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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37회 줄거리, 37화,38회 예고

by 아리엘ms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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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6회에서 연두와 태경은 둘이 다시 만나기로 한 사실을 금실에게 들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실은 가족들 몰래 연두를 챙겨주기 시작합니다. 한편 세진은 그런 금실과 연두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지금부터 37회 이어서 보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진짜가 나타났다 36회 줄거리, 37회 예고

지난 35회에서는 의도치 않게 운명처럼 재회한 연두와 태경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두 사람은 서로가 신경 쓰이는 모습입니다. 그러던 중 선우희의 사고로 연두는 병원

aliel2016.com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회 줄거리

준하를 피해 다시 태경의 집에 머물게 된 연두.. 하지만 태경은 연두가 또다시 말없이 떠나게 될까 봐 불안한 모습입니다. 다시는 절대 못 보낸다는 태경의 말을 들은 연두는 태경과 함께하기로 합니다.

"공태경 씨가 가지 말라고 하면 다시는 안 갈게요. 다시는 마음 아프게 안 해요"

한편 준하는 아기 신발만 남긴 채 또다시 연두가 자취를 숨겨버리자 흥분을 하는 모습입니다. 연두가 어딘가에 숨어 있음을 직감하고 봉님의 집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당황한 가족들과 봉님은 자신들도 모른다고 화를 내지만 준하는 믿지 않는 모습입니다.

"연두도 연두지만.. 제 아이를 찾아야겠어요!"

한편 준하 때문에 봉님과 동욱은 대상이 그동안 연두와 연락하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자신들이 그렇게 연두를 찾아 헤매며 마음고생하는 걸 알면서도 한마디 말도 안 한 대상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자 대상은 어쩔 수 없었다고 사과를 하는데..

"출산 후에 연락이 왔었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도저히 연락 못하겠다고.. 그래서 가봤어"

한편 연두는 다시 태경과 함께하기로 결심하면서 식구들에게 다시 용서를 빌고 설득하기로합니다. 연두는 식구들부터 만나서 그동안일들을 사과한 뒤 하늘이도 인사시키기로 합니다. 연두는 김준하 문제도 담판 지을 거라며 태경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 이건 오연두 씨 일이 아니라 내일이기도 해요. 내가 연두 씨를 돕는 게 아니라 우리 같이 해결하는 거죠"

세진은 은금실할머니를 찾아와 다짜고짜 연두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은금실 할머니가 번호를 모른다며 번호를 안 알려주자 할머니를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자꾸 이러시면 작은 사모님한테 말씀드릴 수밖에 없어요"

은금실 할머니는 세진의 실체를 보고 충격을 받게 되는 모습입니다.

대상은 연두에게 도움을 줬다는 언니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 병원을 찾아갑니다. 겸사겸사 하늘이도 보고 싶었던 거죠

병문안을 간 대상은 연두가 말하는 언니가 선우희인 것을 알고 다급히 병실밖으로 나와버립니다. 

봉님은 연두가 궁금한 나머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아기띄를 메고 있는 태경을 보게 됩니다.

"자네한테 애가 있었어? 설마 우리 연두 애는 아니지?"

봉님은 두 사람 다시 만나는 거 죽어도 용납 못한다고 하면서 두 사람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태경은 하늘이는 제 아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끝까지 봉님을 설득하려고 합니다.

"당장 허락해 달라는 말씀 안 드릴게요.. 다만 제가 어떻게 연두 씨랑 하늘이랑 지내는지 조금만 지켜봐 주시면 안 돼요? "

태경은 여느 평범한 가족처럼 같이 지낼 수 있게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지만 봉님은 끝까지 반대를 하는 모습입니다.

봉님은 그동안 대상이 둘 사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숨겨왔다고 생각하고 서운한 감정을 폭발시킵니다. 연두를 직접본 봉님은 길이 안 보이는 두 사람을 보며 답답한 마음을 대상에게 퍼붓게 됩니다. 대상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됩니다. 

"지금 누난 누나 감정만 중요해? 하늘이 외할머니로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봐"

대상도 현실을 직시 못하는 봉님을 답답해하며 한바탕 퍼붓고 돌아섭니다.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준하는 봉님을 따로 만나 협박하는 모습입니다. 두 사람이 헤어지지 않으면 공 회장에게 자신이 친부란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을하며 봉님앞에서  공회장에게 전화를 겁니다. 

