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에 다가갈수록 점점 더 추악한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37-38회에서는 고무마 스토리에 목이 메다가 조금씩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
오늘은 KBS 주말드라마
"삼남매는 용감하게 "에 대한
줄거리와 떠도는 결말?
아름다운 촬영장소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37~38회 의 최고 사이다는 장미
아무리 주말 장편 드라마지만 무려 37회가 지나도록 매회 고구마를 먹는듯한 느낌이었는데.... 그동안 빌런이라고 마무마구 욕했던 당미가 해소해 줄 줄은 몰랐네요. 37~38회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그중 최고의 장면은 극 중 상준을 괴롭히던 장미가 영식에게 배신당하는 순간 상준에게 전화를 걸어 "지우는 이상준의 아들이 아니다"라고 밝히는 부분만 알면 될 것 같아요. 온 가족이 다 모여 본방을 사수할 정도로 좋아하는 드라마이지만 솔직히 매회마다 답답하고 짜증 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니까 서서히 하나씩 풀어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삼 남매는 용감하게.. 37회 줄거리
37회에서는 36회 마지막 부분에 건우가 교통사고가 난듯한 모습으로 막을 내려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무사한 모습입니다. 이런 걸 두고'일타이피'라고 하겠죠. 이 사건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건우와 현정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양가로부터 허락? 을 받게 됩니다. 우선 한 가지 고구마는 내려갔네요.... 문제는 상준입니다. 상준의 혼외자식 문제로 문제를 만들고 다니는 의문의 여자 '이장미' 때문에 요 몇 주간 보기 싫을 정도였는데요.. 서서히 풀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매번 상준의 유전자 감식지를 가로채면서 모두를 속여온 영식과 장미의 관계가 무척이나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양가 식구들이 알게 되면서 문제는 커질 대로 커져만 갑니다. 이때, 상준의 매니저 겸 회사대표가 사촌형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반전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표가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한 것을 안 영식은 회사에서 기다리다가 또 검사지를 낚아챕니다.
(여기서 또 욕 한 사발을 퍼부었죠) 하지만 판세는 오래가지 않아 반전을 맞이합니다. 등기에서 힌트를 얻은 대표는 영식이 결과지를 가로챈 것을 알고 상준에게 말해주고 둘은 둘만 알게 재검사를 의뢰합니다
상준 역시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 당시 일하는 도중에는 술한잔 안먹었고, 이장미가 언젠가 감기약을 줬던일이 생각이 나서 그당시 같이 일했던 선배들을 찾아가서 알아보기 시작한다. 당연히 선배들도 또한 그럴 일 없다고 하는데...
또 하나의 왕 쓰레기 조남수
조남수는 자신이 그동안 벌인 불법적인 일들과 공금횡령, 법인카드불법사용듣등으로 궁지에 몰리기 시작하면서 대기발령까지 받게 되자.. 사내 익명 게시판에 임무영 대표와 계약직 여사원인 김소림과의 연예사실을 악의적으로 올린다. 그러면서 자신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래처 회사에 벌써부터 회사 대표의 사위이자 이인자 노릇을 하며, 미심쩍은 계약내용의 거래를 성사시키고...
소림은 진심 어린 마음에 지혜에게 조남수는 정말 나쁜 인간이니까 믿지 말라고 하지만, 지혜는 혼란스러워하고 조남수는 무슨 꿍꿍이인지 지혜에게 헤어지자고 합니다.
삼 남매는 용감하게.. 38회 줄거리
최고로 짜증 나는 캐릭터 3인 <이장미, 사촌형영식, 조남수> 중 한 명인 이장미의 사이다 반전으로 끝난 지난 37회!! 덕분에 38회가 어느 때보다도 기다려졌습니다. 38회에서는 이상준 회사의 대표와 이상준이 새로 한 친자검사 결과지와 장미의 전화로 드디어 지우가 상준의 아들이 아닌 것이 밝혀졌습니다. 덕분에 상준과 태주는 애틋한 마음을 보이며 재결합을 합니다. 하지만 사촌오빠 영식은 확실한 증거물 앞에서도 끝까지 발뺌을 하며 고모 <장미희>가 시켜서 한 것뿐이고 그 당시에는 그렇게 나왔다고 계속 우기는 중입니다. 상준이 진실을 알게 되면서 영식의 거짓말 덕분에 상처받는 것은 그의 아들 지우입니다. 도대체 지우는 누구 아들일까요?? 소문대로 장미와 영식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일까요?? 정말 궁금해집니다.
한편 위선으로 가득 찬 조남수는 그동안 저지른 일들(하청업체 갑질 / 법인카드 사적인 사용 / 공금횡령 /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민트와의 계약 등등)이 밝혀지면서 그 대가로 지방에 있는 공장으로 발령이 납니다. 조남수는 신무영 대표에게 자신에 대한 모함이라며 드러난 사실에 대해 부정을 합니다.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자 불명예 퇴직을 할 수 없다며 스스로 사표를 제출합니다.
하지만 조남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혜는 그를 잡으며 귀국한 친엄마에게 소개를 합니다. 셋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그러던 중 지혜는 "아빠한테 전화해 볼까?" 하면서 전화를 합니다. 다음 장면은 안 봐도 뻔합니다.....
소림과 무영은 삼 형제 커플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소림의 아빠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가게 앞에서 긴장을 한채 망설이다가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 순간 예상되듯 지혜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무영은 전화를 받습니다. 그것도 소림의 만류에도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받는 무영.... 지혜는 통화를 하다가 누군가를 바꿔줍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바로 무영의 전처였습니다.
많이 보고 싶었어 여보
'드라마 > 삼남매가용감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남매가 용감하게 45회/드디어 마녀 사냥 시작 (0) | 2023.02.27 |
---|---|
삼남매가용감하게 44회 빌런이 빌런을 협박하다 (0) | 2023.02.26 |
삼남매가용감하게 42회 목숨가지고 구걸하는 오희은 (0) | 2023.02.19 |
삼남매가용감하게 40회 지우가출 (0) | 2023.02.13 |
드라마 삼남매가용감하게/ 김승수 전부인등장&프러포즈,40회 예고 (0) | 2023.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