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9회 줄거리, 10회 예고

민도혁의 도움으로 무사희 탈출하게 된 방칠성!! 매튜리와 강기탁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케이의 말을 떠올리며 찾아간 가곡지구에서 백골이 된 방다미의 시신을 찾게 되죠. 다미에 대한 미안함으로 오열하던 방칠성이 결국 다미와 이휘소를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모습을 지난 8회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케이가 배후에 있고 매튜리가 이휘소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후폭풍이 어떻게 몰려오는지 지금부터 9회 보러 가실까요?

<지난 줄거리는 여기서..>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8회 줄거리, 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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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 토 드라마
7인의 탈출 -9회 줄거리

방칠성은 결국 폭탄이 터지면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매튜리는 이성을 잃고  방칠성의 시신이라도 수습하겠다고 하지만 민도혁이 전화를 걸어 7인이 이휘소를 찾고 있다고 알려줘서 강기탁은 매튜리를 데리고 자리를 떠납니다.

"빨리 도망쳐요. 그들이 매튜리를 찾고 있어요."

7인은 이휘소가 방 회장의 돈을 노리고 폭탄을 설치했다고 생각하고 그를 찾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휘소의 조력자가 강기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죠.

매튜리는 방 회장이 갑자기 경로를 바꾼 것을 의아해하며 민도혁을 의심하지만 강기탁은 절대 그럴 일 없다고 확신하며 오히려 도혁을 걱정합니다.

"오히려 지금 도혁이가 위험할 수 있어."

7인은 강기탁의 예상대로 민도혁을 의심하며 민도혁의 전화를 확인하려 하지만 매튜리가 이미 티키타카앱을 이용해 증거를 없앤 뒤였죠. 스팸메시지를 이용해 이들의 의심을 피해 무사히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폭탄을 설치한 사람을 추리하던 중 금라희는 이 모든 게 심준석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야 확실해졌어. 이휘소와 강기탁의 계획을 꿰뚫고 있는 사람.. 방 회장까지 죽일 수 있는 능력자. 가곡지구를 소유한 재산가, 그자뿐이야.  폭탄을 설치한 사람도 다미를 죽인 것도 심준석이야"

"그자가 나를 초대했어.. 성찬그룹 심준석."

민도혁은 방칠성이 죽기 전 가곡지구로 향하던 중 다미를 죽인 건 성찬그룹 심준석이고 그가 케이라고 했다고 말해줍니다. 강기탁도 알고 있는 케이는 암흑의 세계에서 엄청난 권력으로 마음처럼 군림하는 놈으로 소름 끼치게 잔인한 소시오패스로 이미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많이 후회하셨어요. 디지털 범죄센터에 가라고 한 사람이 자기라고. 그 바람에 다미가 심준석을 만나게 된 거라고."

뉴스 보도를 본 세 사람은 방칠성이 갑자기 차를 돌린 이유가 손녀의 시신을 직접 수습하기 위해서였음을 알게 됩니다.

민도혁은 방칠성이 5년 전 주홍글씨로 인해 궁지에 몰릴 당시 성찬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범죄센터에 가라고 한 사람이 바로 방 회장이었고, 그 바람에 다미가 심준석을 만나게 돼서 그렇게 되었다고 많이 자책했다고 말을 해줍니다. 

강기탁은 케이의 아이를 출산한 모네가 알려지면 케이의 정체와 민낯 역시 발각될 거라 생각해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방다미를 죽인 거라고 짐작하는 모습이었죠. 다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티키타카앱을 만든 매튜리는 이제야 모든 게 맞아간다며 사건에 대한 진실에 가까워지는 모습입니다.

"이제 모든 퍼즐이 맞춰졌어요 범인은 심준석. 바로 케이였어요."

한편 이번 9회에서는 방다미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딥페이크 영상을 보고 이휘소가 자기 딸을 죽였다고 믿게 될 거야."

케이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이휘소가 다미를 죽이는 영상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방칠성이 알려준 센터에 찾아온 다미를 지켜보다가 라방을 하기로 한 서울의 숲으로 데려다주었죠.

이후 모네는 다미에게 방송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하게 위해 다미를 만나지만 다미가 이를 거절하자 다미를 돌로 내리쳐 기절을 시키게 됩니다. 이후 시신 수습을 위해 양진모를 부르고 두 사람은 다미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기에 양진모가 시신을 수습하기로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주용주!! 금라희의 부탁으로 다미를 가로채 금라희와 만나게합니다.금라희는 묶여 있는 다미를 보며 엄마로서의 최소한 양심이 남아있는지 라방을 취소하면 살 수 있다고 설득하지만 결국 다미는 라방을 취소할 수 없다고 합니다. 