"공 회장 부부가 제가 오 연두애 친아빠인 걸 알면 아주 재밌어지겠죠?"

봉님은 준하로 인해 연두가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까 봐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동욱은 유명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카페에 들러 컵홀더에 손 편지를 써서 유명에게 전달을 하게 됩니다. 덕분에 유명의 마음도 눈 녹듯 풀어지는 모습이네요 ㅋㅋ

"미안 우리 잠깐 말고 쭉~ 만나자.. 첫 출근 하기 전에 꼭 데이트해 줘"

이번 37회에서는 그동안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카페 사장의 정체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동욱의 첫사랑이자 수겸이 엄마인 송이였습니다. 수겸에게 차가운 듯 보이지만 수겸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보이죠.? 수겸이 좋아하는 수박주스를 챙기는 송이..

한편 세진은  태경을 넘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인옥이 자신 몰래 주화자를 이용해 선을 보게 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폭발하게 됩니다. 세진은 최대한 감정을 눌러가며 인옥에게 왜 자신 몰래 이렇게 까지 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동안 연두한테 배신감 들어서 장실장 마음 알면서도 도움받았어.. 그건 미안해.."

인옥은 아무리 그래도 세진이 태경이 짝이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옥은 애초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게 세진과의 결혼 때문인데 어떻게 세진과 태경이 이어질 수 있냐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작은 사모님도 점점 큰 사모님 닮아가시나 봐요? 필요할 땐 써먹고 아닐 때는 내치고"

폭발하게 된 세진은 은금실 할머니가 연두를 만나는 것까지 폭로하지만 인옥은 오히려 세진을 내치게 됩니다.

세진 앞에서 애써 태연 한척했지만 속으로는 시어머니인 은금실 할머니가 그동안 자신을 속이고 연두와 만나온 사실에 크게 서운해하며 분노하게 됩니다.  자신이 내쫓은 아이를 무슨 꿍꿍이로 만났냐며 악다구니를 쓰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다 토해내는 모습입니다.

"저 어머니랑 도저히 못살겠어요. 제가 나가든지 어머니가 나가든지 오늘 끝장을 봐요"

인옥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한순간에 집안이 쑥대밭이 되고 맙니다.

봉님은 동욱을 데리고 태경의 집으로 쳐들어갑니다. 연두와 하늘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서였죠..태경이 애원하며 필사적으로 매달려보지만 봉님은 매정하게 태경의 손을 뿌리칩니다.

"내 딸 내가 데려간다는데 자네가 왜 나서! 나 말리지 마!! 눈에 뵈는 게 없는 사람이야 나 지금"

태경은 매정하게 연두와 하늘을 데려가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연두를 못 보게 될까 봐 걱정하며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연두는 봉님의 손을 뿌리치며 태경을 두고 아무 데도 못 간다고 합니다. 그러자 봉님은 그럼 하늘이라도 내놓으라고 하며 어떻게든 연두와 하늘이를 집으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연두는 엄마한테 못된 딸 돼 가면서 낳은 아이라고 하면서 죽는 꼴 보고 싶으면 데려가라고 합니다.

봉님은 태경과 헤어지고 집에 가서 같이 키우자고 하지만 연두는 태경이 와도 절대 못 헤어진다고 말합니다.

"나.. 그 사람하고 약속했어. 말없이 떠나지 않기로.."

결국 연두의 말에 봉님과 동욱은 돌아서게 됩니다.

태경은 연두와 하늘이 가버린 줄 알고 상처를 받은 모습으로 아기방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그때 연두가 다시 나타나자 안도의 눈물을 흘리며 연두를 안아주는 태경입니다.

"안 간다고 했잖아요.. 끝까지 옆에 있겠다고.. 했잖아요. 미안해요. 또 마음 아프게 해서.."

그때 집으로 쳐들어온 준하의 모습에 두 사람은 놀라며 그 자리에 굳어버리게 됩니다. 한편 봉님은 인옥을 찾아가 연두와 태경이 다시 만나는 사실을 말하며 둘이 어떻게든 찢어 놓자고 말하는 봉 님의 모습으로 37회는 막을 내립니다.

"애들.. 무조건.. 어떻게든.. 찢어 놓자고요"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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