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드라마 빨간풍선 몇부작? 등장인물, 막장 스토리

요즘 화제의 드라마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TV조선의 신작드라마 '빨간 풍선'. TV조선이 <결혼작사 이혼작가>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오늘 저랑 같이 보실 작품은 요즘 화제의 드라마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TV조선의 신작드라마 '빨간 풍선'입니다. TV조선이 <결혼작사 이혼작가>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가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또 하나의 이유는 화제의 드라마였던 <수상한 삼 형제>,/<왕가네 식구들>을 연출한 히트콤비인 진형욱 PD와 문영남 작가가 같이 만든 작품이란 점입니다.

욕하면서도 계속 볼 것 같은 드라마

빨간 풍선 (Red Balloon)

2022년 12월 17일 첫 방송 이후로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욕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방송시간 - 토요일, 일요일 21시 10분 /장르 - 휴먼, 가족 / 연출 - 진형욱, 이승훈 / 작가 - 문영남
출연배우 -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 정보석, 이보희, 최대철, 윤주상, 윤미라, 김혜선외
진행 중인 드라마이기에 오늘은 등장인물과 줄거리등 드라마 시청 전 알고 보시면 좋은 부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빨간 풍선의 주된 스토리는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병,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이야기를 아슬아슬하게 풀어낸 드라마로 어쩌면 현시대를 살고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공개된 영상만 봐도 왠지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을 넘어버리는 막장 드라마 뉘앙스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된 빨간 풍선은 본방은 tv조선에서 볼 수 있으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이 공개되었습니다.

빨간 풍선 (Red Balloon) 등장인물

조은강-서지혜역

겉모습은 차분하고 순수해 보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다.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난 한바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도 바다옆에 있어야 그나마 떨어지는 콩고물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다옆에 친구로 있는다. 교사가 꿈이지만 매번 시험에서 떨어지고 현제는 과외를 해주고 바다의 심부름을 해주면서 생활 중입니다. 은강은 과외선생인 고 차원을 첫사랑으로 생각하고 좋아하지만, 고차원은 바다에게 첫눈에 반해 빼앗기고, 현재는 4년 뒷바라지한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만을 기다리지만 연하 남자친구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자마자 그녀를 버리고 맙니다. 이후부터 은강은 남몰래 품고 있던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한바다-홍수현역

부유한 가정집에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랐으며 , 부잣집 딸답게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인 데다 성격도 좋고 쾌활하며 속도 깊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 이태리 유학 후 고 차원과 결혼을 앞두고 친정이 완전히 망해버린다. 한바다는 결혼식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고 차원의 설득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잘 나가는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성공하려고 노력을 하며 사는 중입니다. 결혼 7주년을 앞두고 있고 6살 된 딸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바다는 7년이 된 지금도 망해버린 친정빛을 갚고 있는 중입니다. 한바다는 자신의 이런 마음을 단짝친구라 생각한 조은강에게 모두 털어놓는데 솔직하게 한 말들이 비수가 돼서 되돌아온다. 결국 한바다는 욕망에 눈이 먼 조은강의 제물이 되어간다.

고차원-이상우역

7년 전 조은강의 과외 선생님이었을 때 조은강의 친구인 한 바다를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을 한다. 집안 대대로 의사집안인 영향으로 의사는 됐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 잘생긴 외모와 착한 성품 거기에 유머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입니다. 자신이 귀하게 자란 만큼 남에게도 귀하게 대하지만 어머니와 아내의 갈등 사이에서는 잘 대처하지 못해 갈등을 키워갑니다. 그는 7년 전에는 은강의 가정교사를 하면서 먼저 마음에 품었다가 한바다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린 뒤 결혼까지 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다시 은강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조은산-정유민역

조은강과 사이좋은 동생은 아니지만 서로의 상처를 확인한 후에는 누구보다 사이좋은 자매애를 보여준다 사춘기시절 아버지의 외도 장면을 목격 후 남자를 멀리합니다. 쿨하고 당당한 성격의 전형적인 MZ세대입니다

빨간 풍선 (Red Balloon)

우리나라 전형적인 고질병인 신분차이에 대한 갈등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금수저 가족과 흙수저 가족의 비교되는 생활환경과 상대적 박탈감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부잣집에서 자란 한바다가 조은강에게 무심코 던진 말과 행동은 가난하고 없이 사는 조은강의 가슴속에 빨간 풍선을 만들었고, 빨간 풍선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커지다가 결국엔 터져버리고 맙니다. " 너 때문에 모든 걸 잃었어. 그런데 있지, 그 모든 것보다 널 잃은 게 제일 힘들어" 욕망의 눈이 먼 조은강에게 모든 것을 뺏기게 된 한바다가 한 말입니다. 이렇게 말한 한바다가 바보 같아 보이지만 한바다의 진심 어린 이 말이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더 공감하고 몰입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6회분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조은강은 한바다가 슬퍼하는 조은강을 위해 사준 선물을 못 이기는 척 받고 한껏 차려입은 뒤 헤어진 권태기의 연락을 받고 나가지만 권태기는 전혀 다른 의도로 조은강을 부른 것입니다. 이 장면은 앞의로의 반전 스토리를 보여 주는 장면같이 보였습니다. 20회 중 거의 중반에 들어선 드라마 <빨간 풍선>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정말 욕하면서도 보시는 분들이 엄청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