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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빨간풍선

드라마 빨간풍선17회/ 정말 가지가지한다

by 아리엘ms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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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오늘은 모든 불륜이 다 들통나고 마무리를 시작해 가는 빨간 풍선 17회에 대한 모든 것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보면서도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콘셉트이에요.. 

 

지난주에는 제대로 한방 때리는 바다때문에 정말 재밌었는데 다시 밤고구마가 될 것 같은 분위기네요~~

16회 못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주말드라마 빨간풍선16회 줄거리- 뒤늦게 후회하는 차원과 남철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오늘은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6회 줄거리와 주요 장면, 그리고 결말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불륜드라마가 원래 처음에는 엄청 욕하면

aliel2016.com

빨간 풍선 17회 줄거리

차원은 바다와 재결합하기 위해 바다의 엄마 여전희를 찾아가 용서를 구합니다

하지만 바다의 엄마가 용서해 줄 리가 없죠. 차원의 멱살을 잡고 차원의 집으로 가서 잘잘못을 따져 보자고 합니다

그러나 차원의 엄마 나공주도 만만치 않습니다. '애미나 딸이나 쌍스럽기 짝이 없다며'막말을 퍼붓습니다

남철은 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은산의 어머니임을 알고 있는 남철은 보자마자 잘못했다고 합니다. 잠깐 눈물을 보인 반숙은 자식 인생 망쳐놨으니 한몫 챙겨야겠다며 "얼마 줄 수 있냐"라고 합니다.

한편 대근과 금아의 밀회장면을 촬영하던 사랑은 대근의 부인인 지옥의 내연남이었다.  무슨 드라마가 이렇게 불륜으로 얽혔는지... 아무튼 지옥은 내연남이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남철을 찾아갑니다. 나이도 엄청 연상인 여자가 결혼 전부터 꼬셔가지고 얼마나 흔들어댔는지 자기랑 애 낳고 살면서도 내내 마음 못 잡고 살았다면서 남철에게 직접 해결하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직접 알리겠다고 경고를 합니다.

은강은 엄마가 남철에게 1억을 요구한 것을 알게 되었고 남철이준 1억을 다시 돌려주며 엄마에게 주라고 준다. 돈을 안 주면 해결이 안 날 거라며 가져다 주라 고합니다. 남철은 차원과의 관계에 대해서 '남자들은 자식들 때문이라도 비겁하고 이기적이니 포기하고 기대하지 말라'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하지만 은강은 '그냥  가보려고요 그 끝이 어딘지~나 짓밟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이대로 지고 싶지 않아요.라고 하면서 은강의 앞의로의 행보를 예고해 주네요

한편 고물상에게 차원의 불륜녀를 직접 처리해 주겠다며 부르라고 하고... 곧 그 불륜녀가 은강이란 사실을 압니다. 자신의  딸을 보고 놀란 대봉과는 다르게 은강은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차분하게 인사를 하네요. 대봉은 이런 일은 둘이 해결해야 한다며 고물상은 들어가라고 한다. 고물상은 알았다고 일어나면서 은강에게 '다시 보는일 없으면 좋겠다고'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대봉은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모습과 고물상에게 자신이 그동안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후회가 밀려온다. '상간녀들이 저러는 건 부모들이 잘못 키워서 저러는 거다'라며 고물상에게 조언을 해준말이 떠오르며 그동안 잘못 살아온 자신 때문에 자식들이 저렇게 된 거라고 진신으로 후회와 반성을 합니다. 그러면서 은강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합니다. 

미안하다 은강아! 미안하다 은산아!
아버지가 잘못 살았다 미안해

집에 와서 반숙에게도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리는 대봉에게 반숙은 울지 말라며, 우리가 살아야 저것들도 살 거 아니냐고 위로를 해줍니다. 그날밤 잔뜻 차려입고 은강과 은산을 부른 두 사람은 자신들이 그동안 잘못 키워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은산에게 1억을 주며 이렇게 기막히고 가슴 아픈 돈은 처음이라며 은산에게 이 악물고 살라고 합니다.

남철은 금아에게 직접적으로 얘기를 합니다. '그 사람 만나지 마' 그러자 금아는 거절하며 당신도 바람 폈으니 쌤쌤치면되겠네라며 당당하게 말합니다. 평생 나를 조롱하고 비웃으며 살아도 좋지만 아이들이 눈치가 빨라 아이들에게는 들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 부부는 제대로 틀어졌네요

빨간 풍선 17회 결말

정말 점점 미쳐가는 건가?? 조은강이 한바다와 같은 머리와 스타일을 하고 카페에 앉아 있네요

카페에서 바다와 똑같은 스타일을 하고 앉아서는 바다를 상상하며 바다와 똑같은 말을 흉내 내고 있는 은강 누가 봐도 미친 여자!!

오죽하면 동생이 저런 표정일까요?? 은산도 언니가 점점 더 미쳐간다고 생각합니다. 차원의 부부동반 모임에 바다가 안 갈 줄 알았는데 바다가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바다로 변신한 거라네요... 은산이 이상하다고 말하자 다시 돌아옵니다

은강은 혼자 남은 집안에서 바다와 차원이 다시 뜨거워지는 상상을 하며 술을 마시고... 차원이 돌아오자 은강은 이혼하자고 하는데 차원은 아직 왜 마음을 못 정하냐고 하자 보란 듯이 반지를 빼버립니다. 정말 최악이네요 이 남자!! 두 여자 사이에서 우유부단하게....

끝장을 내겠다는 마음으로 바다를 찾아간 은강!! 술김에 은강은 바다에게 그동안 느낀 설움을 다 토해낸다. '언제부터 내 자리 넘봤냐는'바다의 질문에 은강은 '언제부터 넘봤냐고? 친구대접 못 받고 짓밟힐 때부터"라고 말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나도 한 번
네가 돼서 살아 보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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