는 연진을 떠나지는 않겠다고 하지만 둘 사이는 냉랭합니다. 도영은 연진이 장을 봐서 저녁을 해주겠다는 문자도 씹어버리고, 차려놓은 밥대신 샐러드를 먹습니다. 연진은 동은과 몰래 바둑 두는 것도 바람이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이에 하도영이 차가운 눈빛으로 말을 합니다 연진아.. 그래서 나는 재준과 니 사이 안 묻잖아....
지난 10회에 새롭게 빌런으로 등장한 동은이 엄마!! 연진의 지시대로 동은 이네반 엄마들에게 전화를 걸어 진상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야 동은이 학교에서도 쫓겨나고 본인도 연진에게서 돈을 더 받게 될 테니까요... 정말 엄마가 맞는지...
복수라는 어둡고 긴 터널에 갇혀 있는 연진에게 유일한 안식처이자 한줄기 빛은 주여정뿐입니다. 주여정은 손명오의 일을 알고는 있지만 연진에게 내색을 안 합니다. 연진이 손명오를 죽이던 살리던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여정은 동은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동은의 공범이 되어 살기로 결심을 했기 때문입니다.
손명오를 죽인 범인을 아는 두 사람
박연진이 손명오를 살해하던 날 만난 장소는 전재준의 샵 피에스타였습니다. 연진은 술병으로 손명오를 내리치고 손명오는 죽기 전 팔을 뻗어 연진의 발등에 손톱자국을 남김며 상처를 남겼습니다. 한편 재준은 연진이 자신의 샵에 들어와 CCTV를 삭제한 이유가 손명오를 죽인 사실을 없애려고 한 짓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최혜정은 명오의 태블릿에 녹음된 연진과의 대화를 듣고 손명오를 죽인 범인이 박연진임을 알게됩니다.
<더글로리 파트 2> 11화 결말
현남의 딸 선아가 미국으로 출국하던 날!! 현남도 가고는 싶지만 신영준의 부하들과 박연진이 나타나 못 가게 됩니다. 연진은 그새 현남이 선아를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되고.. 선아의 유학마저 훼방을 놓으려고 합니다. 이때 현남은 동은에게 남자가 있는 것 같다고 말을 하면서 일단은 박연진의 사람인척 연기를 합니다.
연진은 현남의 소리를 듣고 동은의 남자와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까지 미행을 하라고 지시합니다. 현남의 남편은 선아가 없어진 것을 알고 폭력이 날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현남은 선아가 미국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서야 안심을 하게 됩니다. 현남은 선아의 휴대폰을 세탁기에 숨긴 뒤 돈이든 가방과 휴대폰을 일부러 밥솥옆에 둔 뒤 돈을 들고 나가는 것처럼 연기를 합니다.
문자를 보내면 돈을 주기로 했는데 아닌 것 같아서 못하겠다고 일부러 남편에게 말을 흘립니다. 현남의 남편은 "돈 받을 건수가 생겼네"라며 연진의 엄마에게 "당신 딸이 사람을 죽인 것을 알고 있다"라며 연진의 엄마인 홍영애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연진은 현남의 남편 석재를 이용해서 현남을 협박하려 하지만, 동은은 더 큰 한방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석재를 이용해서 연진의 엄마를 압박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철저하게 준비한 동은은 연진보다 확실히 한 수 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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