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4화 줄거리,15화예고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 연두와 비혼남 공태경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그리고 출산.. 육아를 통해 어벤저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드라마!!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지난 13화에서는 먹덧으로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픈 연두가 식욕을 참지 못하고 본채에 가서 몰래 겉절이를 훔쳐먹다가 은금실에게 들통이나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었습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14화 같이 보러 가실까요??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3화 줄거리, 연두를 의심하는 세진

'진짜가 나타났다 '14화 줄거리

본채에서는 연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식사 자리가 마련됩니다. 아주 오랜만에 아무 탈없이 지나가나 했는데 장세진이 느닷없이 들이닥칩니다. 그리고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기로 해서 미국에 안 간다고 거짓말을 하는 세진!!

세진은 은금실에게 꼭 알아야할것이 있다고 하면서 별채에서 본 메모내용을 말해줍니다. 세진은 은금실에게 연두가 숨기고 있는 것을 반드시 알아내서 예전처럼 은금실이 다시 기 펴고 살게 해 주겠다면서 은금실을 꼬시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세진은 자신에게 시간을 주면 이 집안이 다시 은금실 뜻대로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합니다. 모든 게 연두가 나타나서 그런 거니 자신이 연두의 속셈을 알아내서 인옥이 다시 고부고분하게 만들고 자신도 은금실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태경은 본채에서 나오는 연두가 한숨을 쉬자 이유를 물어보고...어제 세진이 별채에 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연두는 세진의 속내는 모르고 세진이 마음에 걸린다는 게 부모님 이혼이었다고 생각하고 마음이 무거워합니다.

연두가 태경을 만나고 별의별일을 다 겪는 거 같아서 어제 짜증을 내 거라고 하자 태경 역시 자기는 별의 별일 안 겪는 줄 아냐면서 들어가 버립니다

세진의 말에 넘어간 은금실은 찬식에게 세진을 회사에 복귀하라고 하지만... 인옥은 찬식에게 세진이 태경이랑 결혼하기 위해서 불임이라고 거짓말까지 했다면서 세진을 다시 회사에 불러들이면 인옥이 가만 안 있겠다고 합니다.

한편 연두는 태경의 휴대폰을 보게 되고.. 식구들이 연두가 모르게 태경을 단톡방에 초대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연두는 태경이 말한 별의 별일이란 게 단톡방임을 알고 엄마에게 걸어서 당장 단톡방에서 나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경은 본인에게 화가 나서 다들 나간 거라고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세진은 엄마한테 은금실에게 받은 아파트잔금을 줄 테니 아빠랑 이혼하라고 합니다. 장호는 세진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화를 내면서 세진의 뺨을 때립니다. 이에 세진은 안방으로 들어가서 장호의 옷들을 꺼내서 팽개치기 시작합니다.

모 하는 거냐고 화를 내는 장호에게 세진은 자기가 뺏긴 거 모두 되찾을 거라면서 더 이상 자신의 앞길을 막지 말고 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장호는 오열을 하면서 악다구니를 쓰는 세진의 모습에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그 와중에 주화자는 울고 있는 세진에게 그 돈 정말 줄 거냐고 확답을 받는 모습입니다. 세진은 시키는 대로 하면 줄 테니까 나가라고 합니다. 정말 노답인 엄마입니다.

