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이 2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바다의 복수가 시작하자마자 끝이 나버린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마지만 한 개 남은 풍선의 주인공이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20회 리뷰 시작합니다.
그전에 19회를 못보신 분들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드리마 빨간풍선19회 줄거리 바다의 통쾌한 복수
이제 드디어 마지막 회만을 남겨둔 빨간 풍선 19회에서는 바다가 은강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모습입니다 빨간풍선18회 줄거리 사이다결말/흑화된 바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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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20회 줄거리
지난 19회에서 서로 반가운 모습으로 달려가기에 이 커플은 될 줄 알았는데.. 또 낚였네요 은산이가 해외로 봉사활동을 가기 전에 남철이 보고 싶어서 마지막으로 남철을 만나러 온 것이었어요. 은산이는 남철이 거절할 줄 알고 마지막으로 물어봅니다 " 나 붙잡아. 사장님이 가지 말라고 그러면 안 갈게" 남철도 은산을 잡고는 싶었지만 은산의 미래를 위해 그냥 보내 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은산은 차원을 만나 은강이가 바다로부터 소송을 당한것을 얘기해주고... 차원은 태기를 만나 은강이거 어떤 사람이며 은강이의 과거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태기는 은강이가 아주 이중적인 사람이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4년을 만났는대도 속을 알 수 없는 여자라며 지금이라도 도망가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차원은 은강이의 본모습과 집안에 대해 알아버리고 고민을 하는 모습입니다. 차원은 그녀의 곁에 남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입니다.
모든 걸 알고 고민하던 차원은 은강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면서 은강의 가족들한테 인사까지 갑니다. 차원은 은강에게 "나한테 기대요. 나를 한번 믿어봐요"라고 은강한테 말을 하지만....
은강이는 "교사 자리만 지킬 수 있음 차원을 포기할 수 있어"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바다를 찾아가 다시 한번 부탁을 합니다. 재판까지는 가지 말고 조정까지만 가게 해달라며 부탁을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바다는 은강에게 다시 한번 확실하게 말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야!!
내가 원하는 건 판결문이야~
그러니까 그에 따른 죗값이나 받아
은강은 차라리 난 죽여달라며 눈물로 호소를 합니다. '니 거 넘봐서 미안해~ 나 차라리 니 손에 죽고 싶어'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살 테니까 제발 한 번만 용서해 줘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매달립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차원이 보게 됩니다.
차원은 바다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초대한 이유가 은강을 봐달라는 말을 하려고 부른 것이었네요 바다는 자신을 빈털터리로 망하게 하고 가정을 풍비박산 낸 것이 은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은강이 인생이 걸린 일이라며 은강을 한 번 봐달라'라고 부탁하는 차원에게 인내심의 한계를 느낍니다.
제대로 화가 난 바다
여전히 마음을 잡지 못하는 차원의 모습을 보고 화가난 바다는 시댁 식구들을 데리고 은강의 집으로 갑니다.
"이렇게 한가족이라고"
시댁식구들 모두 그동안 자신들과 엮여있던 조은강 <큰아들 불륜녀>, 조은산 <사위 불륜녀>, 조대봉 <택시기사>, 양반숙 <도우미아줌마>, 조대근 <딸의 첫사랑이자 불륜남>까지 모두 한가족이란 사실에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이렇게 뻔뻔한 가족의 거짓말은 들통이 납니다.
사기꾼 가족한테 정말당했다며 화가 난 모습의 가족들과는 달리 차원은 은강이 와 헤어지지 않겠다고 합니다. <와~~ 늦바람이 무섭다고 진작에 가정이나 저렇게 지키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차원은 은강에게 자신을 믿으라면서 힘들면 나한테 기대라고 하지만 은강은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고 그냥 자신을 내버려두라고 합니다. 차원이 동정이 아니라고 해도 싫다, 지켜주겠다고 해도 싫다, 함께 멀리 떠나자고 해도 싫다며 차원을 밀어냅니다.
한편 남철은 고물상이 자신이 걱정했던 대로 40억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 됩니다. 남철은 이리저리 알아보고 사기꾼들을 찾으러 다니고, 옷까지 사 입고 친구를 만나 부탁을 합니다.
결국에 남철이 해내고 마네요 남철은 중국으로 도망치려는 사기꾼일당을 기다리고 있다가 잡아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고물상과 가족들이 알게 됩니다.
은강이 기다리던 첫 출근하기 전 날!! 바다 엄마는 학교 앞에 은강이 상간녀라는 현수막을 걸어놓는다. 그리고 집에 와서 바다한테 말을 해줍니다. 그 말은 듣고 신경이 쓰여 잠을 못 자고 있는 바다 은강이 괘씸하긴 하지만 그동안 은강이와 함께했던 시간을 회상하게 되고 결국은 현수막을 떼러 갑니다
이를 알고 바다 엄마가 따라와서 못 떼게 합니다 말리는 엄마에게 꼭 이렇게 까지 해야겠냐면서.. 바다는 은강이가 밉지만 미운 것보다 은강이 와 함께한 20년 시간이 더 소중하다며 은강 이를 용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엄마를 말리고 엄마와 서로 안고 우는 바다의 모습을 은강이 보게 됩니다
은강이는 자신이 그렇게 원하던 교단에 서서 첫 수업을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수업 후 바로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바다는 경찰서에 가서 고소를 취하하고 사이트에 동영상을 내려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수업을 마친 은강은 바다를 찾아가고... 바다에게 제일 먼저 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출근길이었다고 말을 하며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바다는 고소 취하했다고 사표 낸 거 당장 취소하라고 하지만 은강은 '아이들 앞에 설 자신이 없다'라고 합니다. 은강의 사정을 직접본 바다는 은강이 어떻게 살아왔을지.. 얼마나 탈출하고 싶었을지.. 이해는 하는데 은강이가 그래도 밉고 원망스러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은강은 스스로 자기 자신이 살기 위해 혼자 떠나 기로 합니다. 차원은 혼자 떠나버린 은강을 지켜주지 못한 생각에 혼자 눈물을 흘리고 또 뒤늦게 후회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빨간 풍선 결말
바다와 차원은 결국 이혼을 하고 바다는 엄마와 함께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마지막은 대부분 드라마가 그렇듯이 바다와 차원은 비록 불미스러운 일로 이혼은 했지만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며 웃으며 헤어집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
은강이는 작은 섬마을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온전하게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언니를 보러 온 은산이 와도 1년 만에 재회를 하는 건가 봐요 아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두 자매의 모습!! 은산은 은강을 보며" 언니 나 선물이 있어 선착장으로 가봐 "라며 누구를 데리고 같이 왔다고 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그 선물은 바로 차원입니다.
선착장에 가보니 봉사를 하러 온 차원이 있습니다 그렇게 1년 만에 재회한 차원과 은강은 한참을 서로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금아는 아이들에게 아빠와의 관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에 있는 남철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남철을 설득해서 같이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집에 돌아온 남철을 고물상은 꽉 안아주며 잘 돌아왔다며 환영을 해주고 다른 식구들 역시 예전과는 다르게 남철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진심으로 환영을 하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제 위치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바다 역시 유학 간 보람이 있게 성공한 모습으로 예전의 명성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바다는 사무실 밖에 있는 빨간 풍선을 보고 은강이라고 생각하고 급하게 나가지만 은강은 못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인기를 받았던 빨간 풍선은 모두가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 개개인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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