"데려가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대 입 못 열게 만들어"

결국 금라희는 다미를 주용주에게 처리하라고 시킵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주용주 역시 다미를 누군가에게 뺏기게 됩니다.

다미를 최종적으로 끌고 간 사람은 바로 케이.. 심준석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미는 살아있었습니다.

약에 취해있던 이휘소는 뒤늦게 당시 상황을 기억하게 됩니다. 바로 자신의 앞에서 다미가 죽던 상황입니다. 케이는 약에 취한 이휘소를 데려와 다미에게 방아쇠를 당기게 합니다. 

"우리 다미는 아빠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며 죽었어요. 그게 내가 절대 케이를 용서할 수 없는 이유예요."

결국 총에 맞아 쓰러진 다미는 숨을 거두게 됩니다. 매튜리는 그 당시 상황을 기억하며 복수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튜리가 이휘소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케이 또한 매튜리에게 도발을 하는 모습이었죠.

"나한테 경고하는 거예요. 내가 이휘소라는 걸 알고 있다는 거죠. "

이번 9회에서는 또 다른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거 강기탁과 금라희가 연인관계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라희는 방칠성의 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강기탁에게 알리며 강기탁으로부터 떠나게 되죠. 

"나 그 사람 아이 가졌어. 깡패자식보단 차라리 바람둥이가나아"

하지만 아직도 강기탁은 금라희에게 미련이 있어 보입니다.

죽은 방칠성의 곁에서 발견된 백골이 다미의 것임이 밝혀지지만 이휘소는 다미의 죽음을 아직 믿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강기탁이 방 회장과 다미의 유골을 찾아오고 이휘소는 두 사람의 무덤 앞에 오열하며 다시 한번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입니다.

"모든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한 사람 한사람 차근차근 짓밟아 줄 겁니다."

복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는 세 사람!! 금라희를 티키타카 대표로 임명하는 날 모네의 약점인 가족들을 미국에서 불러들이는 모습입니다. 가족들의 갑작스러운 귀국에 당황한 모네는 당장 돌아가라고 하지만 말썽투성이인 동생이 그 말을 들을 리가 없었죠.

매튜리는 금라희와 양진모와의 계약이 끝난 뒤 축하파티를 열자고 말하며 7인을 그 자리에 초대합니다.

"어딨 니 그 사람.. 케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든든한 뒷배야."

금라희는 케이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며 케이의 행적에 대해 물어봅니다. 하지만 양진모는 케이의 이름만 듣고도 겁에 질려 벌벌 떠는 모습이었죠.

"나도 한 가지 쥐고 있다는 거 알려주려고. 니 약점... 심준석!!"

지아는 모네의 남자가 심준석임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성찬그룹 회장을 만나러 가거나 언론에 알리겠다고 모네를 협박합니다. 이를 들은 금라희가 지아를 데뷔시켜 주겠다며 설득하려 하지만 지아는 더 이상 이들의 말을 믿지 않았죠.

지아가 찾아간 곳은 바로 성찬그룹.. 심준석의 아빠인 성찬그룹 회장을 만나러 간 지아는 회장에게 심준석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하는 모습입니다.

"내 아들을 잘 안다고? 맞아요 송지아 씨?"

한편 매튜리에게 초대받은 7인!!  즐거운 파티 자리일 줄 알고 참석한 그들은 매튜리가 튼 영상을 보고 기겁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확인할 게 있어요. 저기 흉기를 들고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 여러분 맞죠.?

매튜리가 튼 영상은 바로 제주도에서 7인이 살인을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똑바로 들 말해. 이 영상이 뭔지. 당신들 무인도 살육 현장에 있었던 거지?"

매튜리에 다그침에 당황한 7인.. 결국 금라희는 자신들 모두 방다미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방다미를 죽인 진범이 케이란 사실을 말하게 됩니다.

"내가 당신들 신원 보장을 해줬으니 당신들도 가장 중요한 거 하나씩은 걸어줘야 공평할 거 같은데."

매튜리는 경찰에게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7인에게 가장 소중한 거 하나씩을 요구합니다. 매튜리는 이휘소를 직접 찾아 7인이 말한 대로 정말 사이코인지 아니면 불쌍한 피해자인지 직접 알아보겠다고 하죠. 

각자 목숨보다 소중한 것들을 내놓은 7인!!  심준석에 매튜리까지 자신들의 뒷배가 되었으니 이제 이휘소는 겁낼게 업다며 한숨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아직 할일이 남았어."

하지만 금라희는 심준석의 존재를 알고 있는 지아의 입을 닫는 일이 남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7인이 지아의 집에 도착해서 마주 하게 된 건 이미 죽어 있는 지아의 주검이었죠. 이후 7인이 거울에 쓰여있는 메시지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9회는 막을 내립니다.

"K를 함부로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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