다음날 현우는 지명을 데려다주고 밝은 표정으로 출근을 합니다. 그때. 세진이 엄마랑 같이 들어옵니다. 세진은 엄마가 저번에 소란 피운 것에 대해 사과도 할 겸 갱년기 치료도 받을 겸 왔다고 하고 현우는 그런 세진의 엄마. 상태를 봐드린다고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세진은 태경에게 차 한잔 달라고 하더니 태경에게 자신도 엄마처럼 사과를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진은 어제 생일 파티를 하는 연두의 모습을 보고 이제 태경과 완전히 끝났다는 게 실감 났다고 합니다.  태경은 세진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세진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돌변합니다. 화자가 되찾겠다는 게 모냐면서 궁금해하자. 세진은 돈 받고 싶으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나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진료예약을 했냐고 확인하는 세진... 아무래도 연두를 내쫓고 자신이 그 자리를 들어가기 위해 쇼를 시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태경은 연두가 개업식에 가지 말라고 한말을 무시하고 봉님이 개업한 가게를 찾아갑니다. 태경은 올드스쿨 삼총사 앞에서 봉님의 기를 잔뜩 세워주고 올드스쿨 삼총사들은 봉님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봉님과 식구들은 태경에게 연두가 단톡방을 나오라고 해서 나온 거라고 하면서 태경의 오해를 풀어줍니다. 태경은 가족끼리 이러는 게 처음이라 낯설고 불편했다고 하면서 미숙하고 모나게 굴어서 죄송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봉님은 태경에게 완벽한 사람이 어딨 냐고 하면서 미숙한 사람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 거라고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봉님의 가게에서 나온 태경은 현우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현우는 태경에게 연두가 사위노릇이니 남편노릇이니 하면서 통화한 내용을 다 들었다고 말해줍니다. 태경은 그때서야 연두가 화내고 짜증 부린 이유를 이해하게 됩니다.

한편 연두는 강사시절을 그리워하면서  그렇게 먹고 싶던 떡볶이를 혼자 먹으러 갑니다. 실컷 먹고 있던 연두는 엄마에게 태경이 가게에서 하루종일 일을 도와줬다는 말을 든 게 됩니다. 떡볶이를 먹고 나오던 연두는 반갑지 않은 얼굴을 보게 되는데..

학원강사시절 사수이자 연두가 미혼모라고 소문을 내서 연두를 학원에서 내쫓은 인물을 보게 됩니다. 보자마자 비아냥거리는 재수탱이!! 연두가 잘 지낸다고 하자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지? 학원강사가 혼전임신으로 불명예 퇴직을 했는데?"  그러면서 아빠도 없는 애가 잘 클 수는 있을까? 라면서 막말을 퍼부어댑니다.

그때 태경이 나타나고 연두에게 괜찮냐고 하면서 당신이 뭔데 내 아내, 내 아이한테 막말을 하냐면서 재수탱이 강사한테 퍼부어줍니다. 그리고 태경은 강사한테 자신의 명함을 주면서 앞으로 할 말 있으면 연두한테 그러지 말고 나한테 연락하라고 경고를 합니다.

그리고 태경이 마지막으로 강사에게 하는 말~~

나~미혼모 자식인데~
너보다는 잘 컸어...
이 자식아!!

연두랑 태경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로에게 사과를 하고 고마워합니다. 다시금 사이가 좋아진 두 사람~~

연두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태경에게 아까는 고마웠지만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태경은 불편했냐고 물어보지만... 연두는 아주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으면 자신 혼자 감당해야 하는데 오늘 같은 일이 잦아지면 점점 태경에게 기대게 될까 봐 그런다고 말을 합니다.

은금실은 찬식과 인옥이 세진을 복귀하는 것에 대해 뜻대로 따라주지 않자 연두에게 찾아갑니다. 은금실은 연두에게 양심이 있으면 세진의 복귀까지 막으면 안 되지 않겠냐고 하면서 반 강제적으로 세진을 복귀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연두는 싫다고 용기 내서 말합니다. 연두는 할머니도 저 싫어하시잖아요?? 사람 싫은데 이유 없다고 하면서 싫다고 말합니다.

은금실은 연두까지 싫다고 말하자 세진에게 복귀하는 건 글렀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세진은 자신이 알아서 해결하겠다고 하더니 연두에게 만나자고 말합니다. 연두는 그사이 장호가 운영하는 올드스쿨에 취업을 위해 장호와 만나기로 합니다. 그리고 세진도 그 근처에서 보기로 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14화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