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회에서 연두와 태경은 그동안 자신들이 숨겨왔던 비밀을 가족들에게 모두 털어놓은 뒤 용서를 빌려고 하지만 세진의 집요함에 연두는 인옥에게 먼저 털어놓게 됩니다. 그동안 연두를 많이 아낀 만큼 배신감에 치를 떠는 인옥은 결국 연두를 집에서 내쫓고 연두는 죄책감에 태경과 가족들 곁에서 떠나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7개월 뒤 연두는 진짜를 무사히 출산하게 되고 그 뒤 우연히 태경과 재회하게 되는데... 지금부터 이어서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진짜가 나타났다 34회 줄거리, 35회 예고
지난 33회에서 연두가 인옥과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연두와 진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낀 만큼 인옥은 배신감에 크게 분노하는 모습입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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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5회 줄거리
연두와 태경은 7개월 만에 운명처럼 재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마음의 상처와 연두에 대한 배신감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태경은 그전과는 다르게 냉랭한 모습이었죠..
"저 사람한테는 새 놓을 생각 없습니다"
연두에 대한 서운함때문인지 태경은 연두와 더는 역이지 않으려는 모습입니다.
선우희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은 연두는 급하게 병원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우희는 생각보다 크게 다치지 않은 모습이지만 당분간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연두는 보호자로 당분간 병원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하늘이 먹일 이유식이 들어 있는 기저귀 가방을 태경이네 두고 와버렸네요~~
그렇게 찾아 헤매던 연두와 재회를 하지만 이미 마음을 정리한 태경은 그동안 보관했던 아이 물건들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진짜가 태어나면 같이 끼기로 한 커플 팔찌까지 버리며 다시 한번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입니다. 그때.. 연두가 두고 간 기저귀 가방을 발견하고 진짜의 이름이 자신이 지어준 이름인걸 확인하게 됩니다.
"진짜 이름을 정말 오하늘이라고 지은 거야?"
하늘이가 태어날 무렵 지명과 현우의 아이인 원이도 태어나게 되죠.. 연두와 태경의 일로 어두워진 집안은 원이로 인해 나아지는 모습입니다. 수정은 그런 원이를 보면서 연두와 진짜를 보고 싶어 합니다. 수정은 아이를 포기한 후 대신 병원 소아과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진짜 행복한 마음을 느끼며 생활하는 모습입니다
"나~ 요즘 행복해.."
연두가 기저귀 가방을 안 찾으러 오자 태경은 직접 병원으로 가져가줍니다. 그리고 연두가 아이 때문에 병원에서 곤란한 상황임을 보고 대신 아이를 맡아주기로 합니다.
"아이 나한테 맡겨요.. 한때는 내 아이라고 생각했던 애예요"
태경에게 폐 끼치기 싫어서 거절하던 연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결국 태경에게 아이를 맡기 기로 합니다.
동욱과 유명은 그동안에도 잘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둘이 사이좋게 지내면서 동욱은 그동안 취업준비에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취업에 성공을 못한 모습이네요...
"내가 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게"
수겸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 유명의 기운이 통했을까요? 동욱은 드디어 기다리던 합격 전화를 받게 됩니다.
툴툴대면서도 태경은 서툰 솜씨에도 최선을 다해 하늘이를 돌보는 중입니다. 하늘이가 이유식을 먹은 후 잠도 안 자고 칭얼대다가 태경의 어깨에다 토를 하자 곧바로 현우에게 전화를 거는 태경ㅋㅋ현우는 갑자기 7개월 된 아이에 대해 물어보는 태경을 의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 걸 네가 왜 궁금해?"
수정은 봉사활동 간 병원에서 연두를 보고 긴가민가하며 은금실 할머니에게 말을 합니다. 두 사람은 연두를 보고 싶어 하지만 인옥때문에 쉽사리 입밖에 꺼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옥은 안 그래도 태경 때문에 심란한대 은금실 여사가 태경이 아직 연두를 못 있었다고 하자 인옥은 서운함에 폭발하게 됩니다.
"어머님이 그런 말씀하실 자격이 있으세요?
인옥은 애초에 마음에도 없는 장세진과 결혼시키려고 하지 않았으면 애초에 남의 애 가진 연두와 정이 들 일도 없었다며 은금실 할머니를 원망합니다.
아직 태경을 포기 못한 세진은 그동안 인옥의 옆에 붙어서 어떻게든 태경과 잘해보려고 노력 중인 듯 보입니다. 세진은 태경이 맞선을 봤다는 말에 흥분을 하는 모습입니다. 준하는 그런 세진이 한심스러운 듯 정신 차리라고 하지만 오히려 세진은 준하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합니다.
"그 댁 큰 며느리가 오연두를 봤대"
두사람다 아진 태경과 연두를 포기 못한 듯 보입니다. 준하는 연두와 아이를 꼭 찾고 말겠다고 두 눈에 불을 키는 모습이네요
동욱의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 연두의 빈자리를 보면서 수 겸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한순간 분위기는 초상집이 돼버리는 모습이네요..
"이제는 돌아온데도 내가 싫어 이 집에 발도 못 디디게 할 거야"
봉님 역시 연두에 대한 서운함에 마음에 모질게 말을 하는 모습입니다
대상은 연두에게 엄마 마음 더 상하기 전에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연두는 자신이 집에 가면 김준하가 또 집으로 찾아올까 봐 집으로 못 돌아간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있다가 엄마 만나러 갈게요"
드디어 태경과 연두는 마주 않아 대화를 시작합니다. 태경은 아이 이름이 왜 하늘이냐고 물어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리자 말고 같이 있자고 약속해 놓고 왜 말도 없이 떠난 거냐고 연두에게 물어봅니다. 그럼에도 아무 말도 안 하는 연두를 원망하듯이 바라봅니다
"왜 입을 딱 닫고 있습니까? 나한테 할 말이 그렇게 없어요"
연두는 미안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태경의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한 뒤 황급히 일어섭니다.
"가긴 어딜 가!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내가 당신을 얼마나 걱정했는데.."
태경은 그동안 하루하루 지옥 같았던 심점을 말하면서 연두의 앞을 막아섭니다. 연두는 김준하가 나타나서 모두가 힘들게 될까 봐 그리고 진짜를 뺏어갈까 봐 무서워서 그랬다고 사과를 합니다.
"무서워서 그랬어요.. 이기적으로 굴어서 미안해요 상처 주고 화나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연두의 소식이 궁금하던 은금실여사는 현우에게 태경의 동향을 물어봅니다. 혹시라도 연두를 다시 만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현우가 알리가 없죠~~
"아까 전화해서 7개월짜리 갓난애 보는 방법을 묻더라고요"
현우의 말을 들은 할머니는 둘이 만나고 있는 거 같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은금실 할머니는 아침 일찍 태경의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때 마침 태경의 집에서 나가려던 연두는 은금실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황급히 숨어보지만 하늘이 울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결국 들키고 맙니다. 할머니와 연두가 마주하면서 35회는 막을 내립니다.
"이~ 괘씸한 것 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6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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