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훈의 돌발 고백에 놀란 인옥은 지명과 현우의 부부관계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부동산에서 온 연락을 받은 연두는 곧 다가올 이별에 태경에게 미안해진다. 한편 미국 기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준하에게 찬식은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 하는데...
<지난 회 참고는 여기서>
진짜가 나타났다 26회줄거리/ 준화와 손잡는 세진
자신에 대한 투서를 보낸 사람이 다름 아닌 아버지임을 알게 된 세진은 충격을 받은 채 잠수를 타고 준하는 태경에게 질투를 느끼며 태경에게 선전포고를 하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25회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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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7회
상훈은 진짜부부도 아니니 남이나 마찬가지지 않냐며 가짜 연애를 진짜 연애로 만들어 보자며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명은 상훈의 고백을 듣고 단번에 잘라버립니다.
"난~ 그럴 생각 없어!!"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인옥은 보고 있다가 둘을 아는척 합니다.
"우리 지명이가 아이를 가졌는데 많이 도와주세요"
지명은 갑작스러운 인옥의 등장에 상훈을 황급히 돌려보냅니다.
인옥은 상훈이 가짜부부라고 한말을 떠올리며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아무 문제없는 줄 알았던 지명과 현우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음을 눈치챈 인옥과 연두는 당분간 식구들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진짜 부부가 아니라는 게 도대체 뭐야?"
준하는 세진을 불러내 태경과 연두 약 올릴 방법이 뭐냐고 다그칩니다. 갑자기 조급해 보이는 준하~~ 세진이 이상하게 생각하자 준하는 둘의 목표를 잊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자 세진은 자신은 이미 태경이 옆으로 돌아가긴 틀렸다면서 대신 끝까지 잔인하게 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좋아 목표를 세웠으니 끝장을 보는 거지"
아무래도 조만간 둘이 무슨 일을 벌일 것 같네요~
드디어 혼자 독립할 집을 계약한 연두~~ 하지만 자신에 대한 이상한 시선이 여전히 불편한 모습입니다. 계약을 마친 연두는 태경에게 문자를 보낸 뒤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입니다.
"좀 답답해서 바람 좀 쏘이고 갈게요"
"어때? 괜찮지?
세진은 준하에게 자신이 생각한 방법을 전하는데.. 준하는 탐탁지 않은 모습입니다.
"방법이 아무리 좋으면 뭐 해 우리 짓이라는 게 바로 들통날 텐데"
계약을 마친 뒤 뒤숭숭한 마음을 달래고 돌아온 연두는 태경에게 늦게 들어와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경은 자신의 눈을 피하며 미안해하는 연두에게 무조건 예외 없이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나한테 미안해하기 없기. 우리한테 어떤 결론이 나든 그때까진 그냥 나 좋아만 해 줘요 미안해하지 말고"
한편 유명은 자신의 상사이자 친한 언니가 동욱에게 관심을 보이자 신경 쓰이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유명도 동욱에게 마음이 가는 눈치입니다.
지명은 약국까지 찾아가 자기는 신경 안 쓰고 현우가 꽤 괜찮은 사람이니까 편안히 잘 만나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명의 마음을 눈치챈듯한 미연은 지명에게 잘 만나보겠다고 합니다.
"마음 한구석에 이래도 되나라는 찝찝함이 있었는데 후련해졌어요"
지명이 간 후 미연은 현우를 찾아가 지명이 다녀간 얘기를 하며 현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현우 역시 조금은 마음이 있는 표정이네요 하지만 올리브와 지명을 생각하며 선뜻 대답을 못하는 모습입니다.
"저 원장님한테 마음이 가요 저랑 한 번 만나보실래요?"
드디어 올드스쿨의 대망의 전교회장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봉님과 은금실여사 둘 다 긴장한 모습입니다. 은금실여사님은 긴장이 돼서 밤새 한잠도 못 잤다고 아침부터 연두를 찾네요 ㅋㅋㅋ
결과는 ~~ 봉님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됩니다.
"우리 그깟 나이에 주눅 들지 말고 부딪히며 막~도전해 봐요. 이 전교회장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전교회장 선거에서 은금실 할머니가 받은 표는 단 2표였습니다. 한 표는 은금실 할머니 본인이 투표한 한표!!
그럼 나머지 한 표는??
바로 봉님이 찍어준 것이었습니다.ㅋㅋ 장호는 봉님이 투표한 것을 눈치채고.. 경쟁자를 포용할 줄 아는 봉님에게 베울 것이 많다며 칭찬을 합니다.
연두는 선거에서 지고 집으로 들어와 울고 있는 은금실 여사를 위로 중입니다.
"솔직히 전 할머니가 못하실 줄 알았어요. 할머니 의지에 진심으로 감탄했어요"
연두의 위로에 금방 화색이 돌며 다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입니다.
인옥이 집에 손님이 올 거라고 음식장만을 하고 있는데 집으로 찾아온 손임의 정체는 바로 김준하였습니다. 준하의 등장에 태경과 연두는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알고 보니 준하가 공 회장에게 집밥이 먹고 싶다고 말을 했고 공 회장이 준하의 말을 듣고 집으로 초대한 것이었습니다.
태경을 불러낸 뒤 밖으로 나온 준하는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태경에게 사과를 합니다. 준하는 그동안 자신이 병원으로 찾아가고 못되게 군 일들을 사과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진짜 아빠는 너잖아"
준하는 연두가 딴 남자 만나는 게 인정이 안돼서 진짜가 자기애가 아닌 줄 알면서도 자존심 상해서 억지를 부린 거라며 사과를 합니다.
"진짜가 공태경 씨 아이인 거 안다고 그랬다고요?"
두 사람은 준하가 간 뒤 갑자기 사과를 한 준하의 행동에 대해 미심쩍어합니다. 두 사람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데다 세진까지 옆에 있는 준하를 당분간 긴장 풀지 말고 지켜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재밌어?"
역시나 준하는 거짓으로 사과를 한 것입니다. 일부러 두 사람을 안심시키고 자신에 대한 경계를 늦추려던 것이었네요 그런 뒤 자신들에 대한 의심이 사라질 때쯤 뒤통수를 치려는 계획인 듯 보입니다
한편 은금실 할머니는 선거에서 진 설욕을 갚아준다며 밤샘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날 수정에게 한글 공불하는 것을 들키고 맙니다. 꼼짝없이 들킬 상황이듯 보이는 데...
"할머니 한글 가르치시러 가셔야죠"
이때 태경이 들어와 할머니가 한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가르치는 것처럼 하면서 할머니는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우리 만나보기로 했어요"
천명이 선물한 미술관 티켓을 가지고 데이트를 하기로 한 연두와 태경!! 도착한 미술관에서 반갑지 않은 두 사람인 준하와 세진과 마주치게 되는데.. 그렇게 네 사람이 다시 마주치면서 27회는 막을 내립니다.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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