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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38회 줄거리, 38화,39회 예고

by 아리엘ms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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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7회에서는 태경과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 연두가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연두가 태경과 함께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봉님은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준하는 그런 봉님에게 접근해 연두와 태경을 떼 놓으라  협박을 하는 모습입니다. 연두가 걱정되는 봉님은 연두를 데려오기 위해 갖은 방법을 시도하는 걸 볼 수 잇었는데 과연 봉님의 계획대로 연두를 데려올 수 있을까요? 이어서 38회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진짜가 나타났다 37회 줄거리, 37화,38회 예고

지난 36회에서 연두와 태경은 둘이 다시 만나기로 한 사실을 금실에게 들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실은 가족들 몰래 연두를 챙겨주기 시작합니다. 한편 세진은 그런 금실과 연두의 사이

aliel2016.com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8회 줄거리

"내 딸은 내가 책임질 테니까 그쪽 아들은 그쪽이 책임져요"

봉님은 연두와 태경을 떼오 놓기 위해 인옥을 찾아가는 무리수를 둡니다. 인옥에게 두 사람을 무조건 어떻게든 찢어 놓자고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봉님의 말에 인옥은 어처구니없어합니다.

"사람 기가 막히게 하는 건 엄마나 딸이나 똑같네요"

인옥은 용서받지 못한 거짓말한 게 누군데 뻔뻔하게 여기 와서 이러냐면서 인옥이야말로 두 사람 사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봉님이 돌아간 후 인옥은 봉님의 말대로 두 사람이 다시 만나고 있는 건 아닐지 생각하며 불안해합니다.

한편 태경과 연두는 자신의 집으로 쳐들어온 준하를 보고 놀라는 모습입니다. 당황한 연두는 준하를 만나 담판을 짓고 오겠다며 준하를 따로 만나러 갑니다. 준하는 아직도 아이 아빠가 태경이라고 할 거냐고 묻습니다.

"아니야 내가 낳은 아이 아빠 준하 씨야"

연두는 연두와 하늘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아이 아빠가 준하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준하는 연두도 아이도 포기 못한다며 미국으로 가서 같이 키우 자고 하지만 이미 마음을 정한 연두가 그러자고 할리가 없죠..

"나는 준하 씨하고 아이 키울 마음 없어.. "

연두는 준하의 제안을 거절하며 아이가 보고 싶으면 정기적으로 보게 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아이 아빠로서 부끄러운 삶은 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합니다 하지만 준하는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태경이 연두를 기다리며 초조해하고 있을 때 인옥이 태경을 찾아옵니다. 집으로 들어선 인옥은 아기띠를 하고 아기를 안고 있는 태경의 모습을 보고 봉님의 말한 대로 두 사람이 다시 만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두 사람이 그동안 인옥을 속인 거라 생각한 인옥은 태경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날 다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마라. 넌 오늘부터 내 아들 아니야"

인옥은 태경과 연을 끊자고 말한 뒤돌아섭니다.

준하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던 연두는 로비에서 인옥을 보게 됩니다. 당황한 연두는 인사를 해보지만 인옥은 차갑게 외면한 채 돌아갑니다. 연두는 자신으로 인해 또다시 태경이 상처를 받게 되었을까 봐 태경을 위로합니다. 두 사람다 서로를 위해 힘든 마음을 숨기는 모습입니다.

대상은 연두와 하늘이를 보고 싶어 하는 수겸이를 데리고 태경이네를 방문하게 됩니다. 동욱도 내심 같은 마음으로 따라온 모습이네요.. 수 겸은 오랜만에 보는 고모와 고모부품에 안긴 뒤 하늘 이를 보러 가죠.. 자신도 어린이면서 하늘이가 귀여워 미치는 모습이네요 ㅋㅋ

한편 동욱은 연두와 하늘이가 걱정돼서 태경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물어봅니다.

"누나랑 혼인 신고하고 하늘이는 내가 친자입양할 생각이야"

동욱은 그제야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 듯 보입니다. 연두도 태경의 생각을 듣고 어려운 결심을 한 태경에게 감동을 합니다.

인옥에게 제대로 물먹은 세진은 회사 재무팀으로 팀을 옮겨달라고 합니다. 이후 준하를 찾아간 세진은 공 회장의 회사를 무너트릴 생각을 준하에게 말하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다시 뭉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죠.. 세진의 광기가 점점 더 폭발하는 듯 보입니다.

"회사 무너트리는 거 생각보다 쉬워"

태경과 연두는 인옥과 식구들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갑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본 인옥은 불같이 화를 내며 자리를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엄마~ 저희 뜻 말씀 드리러 왔아요.. 제발 좀 들어주세요"

인옥은 그럼에도 들을말 없다며 나가려고 하는데 은금실 할머니가 나서게 되죠

공 회장과 인옥 그리고 연두와 태경을 방으로 불러드린 은금실 할머니.. 은금실 할머니는 무조건 인옥의 뜻대로 하라고 말하며 인옥을 놀라게 합니다.

