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앞두고 모든 걸 알게 된 바다는 시원하게 한방을 날리는데..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날이 왔습니다. 그동안 고구마 몇 트럭은 먹은 기분이었는데 결말을 앞두고 완전 사이다를 제대로 마신 기분입니다. 오늘은 빨간 풍선 15회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16회 예고까지 시원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빨간 풍선 16회 줄거15리
모든 걸 알게 된 바다는 은강을 사람들이 많은 카페로 불러냅니다. 그리고 은강을 보자마자 따귀를 때립니다. 바다는 은강에게 "왜 맞았는지 설명해야 되니??" 라면서 앉으라고 한다 곧이어 도착한 차원이 바다 옆에 앉으라고 하자 바다가 "저 년 옆에 앉아"라고 합니다 <여기부터 시원하기 시작하죠??>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한 바다는 그때부터 두 사람에게 퍼붇기 시작합니다 바다는 은강에게" 그렇게 풍선을 불어대더니 뇌에 산소가 빠졌나? 이 남자가 풍선으로 보이디? 주변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은강에게 " 당신은 나의 첫 번째 풍선입니다? 지랄하네 그리고는 또 두 사람의 뺨을 때립니다.
너희 둘 이름은 이제 두 년, 놈이야!! 이때, 은강이 미안하다고 말하자 바다는 또 차원의 뺨을 때리며, 네가 내숭 떨수록 이놈이 더 맞는다며 경고한다. 난, 우정에 굴복했고 넌, 유혹에 굴복했어 우리 부부 KO패인정!! 근대 니들 중 누가 먼저 꼬셨니?
미풍이가 그러던데 은강이 너 내 잠옷까지 입고 내 향수까지 뿌렸다며?? 하며 비웃으며 말을 합니다.
차원이 "자기야... 제발 그러자, 바다가 " 어떤 자기 불렀니? 누가 대답할까?라고 합니다. < 이 세명의 모습을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은 어머? 세상에? 나쁜년놈들 하며 수군대기 시작합니다. 이장면도 은근히 웃기고 통쾌합니다.>
이때, 마침 시댁 식구들까지 오고, 바다는 두 사람이 바람피운 얘기부터 사실대로 다 말합니다. 고물상은 바로 아들의 뺨을 주먹으로 때리고.. 차원은 바닥에 엎어집니다. 하지만 엄마 나공주는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며느리인 바다를 나무랍니다. 이런일은 집에서 해결하면되지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뭐하는 거냐고 합니다. 이때, 주변 손님들과 카페 직원은 경찰 불러주냐고 하면서 바다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바다는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런 쓰레기들하고 똥밭에 같이 뒹굴기도 싫고, 쓰레기들끼리 서로 좋다고 하니 자기가 빠져주겠다며 결정적으로 아드님 반품합니다. 수거해 가세요!!라고 말한 뒤 쿨하게 나옵니다.
차원은 딱 한 번뿐이었다면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지만, 바다는 울면서 말합니다. 열 번이면 죄가 되고, 한 번이면 한강에 배 지나간 거야?? 다른 사람이었다면 한 번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용서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상대가 내 친구라 못 넘어가.. 한 여자는 친구에게 남편뺏긴 바보로 만들고, 한여자는 상간녀로 만들고.. 넌.. 우리 둘 다 짓밟은 거야!! 차원은 바다에게 잠시 떨어져 있으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지만 바다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이성적이라면서 이혼하자고 하고 집을 나가버립니다.
차원은 집에서도 호되게 당한다. 차원의 아버지인 고물상은 "우리 집안에는 바람도 이혼도 없다고 차원에게 못을 박는다.
은강 역시 바다에게 찾아와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한다 "그 인간은 8년이지만 넌 20년이야.. 더러워서 버리는 거니, 네가 주워다 깨끗이 씻어서 가져라고 합니다.
대단하다 조은강! 이 상황에도 과외를 하러 가네요공주랑 금아는 그런 은강을 보고 정말 웃긴 애라며 맛이 간 것 같다. 우리가 우리 며느리 했으면 좋겠단 말을 진짜로 믿은 거야?? 라며 빈정거립니다.
한편 남철은 아들 때문이라도 돌아오려고 결심을 하고, 금아에게도 잘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연애도하고, 데이트도 하자며 노력한다고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금아의 마음은 이미 대근에게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혼을 한 차원과 바다
법원 가서 이혼서류를 접수한 차원과 바다는 미풍과 밥을 먹으면서 얘기한다. "엄마가 이태리에 공부하러 가서 3개월 정도 있다가 올 거야"라고 말을 해줍니다 바다는 마지막으로 시댁에 빌린 돈을 갚으며 인연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한편 나공주는 빌려준 돈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받게 돼서 행복한 표정입니다. 그러면서 차원이 실수한 거니 봐주라는 식으로 여자가 너무 똑 부러져도 안된다고 말을 합니다 무슨 멍멍이 같은 소리인지
반대로 시아버지 고물상은 바다에게 차원이 100프로 잘못한 거다라며 지금 사는 아파트까지 준다며 이혼을 말리지만 바다의 마음은 이미 확실히 정해진 상태입니다.
아버지 고물상은 차원에게 차원의 재산과 아파트를 바다에게 주라고 하지만... 헐... 차원은 은강이 와의 일이 실수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바다는 왜 잡는 건지?? 딸 때문인가?? 알 수 없는 차원의 마음입니다.
바다는 회사도 넘기고, 차도 처분하고 남은 돈으로 반지하방으로 이사를 옵니다. 반지하방을 본 바다의 엄마는 바다를 안고 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바다는 더 이상 은강과 차원을 보기 싫다고 말을 합니다.
너무 어이없는 두 장면입니다. 너무 힘든 바다는 소주를 사들고 아빠 무덤을 찾아가는데... 은강은 빈집에 들어와 미풍이의 간식을 채워놓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비를 맞은 바다는 자신도 모르게 "은강아, 수건 좀"이라 말하고는 곧 현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립니다.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또 혈압이 상승하네요 서럽게 우는 바다와는 달리 집에서 나온 은강은 차원과 마주칩니다. 한편 남철은 금아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빨간 풍선 16회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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