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7회 줄거리, 연두에게 청혼하는 태경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7회에서는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집요하게 묻는 준하의 모습과.. 태경에게 거짓말을 들킨 후 본색을 드러내는 세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리엘입니다 ❤️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6회에서는 연두를 위협하는 준하로부터 연두를 보호하려고 태경이 연두 뱃속의 아이아빠라고 거짓말을 하고 이를 들은 연두엄마가 난리를 치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7회에서는 어떤 후폭풍이 일어나는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그전에 6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드라마(진짜가 나타났다) 6회 줄거리, 서로 그리워하는 모녀

진짜가 나타났다 7회 줄거리

강복림은 태경의 진료실 밖에서 태경이 연두 뱃속의 아이아빠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진료실로 쳐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태경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데...연두가 겨우 말린 후 동생 동욱에게 엄마를 모시고 가라고 합니다.

준하는 봉림과 동욱이 나가자마자 연두에게 아이아빠가 정말 태경이냐고 물으면서 본인이 바람 피운건 생각 안 하고 연두가 바람 폈다고 길길이 날뛰더니 나가버립니다. 태경은 연두에게 발끈하면서 졸지에 파렴치한이 됐다면서 빨리 가서 수습하라고 합니다.

집에 온 연두는 태경과 결혼하라는 엄마에게 못한다고 하고 식구들은 연두가 맞바람 핀거에 충격받으면서 대책 마련을 합니다... 그러다가 태경의 부모에게 말하자고 하며 태경이 보여준 집주소를 생각해 내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방으로 들어온 연두는 사실대로 말할지. 말지 고민 중인데 준하가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합니다. 연두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면서 아이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준하~~ 연두는 지겹다는 듯이 전화를 끊고 전화를 꺼버립니다.

한편 집에 온 태경은 아직 세진이 수습을 안 한 걸 알고 전화를 하는데.. 세진이 한발 빠르게 은금실여사에게 본인의 거짓말한 것을 말하면서.. 호텔방에 연두가 남긴 메모를 은금실에게 주고 태경을 천하의 바람둥이로 몰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나고.. 은금실에게 변명하려고 하지만 이미 세진의 말에 넘어가 들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때, 인옥의 다급한 목소리에 나가보니, 태경의 아빠와 천명과 지명이 같이 들어옵니다. 인사도 없이 들어가는 천명을 보고 의아해하며 은금실여사가 물어보자  찰떡이가 잘못됐다는 소식을 듣고.. 은금실여사는 충격을 받습니다.

태경이 세진에게 왜 이렇게 결혼에 집착하냐고 묻자.. 세진은 돌변한 태도로 '유일한 탈출구니까'라면서 그 딴 여자 맘껏 만나.. 대신에 내 결혼식 망치지 말라고 하면서 태경에게 검은 속내를 드러냅니다.

한편 천명은 찰떡이 용품을 챙기면서 세상에 빛도 못 본 체 사라져 버린 찰떡이에게 넋두리를 합니다.. 그때 천명이 걱정된 수정이 집에 와서 천명을 위로해 주고~~ 천명과 수정은 서로 다독이면서 더 이상 아이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말자고 합니다.

아침부터 태경을 찾아온 강복님.. 출근한 태경을 전날과는 360도 다른 모습으로 맞이합니다. 복 님은 어제는 실례가 많았다면서 태경에게 손수건을 돌려줍니다. 연두와 태경이 원나잇으로 오해한 복림은 연두랑 결혼할 거죠?라고 묻는 복림에게 태경은 안 한다고 합니다.

태경이 연두가 혼자 아이를 키운다고 했고 그 뜻을 존중한다고 하자.. 복림은 또 돌변합니다. 존중? 애 성은 어쩔 건데? 아주 교묘하게 책임을 우리 연두한테 미루네..??

너 같은 게 산부인과의사라니..
하늘이 웃을 일이다!!

복림이 나가자마자 태경은 연두에게 전화를 하고 복림이 왔다간 얘기를 하며 화를 냅니다. 태경은 연두에게 직접 보고 얘기하자면서 병원 앞 카페로 나오라고 합니다.

연두를 만나러 가는 태경을 기다리고 있던 준하는 태경을 보자마자 무작정 시비를 겁니다. 태경을 스토커 취급하면서 " 같은 옷, 같은 차까지 모자라 남의 여자까지 빼앗아.."라면서 시비를 걸고, 급기야 태경과 준하는 길거리에서 싸움을 하다 경찰서에 잡혀갑니다.

경찰서에 도착해서 서로 쓰레기 vs개쓰레기라고 싸우는 두 사람.. 합의를 보라는 경찰의 말에 합의를 안 한다고 하고.. 그때 소식을 듣고 온 연두가 준하가 아닌 태경에게 다가가 걱정을 하자.. 준하는 벌떡 일어나 애아빠가 누구냐고 다시 묻습니다!

참고 있던 연두는 준하에게 준하에라고 하면서 '이제 어쩔 거야? 책임이라도 질 거야? 준하는 까짓 거 책임진 다 고합니다. 그러자 연두는 화를 내면서 책임질 사람이 '우리한테 애가 있었냐고 물었을 때도~임신이라고 했을 때도 발목잡지 말고 악다구니 쓰면서 지우라고 했잖아~' 너는 나한테 마음도 떠났으면서 니 자존심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라고 화를 냅니다. 그러면서 연두는 준하에게 아무리 자존심이 상해도 이 애가 기애가 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준하는 뒤돌아 나가는 태경과 연두에게 '확실히 아니라는 거지!!' 그 말을 들은 연두는 준하에게 다가가 뺨을 치고는 더 이상 아이랑 태경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하고 뒤돌아섭니다.

그리고 연두는 공원에 앉아 태경을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는 연두의 문제가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태경에게 연두는 항상 태경에게 도움만 받고 도움을 못줘서 미안해합니다. 태경은 치료해 줘서 고맙다면서 괜찮으니 가보라고 합니다.

연두를 보내고 뭔가 떠오른듯한 태경은 달려가 연두를 붙잡습니다.

오연두 씨! 우리 결혼해요
내가 아이 아빠가 돼줄게요..

하지만 연두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거절합니다.

준하는 미혼모 행사 관계자에게 태경에 대해서 묻고, 태경이 LX그룹 아들이고, 세진의 결혼 상대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준하는 곧바로 세진을 만나러 회사로 찾아갑니다.

그때 직원들한테 청첩장을 돌리던 세진은 준하에게 걸려온 전화를 일부러 안 받습니다. 그러자 사무실에 보안팀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준하가 찾아왔다고 하자 세진은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돌려보내라고 합니다.

준하는 보안팀에게 쫓겨나고 소란을 피우는 모습을 지명이 보게 됩니다. 지명은 청첩장을 보여주려고 회장실에 와있는 세진에게 준하얘기를 하지만... 세진은 모르는 사람이라 돌려보냈다고 둘러댑니다. 그리고는 보안팀에 내려와 본인은 곧 태경과 결혼할 거니까 잡음 안 생기게 조심하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갑질하는 모습이네요~~

태경의 부모를 찾아 나선 복림은 기억력만 믿고.. 태경의 집을 찾아다닙니다. 그때  복림은~~ 지나가던 태경의 모습을 보고 태경의 집 벨을 누릅니다.

벨을 요란하게 누르는 소리에 온 식구들이 초인종으로 모이고~~ 태경은 초인종에 보이는 복림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