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종이달 2회 줄거리 '선 넘기 시작하는 이화'

ENA / Genin TV 월화드라마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볼만한 월화 드라마!! 

김서형 주연의 ENA월화드라마 '종이달'

종이달은 총 10부작으로 된 월화 드라마입니다.

숨 막히던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지금부터 '종이달' 2화 함께 보실까요?? 

그전에 1화를 못 보신 분들은

링크 클릭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드라마 '종이달' 1화 줄거리, 결말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이화는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낀 채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연히 남편의 오찬 모임 자리에서 만난 직장 상사의 제안으로 취업을 하게 되면서 다시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이화의 모습... VIP 고객을 전담하게 된 이화는 추악한 변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부자인 변태 할아버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손자 민재를 만나게 됩니다.  부유한 할아버지를 두고 대출을 받으러온 민재.. 그리고 그런 민재에게 점점더 끌리기 시작하는 이화...이화는 변태 할아버지의 돈을 돈이 꼭 필요한 손자인 민재에게 돌려놓기로 결심을 하게 되는데...

민재와 이화는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민재는 술을 마시고 이화가 빌려준 우산을 돌려주겠다면서 자신의 옥탑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민재의 옥탑방에 도착해서 이화는 민재네 집 앞에 놓여 있는 카세트를 틀고 카세트에서는 피아노 연주곡이 흘러나옵니다.

민재는 이화에게 본인이 살아온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민재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돈밖에 모르는 외할아버지 밑에서 생활하다가 경찰에 유괴됐다고 거짓 신고를 해서 할아버지로부터 탈출했다고 말해줍니다. 우산을 돌려받은 이화는 민재에게 케이크 상자를 주고 돌아옵니다. 다음날.. 민재는 이화가 준 케이크 상자를 보고 표정이 굳어지는 모습입니다. 상자 속에는 현금다발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민재는 이화 가준 상자를 들고 이화에게 찾아갑니다. 이화에게 본인한테 이러는 이유를 묻는 민재... 하지만 이화는 할아버지가 선물해 준 상자를 돌려준 것뿐이라면서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몰랐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화는 얼마 안 지나 변태 할아버지의 호출을 받고 집으로 갑니다. 할아버지는 이화에게 이화가 안 봤다고 해도 그 안에는 차명계좌가 들어있었다고 말하면서 이화에게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화는 할아버지한테 제대로 얽혀버리고 맙니다.

이화가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민재가 케이크 상자를 들고 할아버지를 찾아옵니다. 민재는 할아버지에게 저 사람이라고 부르면서 다시 돌려주려고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상자 속에 자신이 준 속옷이 들어 있을까 봐 상자를 열지 말라고 호통을 칩니다. 하마터면 이화는 이화가 할아버지 돈을 빼돌린 것이 들통날 뻔 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이화는 첫월급으로 남편의 선물을 사고 식사 자리를 마련합니다. 하지만 이화의 남편은 이화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화가 정성껏 준비한 자리와 선물을 매우 하찮게 여깁니다..

그 후 비가 오던날이었습니디. 우연히 지나가는 이화를 보게 된 민재는 친구들을 두고 이화를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쫓아가던 민재는 횡단보도 앞에서 이화와 마주 보고 서게 되고.. 두 사람은 의미 심장한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봅니다. 민재는 졸업전시회 티켓을 건네줍니다. 이화는 민재 가준 티켓을 보면서 설렘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을 자각하고 티켓을 찢어버립니다. 하지만 친구인 가을이로 인해 찢었던 티켓은 이화에게 다시 오게 됩니다...

한편 이화의 남편은 이화가 아이가 생기기를 바라면서 방에 간직하고 있던 아이의 물건들을 자신의 상사 조카인 직장 동료에게 선물로 주고... 뻔뻔하게 "아까워하지 말아요... 아주 유용하게 썼으니까"라고 합니다. 여전히 이화를 무시하는 남편에게 한마디도 못하는 이화...이화는 남편때문에 큰 상실감과 마음에 상처를 받게됩니다.

이화는 뒤늦게 민재 가준 티켓을 떠올리고.. 전시회가 열리는 대학교로 향합니다. 하지만 이미 전시회는 끝이 났습니다. 돌아서서 차로 돌아온 이화는 차위에 "내가 만든 빛을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같이 놓여 있는 꽃 한송이를 보게 됩니다.

이어서 이화 앞에 모습을 드러낸 민재!! 민재는 이화를 데리고 아무도 없는 버스 뒤로 데리고 갑니다. 이화의 안된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이화에게 키스를 하는 민재.. 결국 선을 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종이달 2화는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