"그런데 어미야 종국에 가서는 니 뜻대로 하되 이것들이 어떻게 나오나 살펴보고 결정을 하는 게 어떠냐?"

그러면서 할머니는 인옥과 태경에게 그동안 함부로 대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은금실 할머니는 그동안 태경과 인옥에게 상처를 주고 후회한 할머니처럼 인옥이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고 하면서 두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어떠냐고 물어봅니다. 인옥 역시 할머니 말씀을 듣고 조금이나마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는 표정입니다.

"둘이 한 짓은 어미가 화를 내고도 남을  짓이지만.. 그래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진심인 것 같으니 한 번쯤 기회를 주는 게 어떠냐?"

상황이 조금 나아지려는 찰나 준하가 찾아와 찬물을 끼 얻게 됩니다. 작심한 듯 집으로 들어온 준하를 보고 연두와 태경은 불안함에 눈빛이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제가 저 아이 친아빠입니다."

준하의 폭로 덕분에 할머니가 애써 풀어놓은 분위기가 한 번에 물거품이 돼버렸죠..

남의 집은 쑥대밭을 만들어 놓고 본인은 통쾌하다는 듯 비웃음을 짓은 준하의 모습에 태경이 분노를 합니다. 

"나.. 너 고소해 버릴 거야 너 없는 사이에 연두하고 내 애 데리고 도망칠 거야. 네가 절대 찾을 수 없는 대로"

밖으로 끌려 나와서도 계속 태경의 신경을 긁어대는 준하의 모습입니다.

아이 아빠가 김준하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니 상황은 당연히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하지만 연두는 어떻게든 인옥과 식구들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애를 쓰는 모습입니다. 연두는 그동안 김준하와 있었던 일을 말하며 태경이 아이를 지켜줬다고 말합니다. 태경이 없으면 안 된다고 태경이 옆에 있으면 안 되냐고 애원하지만.. 결국 인옥의 마음을 돌리진 못하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뻔뻔하구나.. 소름 끼쳐!!"

"김대표가 오연두 아이 친아빠란 사실 알고 있었나?"

출근한 공 회장과 천명은 세진이 김준하가 아이의 친아빠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공 회장은 세진에 대한 불신감으로 재무팀에 가게 해달라는 세진의 부탁을 일단 보류하자고 합니다.

한편 봉님도 준하의 일을 알고 분노해 준하를 찾아갑니다.  봉님은 알아서 두 사람을 갈라놓으라고 해서 태경이 집에 까지 찾아가 그 난리를 쳤는데.. 준하가 아이의 친부라고 말하는 바람에 연두가 힘들게 되자 눈이 뒤집힌 모습으로 준하에게 화를 내는 봉님입니다.

"그러게 딸을 똑바로 키우셨어야죠"

준하는 오히려 봉님에게 화를 내며 같이 미국으로 떠날 수 있게 연두를 설득시키라며 봉님을 협박합니다.

장호는 학교를 계속 결석하는 봉님이 걱정돼 봉님을 찾아갑니다. 연두 문제로 힘들어하는 봉님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봉님을 위로해 줍니다.. 

"말도 안 돼.. 아버지가 왜 오연두 엄마랑!"

화자를 따라 장호에게 가던 세진이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세진은 장호와 봉님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둘이 무슨 사이냐고 따져 묻습니다. 장호는 올드스쿨 학생이라며 세진이 오해라고 하지만 세진은 장호가 연두의 엄마인 줄 알면서도 봉님을 만났다는 사실에 서운해합니다.

"아버지가 어떻게 이러실 수 있어요. 그 여자 딸이 내 결혼식 망친 여자예요!"

세진은 자신이 어떻게 이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냐고 악다구니를 쓰며 장호에게 서운한 심정을 토해내고는  돌아갑니다.

결국 봉님은 마음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연두가 있는 병원으로 연두를 찾아갑니다. 연두는 하늘이가 잘못돼는 줄 알고 놀란 가슴을 엄마에게 말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지쳐있던 연두는 엄마를 보는 순간 한순간 다리가 풀린 듯 엄마에게 힘든 걸 다 말하기 시작하죠..

"애들은 크면서 다 그러는 거야.. 너도 인제 엄마가 된 거야"

봉님은 그동안 힘들었을 연두를 꼭 안아주며 다독여줍니다.

"연두야.. 하늘이 그냥 우리끼리 키우자"

준하로 인해 연두가 더 힘들어질까 봐 봉님은 연두에게 태경과 헤어지고 하늘이를 같이 키우 자고 합니다. 하지만 연두는 무슨 일이 있는다 해도 절대 태경과 헤어질 수 없다고 하며 태경과 같이 있고 싶다고 합니다. 결국 봉님도 연두의 진심에 두 팔을 드는 모습입니다.

"그 아이 당장 친아빠한테 돌려줘!! 그러면 태경이랑 너 인정해 줄게"

다음날 연두를 불러낸 인옥은 연두를 데리고 준하를 찾아갑니다. 준하를 보고 놀란 연두에게 인옥이 황당한 제안을 하며 38회는 막을 내립니다.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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