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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종이달

드라마 '종이달' 1화 줄거리, 결말

by 아리엘ms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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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 Genin TV 월화드라마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볼만한 월화 드라마!! 

김서형 주연의 ENA월화드라마 '종이달'

종이달은 총 10부작으로

된 월화 드라마입니다.

숨 막히던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지금부터 '종이달' 1화 함께 보실까요??

어느 날, 금은강 인근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됩니다. 변사체로 발견된 여성의 신원은 횡령사고가 일어난 SD 저축은행에서 해고된 직원이었습니다. 뉴스에서는 SD저축은행에서 횡령을 하고 도주한 여성이 극단적인 시도를 했나고 보도됩니다. 이 모습을 본 유이화 <김서형>의 친구들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죽었다고 나오고 있는 이화는 아무런 짐도 없이 태국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화는 비가 억수 같이 내리는 수완나폰 국제공항에서 어디로 갈지 망설이는 모습입니다. 이화는 조금이지만 챙겨 온 돈을 환전하기 위해 환전소로 가지만 환전소에서는 한국돈이 더럽다면서 받아 주지를 않습니다.

이화는 그나마 조금 환전한 돈으로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있는 이화에게 낯선 남자가 다가와 환전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이화는 남자에게 돈을 가지고 오겠다고 말한 뒤 식당을 나와서 도망을 치기 시작합니다. 이화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고.. 이화는 왜~ 빈털터리인 채 타국으로 도망을 친 것일까??

'종이달' 1화 줄거리

이화의 남편은 성공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하는 남자입니다. 그는 이화를 자신의 부인이라기보다 장식품정도로 생각을 하고 이화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화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화는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면서 인생의 재미도 목적도 상실한 채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마트에 간 이화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할머니가 마트 물건을 집어던지고, 자신의 카드를 안 좋다면서 억지를 부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 할머니가 준 카드는 신용카드가 아닌 경로우대 카드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이화는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할머니 대신 계산을 합니다. 할머니는 이화에게 고맙다는 말도 없이 마트에서 나가버립니다.  이화는 카드를 쓰지 않습니다. 마트에서 이화가 도와준 할머니는 장을 보고 나온 이화를 기다렸다가, 택시비까지 빌려 달라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뻔뻔한 할머니입니다.

이화는 남편회사 오찬모임에 참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화는 예전 직장상사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은 남편이 다니는 회사의 전무가 되었습니다. 직장 상사는 이화에게 참~일을 잘하는 유능한 직원이었다고 칭찬을 합니다. 그리고  이화에게 자신의 부인이 SD 저축은행 이사인데 그곳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지원해 보라고 합니다.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이화는 전무이사의 제안에 솔깃한 모습입니다.

이화의 친구인 선영은 이화에게 카드를 쓰지 않는 이유를 물어봅니다. 이화는 예전에 자신이 카드를 분실한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결제승인문자가 안 오길래 집안 어딘가에 있겠지 생각했었는데... 며칠 후 카드 승인 문자가 와서 보니 소아과, 치킨집, 약국등이었다고 말합니다. 이화는 사정이 안쓰러워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고 그 뒤에는 추가 결제가 되지 않았다고합니다. 이화는 그뒤 분실된 카드 승인처가 응급실이나 장례식이라고 올까봐 두려워 카드를 해지시켰고, 그뒤에는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선영은 이화의 말을 듣고 과거 학교 다닐 때 일을 생각합니다. 학교 다닐 때 선영은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들이 미워서 그 학생들의 지갑을 훔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화가 선영의 모습을 보고 선영을 말리면서 자신의 돈을 꺼내 선영이 훔친 지갑 속에 채워 넣는 일이 있었습니다. 선영은 그 모습을 보고 이화가 마음씨가 참 따뜻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이화는 일에 치여서 밥까지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남편에게 마트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늘 그랬듯 남편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려는 이화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이화의 말은 건성으로 들은 채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서 줍니다. 그러면서 이화한테 "그 말을 하는 이유가 카드하나 만들어 돈 좀 쓰고 싶다는 것 아니야"라면서 줍니다 이화가 당연히 카드를 받지 않자 남편은 이화한테 카드를 던져주고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이화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촉진제 주사까지 맞아가며 노력을 합니다. 이화는 결혼 생활이 힘들고 행복하지 않지만 아이에 대한 희망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일과 성공만 생각하면서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화는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점점 더 집이 숨 막히게 느껴집니다.

이화의 친구인 가을은 돈을 비싼 명품을 사는데 흥청망청 쓰는 것을 행복으로 알고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어느 날 가을은 이화와 선영을 만나기 위해 파우더룸에서 화장을 고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화장을 고치는 여자가 걸치고 있는 장신구들이 왠지 자신과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가을은 직감적으로 그 여자를 따라가 봅니다. 여자의 직감이란... 그 여자는 가을의 직감대로 남편의 불륜녀였습니다, 이화와 선영은 불륜녀와 가을이 남편의 머리를 쥐어뜯어놉니다.

한편 이화의 남편은 이화에게 장인장모님의 납골당 계약기간이 끝났으니 수목장으로 이장하라고 말합니다. 이화는 딸인 자신이 아닌 남편에게 연락을 한 것에 의아해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돈 낸 사람에게 연락하는 게 모가 이상하냐면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내뱉습니다. 이화는 그런 남편 때문에 또 마음의 상처를 입는 모습입니다. 이화는 남편에게 SD저축은행에 나가고 싶다고 말을 하고.. 남편은 이화를 무시하듯이  무슨 말하는지 못 알아듣겠다면서 수첩에 적어오라고 합니다.

이화는 남편에게 이젠 아이를 포기하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잘 결심했다는 듯이 말하면서 노골적으로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티를 냅니다. 남편은 이화가 일부러 보란 듯이 책상 위 수첩을 올려놓고 이화가 보게 합니다. 수첩 속에는 그동안 남편이 이화와 이화의 부모님에게 쓴 지출내역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남편은 취직한다는 이화에게 분수나 알으라는 듯 모멸감을 준 것입니다. 다음날 이화는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남편에게 전해줍니다. 이화의 남편은 당황한 모습이네요...

그렇게 이화는 저축은행에 취업을 하고..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표시 한번 안 내고 웃으면서 열심히 일을 합니다. 취업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생기가 다시 피어난 얼굴입니다. 이화는 업무차 들린 타운하우스에서 얼마 전 마트에서 도와준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할머니덕에 이화는 첫 고객을 유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그 바람에 VIP 전담 일을 이화가 전담하게 됩니다. 

이화는 업무 중 VIP 중 하나인 할어버지가 탈세를 해온 것을 눈치챕니다. 마침 조사관들이 들이닥치자 할아버지는 이화에게 통장뭉치를 맡기게 됩니다. 통장을 건네어받은 이화는 통장 안에 수십억이 들어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후 이화는 할아버지가 맡긴 통장을 계기로 할아버지의 손자인 민재를 알게 됩니다. 부자인 할아버지와 달리 민재는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교도 못 다닐 상황입니다. 이화는 할아버지와 민재가 사이가 안 좋은 것을 눈치챕니다.

할아버지는 이화에게 통장을 맡아줘서 고맙다면서 선물을 합니다. 이화는 할아버지가 준 케이크 상자를 열어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준 케이크 상자 속에는 여성용 속옷이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화는 할아버지의 추악한 본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그리고 이화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있는 추악한 할아버지의 돈을, 돈을 꼭 필요로 하는 손자에게 바뀌 놓겠다는 생각을 하고 돈의 주인을 바꾸겠다고 결심하는 이화의 모습으로 1화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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