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5회에서는 의도치 않게 운명처럼 재회한 연두와 태경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두 사람은 서로가 신경 쓰이는 모습입니다. 그러던 중 선우희의 사고로 연두는 병원에 가게 되고 수정은 그런 연두를 목격하게 됩니다. 수정은 이 사실을 은금실 할머니에게 알리고 궁금해진 은금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태경의 집을 찾아가는데... 태경의 집에서 연두와 마주치게 된 이후 어떻게 되는지 36회 이어서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35회 줄거리, 36화예고
지난 29회에서 연두와 태경은 그동안 자신들이 숨겨왔던 비밀을 가족들에게 모두 털어놓은 뒤 용서를 빌려고 하지만 세진의 집요함에 연두는 인옥에게 먼저 털어놓게 됩니다. 그동안 연두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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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6회 줄거리
연두는 태경의 집에 있는 걸 보고 의심하는 은금실 할머니에게 당황하며 오해라고 해명을 합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쉽게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죠.. 두 사람을 괘씸해하며 나무라는 할머니를 보며 답답해하던 태경은 먼저 출근을 해버립니다. 남아 있는 연두는 진땀을 흘리며 할머니에게 계속 해명을 하는 모습입니다.
"오해예요 할머니.. 맹세코 공태경 씨 집인 줄 몰랐어요"
출근을 하던 태경은 뒤늦게 연두가 또다시 사라지게 될까 봐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미 가버리고 없는 걸 확인한 태경은 한숨을 내쉬게 됩니다.
"진짜 가버렸네.. 뭘 기대했냐 공태경!"
그 시각 연두는 은금실 할머니 차를 타고 병원에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동안 미운 정이 들어서일까요? 할머니는 안 그런 척하면서 혼자 애를 낳아 키우는 연두를 안쓰러워하고 걱정하는 모습이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말 안 해도 알겠네.. 애가 애를 기른다고 바짝 말랐어"
그 시각 세진과 준하는 수정이 연두를 목격했다는 병원을 찾아가 연두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연두를 못 찾고 돌아서게 됩니다.
"헛물만 켰어"
그렇게 두 사람이 돌아갈 무렵 세진은 병원 앞에 서있는 은금실 할머니 차를 보고 두 사람이 연락하고 지내는 건 아닌지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선우희 병실을 다시 찾은 연두는 그동안 참아 왔던 태경에 대한 마음이 다시 올라오면서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 사람 다시 봐서 좋았나 봐요.. 내 눈으로 보고 목소리 들으니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거 같았어요. 그 사람 옆에 있고 싶었어요"
은금실 할머니는 태경과 연두 사이를 눈 감아주기로 결심하고 연두 소식을 기다릴 거 같은 봉님에게 연두의 바뀐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려고 하지만 봉님은 서운한 마음에 타박만 하고 돌아섭니다.
"버려진 건 우린데 왜 우리가 왜 걔를 애걸복걸 찾아요?"
결국 은금실 할머니는 연두가 좋아하는 겉절이를 직접 담그면서까지 연두를 챙기려고 합니다. 그동안 문자 보내는 방법까지 베운 것을 자랑하듯 말하며 연두에게 주소를 물어봅니다. 연두가 쉽게 말해주지 않자 연두가 하듯 협박을 하네요 ㅋㅋ
"안 알려주면 태경이 너 만난 거 식구들한테 다 말해버릴 거야"
한편 은금실 할머니 행동을 수상스럽게 지켜보던 세진은 할머니 심부름을 가는 김기사에게 접근해 연두의 주소를 알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곧장 준하에게 이 사실을 말해주죠.. 준하는 세진에게 주소를 받고 곧바로 주소지로 출발합니다.
선우희는 연두 모르게 태경에게 연락을 한 뒤 태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태경이 병실을 찾아오자 연두가 차마 말 못 한 연두의 진심을 말해줍니다.
"연두 그 자리에서 어제 펑펑 울다 갔어요. 집에서도 혼자 우는 거 많이 봤어요."
우희는 그동안 태경을 그리워하며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고 말해주며 연두의 주소를 건네줍니다.
"오연두~ 다 알고 왔어. 만나서 얘기 좀 하자!!"
연두는 할머니가 보내 주신 겉절이를 먹은 뒤 행복한 마음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 앞에 도착했을무렵 연두를 찾는 준하의 모습을 보고 놀라 한걸음도 못 움직인 채 서있습니다.
준하를 보고 놀란 채 그 자리에 서있는 연두를 태경이 급히 데리고 차에 태웁니다. 덕분에 준하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태경은 준하가 언제 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연두를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일단 나하고 가요"
한편 준하는 연두와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부터 연두가 아이와 함께 빌라에 살고 있음을 듣게 됩니다.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사례는 충분히 하겠습니다."
준하는 입주민에게 사례금까지 주며 연두를 보면 연락을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유명은 동욱과 데이트 중 우연히 동욱의 친구들과 합석을 하게 됩니다.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동욱이 자신을 가볍게 만나는 사이라고 친구들한테 말하는 것을 듣게 된 유명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뛰쳐나갑니다. 그런 유명을 동욱은 따라나가지만 유명에게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주는 모습입니다.
"너 나랑 결혼할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짜증을 내? 사람 짜증 나게"
"여기를 또 왔네..."
태경의 집으로 다시 오게 된 연두는 싱숭생숭한 마음이 드는 모습입니다. 태경은 준하 때문에 또다시 연두가 사라지 기라도 할까 봐 초조한 마음에 소파에서 잠이 듭니다.
연두는 소파에서 잠이든 태경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태경을 바라보다 일어납니다
"나 이제 안 보내요. 아니 절대 못 보내요. 가고 싶으면 지금 가요"
그때 태경이 일어나 연두들 붙잡는 모습으로 36회는 막을 내립니다.
KBS 주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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